치매의 발생원인과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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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먹으려고 숨겨 놓게 될 가능성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 먹기 편한 그릇을 준비합니다. >
먹기 편한 그릇이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일까. 우선 손으로 잡기에 편한 것이어야 한다. 식사를 하는 도중 자칫 실수하여 그릇을 떨어뜨릴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때 깨지기 쉬운 그릇일 경우에는 파편으로 인해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하여 플라스틱제 그릇을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 그릇에 음식을 담을 경우 음식물이 용기 안에 들어 있을 경우에는 문제가 없겠으나 점차 그릇이 비어갔을 경우에는 그릇이 가벼워 쉽게 엎어지거나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조건 깨지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에도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잘 깨지지 않으면서도 손에 중량감을 느낄 수 있고 손으로 집기도 쉬운 것이어야 한다.
젓가락은 목재로 만든 각이 진 것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만 음식물을 집기도 수월할 뿐 아니라 흘릴 염려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 의생활에 대한 대처
< 평상복은 자유롭게 입고 편하게 벗을 수 있어야 합니다. >
환자는 지금까지 혼자서도 할 수 있었던 것을 자유롭게 하지 못한다는 초조감과 불안감으로 인해 생각과 행동을 하는데 있어 더욱더 어긋나게 되면 고함을 지른다든가, 입고 있는 옷의 단추나 실밥을 신경질적으로 잡아뜯기도 한다.
따라서 평상복 또한 환자가 자유롭게 입고 벗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손가락의 사용이 예전같이 능숙하지 못해서 단추를 잠그거나 풀 때 뜻대로 되지 않아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똑딱단추나 매직 테이프를 바느질해서 붙인 것을 준비한다. 소매나 바지둘레는 넓게 만들어진 것으로 손발을 쉽게 넣고 뺄 수 있는 옷이 좋으며 전체적으로 헐렁한 옷을 입으면 좀더 편한 마음으로 옷을 갈아입을 수 있게 된다.
올바르게 입는 법을 가르친다. 실제로 옷 갈아입는 것을 도와줄 때는 제대로, 단정하게 입도록 돌봐 주어야 한다. 셔츠가 조금 나와 있어도 괜찮다든가, 옷을 앞뒤가 바뀌도록 입었는데도 괜찮다고 하는 것은 옷을 입는다는 행위 그 자체를 엉터리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옷이 뒤집혔네요.' 라든가, '옷을 거꾸로 입었네요.'라고 부드럽게 말하며 올바르게 입는 법을 가르쳐 주도록 한다.
< 잠옷은 흡수성이 뛰어나고 튼튼한 것이 좋습니다. >
치매 노인의 잠옷은 피부 감촉이 좋고 부드러워야 한다. 소맷부리 등은 꽉 조이는 것보다 느슨하고 편한 상태가 좋으며 배설이나 기저귀 갈기를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을 자주 해야 하므로 소재는 흡습성이 뛰어나고 물세탁을 할 수 있는 것이 비교적 좋으며 목면이나 리넨이 여기에 해당한다. 아울러 단추나 재봉선에 의해 욕창이 생길 염려가 있는 의복은 입히지 않도록 한다.
아침에는 잠옷에서 평상복으로 갈아입혀 새로운 기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 식은땀을 흘린 잠옷은 위생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분전환에도 도움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잠옷 위에 겉옷을 걸쳐 입는 것만으로도 인상이 상당히 달라진다.
< 본인이 원하는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옷을 고를 때는 보호자의 취향보다는 본인이 좋아하는 색상이나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인이 마음에 들어야만 옷을 갈아입힐 때에도 기분좋게 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옷을 입히고 나서 '참, 잘 어울리네요', '참, 고우시네요.'라는 표현을 해주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이다.
■ 치매 환자의 이 닦기
치매 환자는 씻는 것을 싫어하는 만큼 이 닦기 역시 자주 잊어버린다. 환자가 이 닦는 것을 잊었다 하더라도 간병인이 반드시 이를 닦아주어야 한다. 구강 위생을 소홀히 하게 되면 이 또는 잇몸에 염증이 생길 뿐만 아니라 음식물이 끼어 충치가 생기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호흡 상태가 나빠질 수도 있다. 환자 혼자서 양치질을 제대로 하기가 쉽지 않을 경우에는 간병인이 환자를 잘 살펴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도와주도록 한다. 의치의 손질 역시 중요하다.
■ 치매 환자가 화장을 하려고 할 때
평소에 화장을 하던 여성 환자는 계속해서 화장을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것은 환자가 자신에 대해 사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고 자존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물론 병이 계속 악화되면 화장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 되겠지만 환자가 화장을 하는 동안에는 간편하게 도와주는 것이 환자의 마음과 정신에 도움을 준다. '화장을 하시니까 새색시 같이 어여쁘네요.' 라거나 '얼굴이 환해 보이시네요.'와 같은 칭찬을 해주면 환자의 기분이 상당히 좋아질 수도 있다. 그러나 환자가 화장을 하면서 마음대로 예쁘게 되지 않는다고 신경질을 부리거나, 아무렇게 해버리면 점점 쉬운 형태의 화장으로 옮겨 가는 것이 좋다.
■ 치매 환자가 면도를 하려고 할 때
치매에 걸린 남자 환자의 경우, 면도를 할 때는 턱수염이나 콧수염에 음식물 또는 콧물이 묻어 지저분해질 수 있기 때문에 짧고 단정하게 깎는 것이 위생상미관상으로도 좋다.
판단력이나 운동기능에 이상을 보이는 환자는 일회용 면도기를 피하는 것이 안전상 좋다. 전기 연결식은 전기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므로 건전지를 사용하는 면도기나 충전식 면도기를 쓰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면도를 하고 나서 적당량의 화장수를 바르게 하는 것도 환자의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된다.
■ 화장실을 사용하려고 할 때
■ 기저귀 사용은 신중히
실금이 잦은 환자라 할지라도 기저귀를 사용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어른에 기저귀를 채운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닐 뿐더러 값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한두 번 정도의 실금이 기저귀를 채우는 일로 연결되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환자 자신도 스스로에게 좌절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기저귀까지 차게 됐다고 생각하며 자존심마저 상하게 되어 치매 증상이 오히려 더욱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금 증상이 심하여 어쩔 수 없이 채우게 됐을 경우에는 수치심이 들지 않게끔 잘 설득하는 일이 중요하다. 기저귀를 채우게 된 경우, 간혹 성격이 더 소심해지고 말수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마음 상태를 잘 헤아려 주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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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06.04.19
  • 저작시기2006.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4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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