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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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장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悼二將歌>의 배경설화
2. 작자와 작품 속 두 장군
1) 작자 - 예종[睿宗, 1079~1122]
2) 두 장군
(1) 신숭겸[申崇謙, ?~927]
(2) 김락[金樂, ?~927]
3. <黃倡郞舞>와 <悼二將歌>의 관계
1) <黃倡郞舞>
2) <黃倡郞舞>와 <悼二將歌>의 관계
4. <棹二將歌>의 어구풀이
5. <棹二將歌>의 내용

Ⅲ. 문학사적 의의
1. <悼二將歌>의 문학사적 의의
2. <悼二將歌>의 범주-사뇌가계의 여요
3. 사뇌가와 고려가요의 차이점

Ⅲ. 결론

본문내용

문학이기 때문이다.
3) 작품
'사뇌가계 여요'의 대표적인 작품 <悼二將歌>와 <鄭瓜亭>을 다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작품명
작 자
연 대
형 식
내 용
출 전
掉二將歌
예종
예종 15년
8구체
예종이 서경(평양)에서 베풀어진 팔관회에서 고려 공신 신숭겸, 김락 두 장군의 덕을 찬양한 추도의 노래이다. 추모시, 향찰로 표기되어 있다.
평산신씨
장절공유사
鄭瓜亭
정서
의종
10구체
임금을 연모하여 억울함을 하소연한 충신연주지사이다. 악곡명으로는 '삼진작'이라고 한다. 국문으로 표기되어 있고 <사미인곡>에 영향을 미친 작품이다.
악학궤범
3. 사뇌가와 고려가요의 차이점
사뇌가와 고려가요는 우리 노래 가락이긴 하지만 다른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시대도 다르고 역사적 배경과 특징도 다르다. 사뇌가는 '우리의 노래' 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신라에서 발생하여 고려 초기까지 불려진 노래이다. 독특한 것은 향찰(鄕札)이라는 표기방식을 이용해, 한자의 음과 훈을 빌려서 차자표기를 했다는 점이다. 주로 사뇌가의 내용은 신이(神異)한 설화적 배경을 바탕에 두고 불교적인 의미를 가진 것이 많다. 작자도 사회의 주 지배층인 승려나 화랑이다. 형식은 4구체, 8구체, 10구체 사뇌가로 나뉜다. 고려가요는 고려시대에 창작된 시가로 주로 민중 사이에 널리 전해졌다고 해서 고려속요(高麗俗謠)라고도 한다. 넓은 뜻으로는 고려시가 모두를 포함하며 고려가사, 고려가요, 줄여서는 여요(麗謠)라고도 부른다. 하지만 고려가요를 좁게 표현한다면 작품을 세분화해서 나눌 수 있다. <한림별곡>,<관동별곡>,<죽계별곡> 등의 漢文系 시가는 경기체가(景幾 歌) 또는 별곡체(別曲 )라고 하고 <청산별곡>,<서경별곡>,<만전춘>,<가시리> 등의 시가를 흔히 속요라고 부른다.
이 작품에 대한 주요 쟁점은 장르적 성격과 형식에 관한 것이었다. 장르에 관한 문제는 이
작품을 향가로 볼 것인가 고려 가요로 처리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향가로 보는 근거는 표기법
이 향찰식이라는 점과, 형식이 향가의 8구체와 같다는 데 있다. 고려가요로 보는 근거는 창
작 연대가 신라의 향가와는 너무 떨어져 있고, 형식을 향가의 8구체와 동질적인 것으로 볼 수
없으며, 향가는 3음절 중심임에 비하여 이 작품은 2음절 중심이라는 데 두고 있다. 이러한 견
해들이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점은 장르적 성격 판단의 기준으로 겉으로 드러난 형태에
둔 점이다. 종래에 2연시로 보아 왔던 이 작품이 앞의 해독에 따르면 단연시로 파악된다. 뒷 부
분의 "좋다. 두 공신이여"는 사뇌가(詞腦歌)에서 차사(嗟辭)로 시작되는 이른바 후구에 해당한
다. 이러한 구조적 유형에 따라 이 작품은 사뇌가에 맥락에 닿으므로 향가에 귀속시켜야 한다
는 것이 밝혀졌다.
이 작품에 표출된 미의식은 숭고(崇高)이다. 오로지 임(태조 왕건)을 온전하게 하겠다는 충
성심이 하늘 끝까지 미쳤기에 두 공신의 장렬한 죽음은 값진 것이며, 죽음의 비극을 초월하여
