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 마고를 통해서 본 프랑스 종교와 권력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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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왕 마고를 통해서 본 프랑스 종교와 권력의 갈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영화의 시놉시스
3. 영화의 전반적인 해석
4. 역사적 배경에 관하여
1)영화의 배경이 된 역사적 사건 - 위그노 전쟁
2) 16세기 프랑스의 상황 - 두 종교의 대립
3. 종교를 이용한 정권의 유지
4. 16세기 프랑스 르네상스에 투영된 현실의 이야기
5. 이자벨 아자니에 대하여
6. 제작진/캐스팅에대하여
7. 영화음악에 관하여

본문내용

브웨이 Subway]도 나와 있지만 영어 더빙 버전입니다 (이 영화도 다시 수입되었다던데 소식이 없네요.) [이시타르]도 [더스틴 호프먼의 사막 탈출]이라는 제목으로 출시되어 있고요 (이 영화의 방영 제목은 기억 안나는군요.) 초기작 [La Gifle (1974)]가 [재회]라는 제목으로 뒤늦게 출시되었다고도 합니다.
상복이 많은 배우입니다. [사중주]와 [포제션]으로 (재미있게도 모두 영어 영화였습니다) 칸느 여우주연상을, [포제션], [살의의 여름], [까미유 끌로델], [여왕 마고]로 세자르 여우주연상을, [까미유 끌로델]로 베를린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니까요. [아델 H의 이야기]와 [까미유 끌로델]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습니다. 90년에는 80년대를 종합한 수퍼 세자르 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요.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항에 뛰어든 적도 많습니다. 특히 인종차별과 이민정책 같은 이슈에는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사람이죠. 하긴 자기 출신을 생각하면 안 그럴 수도 없을 겁니다. 국민 전선이 아자니에게 그렇게 유치하게 굴었던 이유도 아자니의 반국민전선 발언 때문이라더군요.
가수로 음반을 내서 꽤 성공한 적 있습니다. 아자니가 제인 버킨 풍의 떨리는 목소리로 부른 [Ohio]는 국내 모 연예프로그램에서 지금도 사용하고 있어서 우리에게 아주 익숙하죠.
요샌 뭐하냐고요? 다시 연극 무대에 설 생각인 모양입니다. 일이 계획대로 풀린다면 [춘희]의 마르그리트 고티에 역을 올해 가을부터 할 건가봐요. 폴란스키의 [이중 인격] 계획이 무산된 이후로 영화 이야기는 아직 없습니다.
5. 16세기 프랑스 르네상스에 투영된 현실의 이야기
'94년 칸느 영화제에 초대되어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여러 작품들 가운데는 우리의 귀에 익은 감독과 제작진, 그리고 쟁쟁한 배우들의 이름이 올라있었다. 그 중에서도 관심을 끌었던 작품이 바로 '여왕 마고(La Reine Margot)'이다. 16세기 프랑스의 종교전쟁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오랜 과거의 역사를 재조명한다는 단순한 시대물을 넘어선 현실을 대변하는 의식이 담겨져 있다. 혼란과 동요가 끊이지 않던 16세기 프랑스 역사속에서 실존했던 마고라는 한 여성을 통하여 우리는 과거와 현실을 넘나들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감독 파트리스 쉐로(Patrice Chereau)가 영화 속에서 의도하고자 했던 역사의 동질성과 같은 것이다.
6. 제작진/캐스팅에대하여
파트리스 쉐로의 영화감독 데뷔는 1964년 'L'intervention'으로 출발하여, 66년 싸르트르빌 극장의 감독이 되어 몰리에르, 세익스피어, 말로 등을 연출하였고 70년대에 와서는 오페라오 영화일을 병행하며 연출을 담당하기도 했었다. 연극 연출가로 이름이 알려진 그가 90년대에 이르러 '여왕 마고'를 만들기까지는 지대한 정성과 열정이 원동력이 되었다. 영화의 각본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가 다니엘 톰슨(Daniele Thompson)이 맡았는데, 우리에게 알려진 작품으로는 'Laboom', 'You Call It Love'가 있다. '여왕 마고'의 원작은 뒤마의 소설로 다니엘 톰슨의 역량이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1억 4천만 프랑(2백 30억원)이라는 기하학적인 제작비가 말해주듯이, 16세기의 의상과 궁정을 그대로 재현해 주었고 건축에는 파트리스 쉐로가 책임자로 있는 아망디에 극단의 기술진이 참여했다. 촬영에는 필립 루슬로(Philippe Rousselot)가 담당했는데, 그는 81년 장 자끄 베네 감독의 '디바(Diva)'를 촬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로버트 로드포드의 '흐르는 강물처럼'으로 아카데미 촬영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캐스팅 역시 화려한데, 우리에게는 '까미유 끌로델'에서 열연을 보여주었던 이자벨 아자니(Isabelle Adjani)가 마고 역을 맡아 놀라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특이할만한 점은 이번 칸느 영화제 여우 주연상에 그녀가 유력시 되었으나, 결과는 마고의 어머니 까뜨린느 역의 비르나리지가 수상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외에도 앙리 왕역의 다니엘 오투이(Daniel Auteuil), 라몰역에 뱅상 페레(Vincent Perez)가 출연하여 영화를 빛내주고 있다.
7. 영화음악에 관하여
'여왕 마고'의 음악은 르네상스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작품답게 중후하고 종교적인 색채로 채색되어 있다. 사라예보 태생의 작곡가 고린 브레고빅(Goran Bregovic)이 담당해준 앨범에는 모두 열 네곡의 노래와 연주가 실려있는데, 영화의 극적효과를 더해주는데 모자람이 없다. 10대 시절엔 그룹을 결성, 십대들의 인기를 모았던 경력이 있는 그가, 친구였던 에밀 쿠스트리차와 유고슬라비아를 떠나 파리에 정착하면서 영화음악에 전념하게 된다. 에밀의 작품 '아리조나 드림'의 음악을 맡아 주변의 찬사를 얻었고 이 앨범은 발매 3개월 만에 골드 레코드를 기록했다. 또한 1993년에는 아리엘 제이툰의 'Le Nombril Du Monde'의 음악에도 참여했다. '여왕 마고'의 첫 트랙에는 Ofra Haza의 'Elo Hi'가 앨범의 백미격으로 담겨 있는데 곡의 중반부의 만돌린과 아코디온의 연주가 마치 오래된 추억을 회상케 한다. 종교적인 느낌이 물씬 풍겨오는 'La Nuit De La Saint Barthelemy'와 'Le Matin'에서는 고란 브레고빅의 음악성을 감지하게 된다. 클래식 기타의 절제미로 'Lullaby'가 연주되고, 축제를 알리는 'Ruda Neruda'가 그 뒤를 잇는다. Klapa Cacak의 아카펠라 넘버 'U Te Sam Se Zaljubia', 토속적인 리듬이 배어 있는 Pagan Ke의 음악 'La Chasse'도 앨범에서 주위를 끌만하다. Le Grand Choeur De Belgrade의 합창곡으로 실려있는 타이틀곡 'Margot'은 그녀의 일생을 비추어 보는 듯한 아련함이 묻어있고, 이어지는 'Le Marriage'에는 힘찬 파이프 올갠의 반주에 맞추어 결혼식의 축복을 노래하고 있다. Dusan Prelevic의 리드보컬로 시작되는 'La Nuit' 끝으로 'Elo Hi'가 색다른 편곡으로 사운드 트랙을 장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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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04.07.21
  • 저작시기2004.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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