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와 홉스에 나타난 '권력'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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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키아벨리와 홉스에 나타난 '권력'에 관한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문제제기
2. 연구방법

Ⅱ. 권력의 정의와 성격
1. 마키아벨리에게 나타난 정의
2. 홉스에게 나타난 정의

Ⅲ. 권력과 개인
1. 개인이 권력과 관계를 맺는 과정 - 마키아벨리
1. 개인이 권력과 관계를 맺는 과정 - 홉스

Ⅳ. Virtu와 Sovereignty
1. Virtu
2. Sovereignty

Ⅴ. 결론

본문내용

아벨리와의 정치체제와는 반대의 입장에 서있던 사람으로 분할된 주권을 강력하게 비판했던 사상가이다.
홉스는 개인의 자유보다는 고등권력의 절대성을 강조하므로 그의 관점에서 개인은 주권자의 권력에 절대 복종해야 한다. 그런데 홉스의 정치체제가 절대주의적 성격을 갖고 있다고 하지만, (왕권의 세습에 따른)절대주의와는 성격이 다르다. 절대주권의 형성과정과 설립된 주권이 인민에게 봉사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졌는가에 초점을 두면 홉스의 정치체제는 전통적인 전제정치와 구별된다.
홉스는 전제정과 과두정은 진정한 정치체제가 아니라고 말하며, 군주정, 귀족정, 민주정 등 세 종류만이 국가의 형태라고 주장한다. 세 정체의 차이는 권력이 아닌 평화와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기능에 달려있다고 본다. 그래서 그는 대표수가 1인인 군주정이 좋은 정치체제라 주장한다. 그리고 그는 권력남용을 경계하기 위해 특정인물에게 주권이 상속되면 안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힘으로써 주권자를 정치체제에서 제도화된 기구로 간주하였다. 특정인을 정하지 않은 주권자의 제도화는 권력의 남용 방지라는 점에서 마키아벨리의 문제의식과 동일한 측면이라 여겨진다.
홉스의 정치체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상 동의이다. 주권자의 법제정, 암묵적인 계약, 침묵까지 모든 것은 동의에 한 형태가 된다. 하지만 자신에게 해를 끼치는 폭력적인 위험이 가해질 경우 주권자의 권력에 대항할 수 있다. Hobbes, Leviathan 321-322
Ⅵ. 결론
마키아벨리와 홉스에게 권력은 주요한 개념 중에 하나였다. 두 사람은 개인의 욕망에서 출발한 권력이, 인간관계를 통한 권력관계로 정립하였다. 그들의 공통점은 우선 인간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의 본성에 대해 회의적이고, 자연상태에서 인간은 서로를 파괴하는 경향을 가졌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정치적인 권력이 인간관계속에 투입되게 되면 부정적이거나 파괴적인 개인은 사회적인 존재로 변한다. 즉 개인에서 출발해 공동체라는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게 되면 인간은 평화와 안전을 추구하는 존재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작용의 촉매제를 정치권력이 수행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마키아벨리와 홉스의 두 번째 공통점은 정치권력에서 중요한 것은 동의와 지지라는 것이다. 마키아벨리의 비르투(Virtu)와 홉스의 주권(Sovereignty)은 시민의 지지와 동의에 기초를 하고 있는 개념으로 최고의 권력속성을 나타낸 것이다. 그들은 최고의 개념을 통해 무질서와 혼란을 극복하고 안정된 정치체제를 수립하고자 한 것인데 이는 마키아벨리와 홉스의 궁극적인 정치권력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정치체제에 있어 두 사상가가 지향하는 목적은 달라지는 것으로 보여진다. 마키아벨리는 다양한 인물과 계급간의 조화를 통해 권력의 견제와 균형이 있는 체제를 선호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런 체제에서 권력에 대한 정당성이 잘 확보되기 때문에 강하고 위대한 권력이 나올 수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개인의 사적인 이익을 추구하기보다 공공의 선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정치권력의 구조가 형성되어야만 했던 것이다. 반면에 홉스는 개인의 이익이라는 관점에서 전체사회를 조망하였지만, 개인의 이익이 잘 실현되는 정치체제로서 개인들의 권력보다 강력한 통치자가 존재하는 절대주의 체제를 구상하였다.
결국 마키아벨리와 홉스에서 나타난 권력의 개념은 과거 전통적인 방법이 아닌 개인적인 관점에서 출발하여 동의와 지지에 의한 신뢰성을 확보한 것이 주요한 특성이라 할 수 있다. 이점은 민주주의의 이론적 기초에 큰 기여를 했다고 볼 수 있다. 마키아벨리에서 보여지는 것은 공화정을 이상적인 국가의 모습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공화정이 시민의 권리가 보장되고 국가는 건강할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라 여겨진다. 공화국의 유지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덕목은 덕성을 갖춘 시민이며, 이들 시민은 덕성을 바탕으로 한 애국심을 통해서 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시민혁명 이후 인민주권과 제조건의 평등을 주장하는 민주주의가 등장하게 되는데 기초가 되었다. 그 후 민주주의는 인민주권과 이의 실천을 위한 인민의 평등선거권, 다수결의 원칙, 그리고 현실적인 민주주의의 대안으로서 대의제도를 표방하는 현대 민주주의로 새로운 정치학의 내용을 표방하게 되었다. 인민의 동의가 최고의 정당성의 가치가 된 민주주의사회에서 정치학은 이들 인민의 권리가 어떻게 보장될 것이며, 어떠한 방식으로 정치과정에 투영되어야 하는가 라는 문제의식을 중심으로 전개될 수밖에 없었다. 즉 마키아벨리의 권력 개념은 공공선을 강조하는 공화주의의 맥락에서 근대 정치체제 논의의 한 축을 형성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홉스의 권력의 개념은 이와 같은 공동체주의와 대립되는 개인주의적 맥락에서 한 축을 형성하게 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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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es, Leviathan
L.Strauss, 1958 Natural Right and History
1958 Thoughts on Machiavelli
Machiavelli, Prince
Discour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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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6.06.02
  • 저작시기2006.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52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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