숭고할 수 있다. 또한 그들의 죽음은 순간적인 것이나, 곧은 자취 곧 충절은 영원한 것으로
하여 완전히 극복될 수 있다. 제작 경위에서 알 수 있듯이 팔관회와의 관련이나 주술제의적 측
면, 제5행에 드러난 가상( 像)의 주술적 발언 등을 고려하면 이 작품은 특히 주술적 숭고미
를 구현하고 있다. 아울러 영웅적인 인물이 현실과 죽음을 초극하는 장엄한 행위는 인격적 숭
고를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이 작품은 현전하는 것 중에서 임금이 지은 가장 오래된 향가로,
제작 연대와 제작 경위가 밝혀져 있다는 점에서 문학사적인 의의가 매우 크다.
Ⅲ. 결론
지금까지 우리는 <悼二將歌>에 대하여 살펴보고, 이 작품의 문학적인 범주를 밝혀 보았다. 연구를 시작하기 전 사뇌가로 보아야 할 것인가 고려가요로 볼 것인가에 대해 많은 의문을 가지고 시작하였으나 본 연구를 통해 <悼二將歌>를 분석하고 이해한 결과 '사뇌가계 여요'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불어 이러한 과정 속에서 우리는 사뇌가와 고려가요의 차이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먼저 <悼二將歌>를 '사뇌가계 여요'로 볼 수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먼저 사뇌가의 성격을 가지는 측면은 후렴구가 없다는 것과 8구체로 되어 있고, 향찰로 표기되어 있다는 점이다. 반면 분장(2장)이 되어 있다는 점에서 고려가요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간단한 이유에서도 <悼二將歌>를 사뇌가라 하거나 고려가요라고 분명히 구분 짓기 어려운 것이다.
우리는 사뇌가와 고려가요를 이어주는 과도기적 문학인 '사뇌가계 여요'를 이해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뇌가계 여요'의 대표적인 작품 <悼二將歌>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처럼 과도기 문학은 우리의 문학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작품을 이해하고 문학사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있어서 과도기적 문학에 무게를 실어주며 본 연구를 마친다.
< 참고자료 >
. 陽山歌(양산가) : 작자·연대 미상의 신라시대 노래이다.《삼국사기》<김흠운전(金歆運 )>에 의하면, 655년(태종무열왕 2) 김흠운이 백제를 치다가 양산 아래에서 백제군의 야습을 받아 대감 예파(穢破), 소감 적득(狄得)과 함께 전사하자, 이들의 전사소식을 들은 보기당주(步騎幢主) 보용나( 用那)도 나가 싸우다 죽었다고 한다. 이에 당시 사람들이 이를 애도하여 <양산가>를 지었다고 하나 현재 가사는 전하지 않는다.
. 奚論歌(해론가) : 작자·연대·가사 미상의 신라가요이다. 《삼국사기》 열전(列 ) <해론조>에 제작 경위만 전해진다. 해론은 신라 모량부(牟梁部) 출신인 무신으로 가잠성(지금의 거창군으로 추정)현령인 아버지 찬덕(讚德)이 백제와의 전투에서 전사하자, 아버지의 공으로 20세에 대나마(大奈麻)가 되었다. 금산(金山) 당주(幢主)로 있던 618년 한산주 군주인 변품(邊品)과 함께 가잠성 탈환에 성공하였고, 백제가 다시 공격하자 이를 잘 방어하였지만 결국 아버지가 죽은 곳에서 전사하였다. 진평왕은 그의 죽음을 애도하여 가족에게 후한 상을 내렸고, 백성들은 그의 죽음을 슬퍼하여 장가(長歌)를 지어 조문하였는데 이를 <해론가>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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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6.29
  • 저작시기20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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