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내면에 흐르는 끝없는 고민의 강 줄기 끝에 내려진 결론은 나는 배고픈 소크라테스를 갈망하는 돼지였다. 늘 현명하고, 지식으로 가득찬 사람이 되고 싶어 그럴듯한 모습으로 나보다 뛰어난 그 누군가와 동일화 시키려고 노력했지만, 나의 상상속만 그랬을 뿐 현실 속 나의 모습은 무리속 꿀꿀 거리는 돼지 일 뿐이었다. 현실 속 소크라테스는 늘 무엇인가를 갈망하고 나는 늘 배고픔에 먹을 것을 갈망 해왔던것이다. 이러한 생각을 할때면 늘 허탈해지고 난 뭘 해왔던 것인가에 대한 허무함에 젖어 들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는 작은 해답을 얻었고, 가르침을 얻었다. 이제 실행에 옮겨야겠다. 통로를 짧게 만들어야겠다. 머릿속과 마음까지의 통로를. 관념속에서만의 나의 완성이 아닌 현실속에서의 나의 완성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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