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구약성경과 신약성격의 관계 및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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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성경의 목적
2. 성경의 권위(윤리적인 면)
3. 신약성경과 구약성경과의 관계
4. 구약성경
1) 구약의 구분
2) 구약성경의 정경성
3) 구약의 고대역들
4) 구약의 현대적 읽기
5. 신약성경
1) 유대인과 성경
2) 예수님과 성경
3) 초대 교회와 성경
4) 신약성경의 네 가지 구분
6.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의 차이점

Ⅲ.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주기 위한 것이다. 그 이상 더 무엇이 필요하겠는가?
6.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의 차이점
신약 성경 안에는 신약 성경의 저자들이 구약 성경을 인용하여 기록한 사례들이 많이 나온다. 이러한 기록들을 보면 대부분 구약 본문을 그대로 인용하고 있다. 그러나 어떤 구절들은 신약의 저자들이 본문 내용을 조금씩 수정해서 인용한 경우도 있다. 때로 신약 성경의 저자들은 구약 성경을 인용할 때에 본문의 기본 의미를 그대로 유지한 채, 본문의 의미를 풀어서 설명하거나, 또는 순서를 바꾸거나 다른 단어를 첨가해서 그 의미를 보다 분명하게 드러내는 경우도 있다. 마가는 로마의 기독교인들에게 이 말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신명기!(신 6:4-5)"에는 없는 말(목숨을 다하여)라는 말을 첨가했다. 이는 로마의 기독교인들에게 "전심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첫 계명의 의미를 보다 분명하게 드러내고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 마태의 경우에는 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뜻을 다하여"라는 말을 "목숨을 다하여"(마가가 인용한 것을 그대로 받아들임)로 바꾸었고, "힘을 다하여"라는 말을 "뜻을 다하여"라는 말로 바꾸어 인용했습니다(마 22:37-38). 이러한 변화들은 신약 성경의 저자들이 독자들에게 본문의 의미를 좀 더 잘 설명하기 위해서 본문 내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자신의 설명이나 다른 단어를 첨가한 것으로 보인다.
예수님께서 율법사와 대화하실 때에 어떤 말로 율법사에게 대답을 하셨는 지 우리는 확인할 수 없다. 우리는 단지 마가와 마태가 전해주는 내용을 읽고 그 내용을 추측할 뿐이다. 예수님께서 여기에서 답변하신 말씀은 (신 6:4-5)에 기록된 것을 인용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당시 상황에서 예수님은 (신 6:4-5)을 그대로 인용할 필요는 없었다. 왜냐하면 이 말은 구약의 모든 계명의 핵심 정신이 무엇인지 설명하기 위한 말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율법사에게 십계명에 나오는 1-4계명의 정신을 설명할 때에 "네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라!"고 말할 수도 있었고,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해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할 수도 있으며, 또한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이것은 (신 6:4-5)을 인용한 것이 아니라, 모든 율법의 핵심이 되는 첫째 정신을 설명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떤 말로 설명을 해도 그 말을 들었던 율법사는 충분히 예수님의 말씀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구약과 신약이 기독교 경전에서는 한 권으로 묶여 있으나, 사실 서로 굉장히 다른 책이다. 구약은 히브리어(아람어로 쓰인 부분도 있으나 얼마 되지 않는다)로 기록되어 있고, 신약은 다양한 문체의 그리스어로 쓰여 있는데 신약의 그리스어는 그 당시 일반 사람들이 쓰던 평민적인 그리스어였다. 그렇지만 70인역본에서 쓰여진 그리스어가 사용된 흔적이 어느 정도 드러난다.
구약의 여러 부분들은 최소한 천 년 이상을 걸치면서 기록되었다. 그러나 신약은 단기간에 기록되었다. 신약이 기록된 과정은 시간적으로 볼 때 「데살로니가전서」가 쓰여진 주후 50여년 경에 시작해서 70여년 정도가 걸렸다. 예수가 등장함으로써 새로운 사상과 행동이 놀라울 정도로 빨리 발전하였는데 우리는 그것을 신약에서 추적해 볼 수 있다.
구약과 신약이 기록된 시간은 양적으로 서로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신약에서 구약과 같은 다양한 문헌을 기대할 수도, 찾아볼 수도 없다. 신약에는 시로 된 구절이 드물다. 그 중 몇 개는 초기 기독교인들의 찬양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구약의 시편이나 예언서에 나오는 시와 같은 부분은 전혀 없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신약의 복음서와 같은 것을 구약이나 다른 고대 문헌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신약의 본문은 구약의 본문 상태와는 다르게 우리에게 전승되었다. 달리 말해, 구약의 본문은 정형화된(표준화된) 형태로 우리에게 전해졌다. 그 전달 과정은 학자들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그들의 주된 관심은 자신들이 전승받은 본문을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전승받은 본문이 이미 이해할 수 없게 되었거나, 본문 가운데 탈락된 곳이 있더라도 그대로 보존하였던 것이다. 신약은, 또는 그 가운데 일부가, 다양한 시대와 질(質)로 이루어진 약 4천여 개의 필사본으로 우리에게 전해졌다. 그 가운데 약 2백여 개의 필사본은 대체로 완벽하다. 가장 오래된 신약 필사본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작성되었고, 전문적인 필사가들이 작성한 경우는 드물다. 이 필사본들을 다른 필사본들과 세심하게 비교해 봄으로써 원문에 매우 근접하게 접근하는 일이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학자들은 가장 오래된 필사본들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며, 아울러 다른 본문 전승들 간에 일치되는 본문 형태에도 특별한 주의를 기울인다. 필사본의 수는 필사본의 나이와 질보다 덜 중요하다.
Ⅲ. 결 론
기독교는 책의 종교다. 때로는 비난의 뜻으로 이런 말을 하기도 한다. 만일 성경이 한낱 일상적인 책이라면 그런 비난은 정당한 것일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보통 책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메시지다. 그저 보통 책에 지나지 않는 것에 굴복한다면, 그것은 노예들이 하는 짓이나 다를 바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데, 감히 그 누가 듣기를 거부할 수 있겠는가? 그에게 순종하는 것이야말로 완전한 자유인 것이다. 기독교는 책의 종교다. 하지만 그 책이 과연 얼마나 고귀한 책이던가? 죽어 있는 것이 아니라 변혁의 역사를 일으키는 능력이다. 사람의 영혼의 골수에 들어와 박히는 책이다. 시대를 초월하여 끊임없이 다양하게 삶 속에서 영광스러운 변화를 일으키는 책이다.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에게 주신 책이다. 결코 우리를 노예로 만드는 노비 문서가 아니라, 인간을 해방시키는 자유의 헌장(憲章)인 것이다.
참고문헌
이원규(1997), 종교사회학의 이해, 사회비평사
정규남(1985), 구약개론, 개혁주의신행협회
차성환(1991), 한국초기 개신교선교사들의 종교성과 근대적 삶의 형성, 신학사상, 여름호
R.V.G 타스커, 신약에 나타난 구약, 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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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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