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에 의한 사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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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에 의한 사회봉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충분히 활용하여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대로 개발 되어있지 않아, 어쩌다 동참하게 된 노인들에게 젊고 건장한 사람들이나 할 수 있는 무 리한 과업이 배정된다든지, 수준에 맞지 않는 단순한 작업만을 부과함으 로써 그들의 참여의욕을 없애 버리는 결과가 초래되는 경우도 있다(류기 형 외, 2000: 280).
4. 노인의 사회봉사활동 참여활성화를 위한 방안
1) 노인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참여 가능성을 인지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다.
노인들에게 사회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 또는 헌신이라고 할 수 있는 이타적 동기와 자아 실현이나 성취욕구 등의 자아 지향적인 동기를 부여해주어야 한다.
2) 노인들의 참여 경로를 정비하고 이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도록 한 다. 노인들을 ‘잠재적인 인적 자원’에서 ‘활용 가능한 인적 자원으로 전환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3) 노인들이 보람을 느끼고 즐겁게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한 다.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개인적인 성장을 함은 물론 삶의 보람을 만끽 할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잘 조직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사회봉사 에 참여했던 노인들의 탈락을 방지할 수 있다.
4) 노인들에게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데 필요한 경비나 이동수단을 제공 하는 것도 이들의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될 수도 있 다. 최근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노인들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아 직까 지도 대 다수의 노인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이들에게 사회봉사활동에 드는 경비 정도를 지원하거나 차비를 경감할수 있도록 차량지원을 함으로써 참여율을 증대 시킬 수 있는 것으 로 생각된다(류기형 외, 2000: 282).
◆기사검색
< 기사 ① >
동아일보 2003년 4월 9일 (수)
[대구/경북] 남구청 노인빨래 무료세탁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빨래방을 아시나요.
대구 남구청(구청장 이신학李新學)은 거동이 힘든 상태에서 홀로 외롭게 지내는 노인들의 집을 방문하여 무거운 이불 등을 무료로 세탁해 주는사랑의 빨래방을 8일 개설, 운영 중이다. 이 사업으
로 남구 관내 홀로 지내는 노인(65세이상) 77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구
청에 따르면 각 동사무소에서 세탁 서비스가 필요한 노인들을 선정, 남구 복지세탁사업단에 통보하면 취로형 자활근로자들이 정기적으로 이들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게 된다. 이어 세탁, 건조,수선,다림질 을 한 세탁물을 자활근로자들이 받아온 지 2, 3일뒤 노인들에게 다시 전달한다는 것.
남구 지역 자활근로자 5명으로 구성된 복지세탁사업단은 1톤 트럭 1대와 대형세탁기, 건조기, 미싱 등 세탁과 수선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하루 평균 큰 이불 9채 정도를 처리할 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노년을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이 무거운 이불 등 을 제때에 세탁하지 못해 비위생적인 환경속에서 잠을 자고 있다는 지적이 많아 정기적으로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고 말했다. 053-664-2511 대구=정용균기자 [e-mail]
< 기사 ② >
연합신문 2003년 09월 18일 (목)
“독거노인 봉사 장공임씨”
자원봉사는 내 인생의 절반이에요무의탁 독거노인을 위해 봉사활
동을 하고 있는 장공임(48세 서울 성북구)씨. 그는 독거노인 수발을
들면서 인생의 의미를 깨달아 가고있다고 말한다. 매주 월, 목요일마
다 김치, 고기 등 밑반찬을 만들어 삼선동의 달동네를 찾아간다.
여기에는 거동이 불편한 무의탁 노인들이 자원봉사의 따뜻한 손길
을 기다리고 있다. 여기저기 아픈 곳은 없는지 물어보고, 식사를 준
비하고, 설거지, 청소를 하고, 말벗도 되고 하다보면 5~6시간이 훌
쩍 지나가 버린다.
하지만 또 찾아뵙겠다하고 문을 나설 때는 항상 마음이 무겁다.
장씨는여성독거노인 가운데는 결혼을 하지 않은 분들이 많은데 대
부분 정식결혼을 못하고 후처로 생활, 아이까지 본처에 빼앗긴 경우 라면서노년을 쓸쓸히 살아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안타까움이 앞
선다고 말한다.
독거노인 봉사활동을 시작한 지 벌써 6년째. 1999년 건립된 성북노
인 종합복지관의 자원봉사 창설멤버이기도 하다. 그는 평범한 가정
주부로 1남1녀의 자녀들을 키우느라 30대를 정신없이 보낸 뒤 중년
여성이 겪게 되는 마음의 공허함을 느끼게 됐다. 그래서 시작한 노인
을 위한 자원봉사가 어느새 삶의 일부분이 된 것. 갑작스레 몸이 아
파 전화를 건 독거노인을 밤중에 찾아가 병원으로 옮기기도 하고 맛
있는 음식을 구하려고 이웃에 손을 벌리기도 한다.
건축업을 하는 남편은 장씨에게 수십만원이나 100만원을 집어주기도
하고 대학을 졸업한 장성한 딸도 엄마를 좇아집짓기 등 자기 나름
의 자원봉사를 찾아 나설 만큼 집안이 한꺼번에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 장씨는독거노인에 대한 자원봉사가 내게 새로운 인생관을
심어주었다며봉사라는 이름으로 더불어 사는 기쁨이 너무나
크다고 말했다.
정진황기자
◆참고문헌
김남순, 「사회자원봉사활동의 이론과 실제」, 교육과학사, 1997.
최순남, 「현대노인복지론」, 법문사, 2002.
이성록, 「제 4의 물결 자원봉사 활동」, 1998.
류기형 외 5명, 「자원봉사론」, 서울: 양서원, 2002.
현외성 외 9명, 「노인 케어론」, 서울: 양서원, 2001.
유성호 외 3명, 「노인 복지론」, 서울: 아시아미디어리서치, 2002.
조휘일, 「자아실현과 지역사회공동체 형성을 위한 현대사회와 자원봉사」,
홍익재, 1998.
장성태, “고령화 사회의 노인문제와 교회의 역할”, 천안대학교기독교신학대학 원, 2002.
박미숙, “노인 자원복지활동의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강남대학교사회복지대 학원, 1998.
강남대학교자원복지문화연구소, “자원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연구”,
강남대학교출판부, 1998.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프로그램백과 ④ 노인, 서울: 사회복지관협의회, 1997.
자원봉사프로그램백과 ② 자원봉사의 기초, 서울: 사회복지관협의회,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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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   노인 사회봉사,   노인 사회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