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 전략을 읽고

소개글

블루오션 전략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렇지 않으면 낙오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다지 구체적으로 블루 오션을 향한 길을 제시해주지 않았다. 다양한 기업들의 성공 사례만 있었을 뿐 어떻게 해야 블루 오션을 창출하고 성공할 수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 또한 피상적인 내용이 주를 이뤘다. 이 6가지 프레임워크에도 있어서 그 기준이 명확하지 않게 제시되었고 억지로 6가지로 나눈 듯한 느낌이다. 대안자를 연구하는 방식이나 구매자 체인을 연구하는 것이나 그게 그거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의문점이 과연 블루 오션으로 가는 길이 밝은 미래만 펼쳐져 있는가 였다. 물론 변화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지만 블루 오션으로 이르는 길이 레드 오션의 전략보다 굉장히 쉬운 것처럼 묘사되어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혁신이라는 것이 굉장히 어렵고 피를 토하는 노력을 통해서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다.
책이 전반적으로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특히 다양한 기업의 블루 오션 창출 사례가 인상적이었다. 그 동안 알고 있었던 기업들의 사례나 처음 들어본 기업들을 통해 블루 오션이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또한 표와 그림이 이해가 쉽도록 잘 나타나있어 복잡하지 않고 이해하기 편했다. 하지만 앞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블루 오션에 대해서 지나치게 쉽게 접근하려 했다. 한 기업이 혁신을 이루려면 엄청난 노력과 고생(직원들의 반발 등과 같은)이 필요할 텐데 이를 간과한 느낌이다. 또한 블루 오션에 대해 낙관적인 관점만을 보여줬다. 블루 오션을 창출하더라도 수익이 일시적일 수 있고 또한 오히려 지나친 혁신으로 나락의 길을 걸을 수 있다는 점을 무시했다.

키워드

블루오션,   김위찬,   레드오션,   프레임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