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개론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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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9세기 사본보다 천년이나 더 낡은 것들이라는 점에서 학계에 커다란 경이와 기쁨을 주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그 낡은 사본들과 맛소라 원문이 일치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신약 사본에 있어서는 지난 19세기 동안에 중요한 고대 사본들이 많이 발견되었다. 1895년에 독일 학자 티센도르프가 시내산에 있는 한 수도원에서 유명한 시내산 사본을 발견하였다. 그것은 제 4세기의 것으로 훌륭한 양피에 기록된 희랍어 성서 사본이다. 그것이 지금 대영 박물관에 보존되어 있다.
신약성서도 구약성서와 마찬가지로 역사서가 먼저 나온다. 하나님께서 역사 속에서 그리고 역사를 통하여 행동하셨고 계시하셨기 때문에 성서에서 하나님의 행동 역사가 먼저 취급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신약성서는 두 말할 필요도 없이 예수 그리소드오의 사건이 있었으므로 생겨난 책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활동하신 하나님의 사건을 먼저 전제로 하지 않고는 신약성서를 이해할 수 없다. 복음서들이 연대적으로는 많은 서신들 보다 늦게 기록된 것이지만 신약성서의 맨 선두에 자리잡은 것은 매우 온당한 일이다.
사복음서가 먼저 나온 후에 역사서인 사도행전이 뒤따른다. 사도행전은 예수께서 승천하신 후에 성령이 임하시고 성령에 의해 교회가 설립되고 그 성령의 활동으로 교회가 로마에까지 번져나간 역사로서 그 역시 그리스도의 사건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하겠다. 이렇게 역사서가 다섯개 나오고 그 뒤를 이어 서신들이 나온다. 먼저 바울 서신이 나오고, 그 다음에 히브리서, 그리고 공동서신이 뒤따른다. 맨 끝으로 요한계시록이 신약성서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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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개론,   기독교,   종교,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