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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보그의 출현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의 육체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생성소멸하는 과정에 있는 하나의 고유한 사태(event)이며 인간 존재의 대치불가능성, 정체성, 고유성도 육체의 이러한 일회성에 상당 부분 근거를 두고 있다. 이러한 육체를 어디까지 인공물로 대치할 수 있을까? 살(flesh)은 기계(mechanic)에 대해 어디까지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까? 살이 기계로 대치되는 순간 영생은 확보될지 모르나 존엄성은 과연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는가? 어쨌든 이미 언급한 여러 문제가 적절하게 해결된다면 인공물은 전체적인 사람다움(humanness)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전체의 기능 보전과 건강 유지를 위해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궁극적인 경계는 여전히 매우 모호하다.
인간의 육체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생성소멸하는 과정에 있는 하나의 고유한 사태(event)이며 인간 존재의 대치불가능성, 정체성, 고유성도 육체의 이러한 일회성에 상당 부분 근거를 두고 있다. 이러한 육체를 어디까지 인공물로 대치할 수 있을까? 살(flesh)은 기계(mechanic)에 대해 어디까지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까? 살이 기계로 대치되는 순간 영생은 확보될지 모르나 존엄성은 과연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는가? 어쨌든 이미 언급한 여러 문제가 적절하게 해결된다면 인공물은 전체적인 사람다움(humanness)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전체의 기능 보전과 건강 유지를 위해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궁극적인 경계는 여전히 매우 모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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