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 암 환자의 삶의 질에 호스피스케어가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논문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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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는 신비는 점차 감소되어 인간의 출생과 수명까지 과학의 영역에 흡수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암”은 사망 1순위를 기혹하고 암 사망자중 5년내 60%가 사망한다는 보고가 있다. 이러한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지면서 말기 암 환자의 인간적 삶의 유지를 돕기 위한 호스피스 제도가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말기 암환자의 불안감 정도와 죽음에 대한 의식에서 호스피스 케어를 받는 환자가 일반 환자보다 높은 평균값을 나타낸 것으로 보아 암 진단 후 수술, 재입원, 항암치료를 받으며 극대 되었던, 긴장감, 초조, 우울, 감정조절실패로 인한 불안감 등이 호스피스 케어를 받으며 안정을 찾고 감소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죽음에 대한 공포, 사후에 대한 두려움, 사망 시 고통에 대한 공포등도 역시 호스피스 케어를 받는 암환자들의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말기 암환자들이 사는 동안 평온한 상태에서 호스피스케어를 받으며 인간의 품위를 잃지 않고 임종 할 수 있기 위해서는 병원의 운영시스템에 전문 호스피스종사자가 상주하여 해당 환자가 상담이나 서비스를 요구해올 때 투약이나 수술의 처방과 동일한 수준의 의료서비스로 취급되어야 할 것이다.
호스피스케어가 제도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호스피스운영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선진국의 호스피스 전문병원에 대한 기술도입, 호스피스 종사자들의 전문화 교육이 요청된다. 이외에도 말기 암만이 아니고 각종 성인병이나 만성퇴행성 질환의 말기에 여생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임종계획에 호스피스의 역할이 확산되어 누구나 인간의 품위를 유지하며 여생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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