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외로운 군주 광해군을 만나다.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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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본론
♧광해군은 누구인가?
①즉위하기까지-정통성과의 싸움
②외교적 문제에 부딪치다-떠오르는 청(淸)이나 상국인 명(明)이냐
③안에서 부딪치다-정통성의 확보와 전쟁의 상처 치유
④반정이 일어나다-과연 반정인가?

Ⅲ.결론

본문내용

해군의 숙청작업은 더욱 강조되어 우리에게 드러나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그 누가 이러한 숙청에 편해할 리 있겠는가? 비록 정통성 문제와 지지세력이라는 이유로 이를 놔두기는 하였으나 도덕적으로 분명 폐륜인 일을 저지르면서 광해군의 고뇌는 심했으리라는 것을 능히 짐작할 수 있다.
④반정이 일어나다-과연 반정인가?
결국 1623년의 인조반정이 일어나 광해군은 폐위되고 강화 교동으로 유배간뒤 1641년 한많은 인생을 마친다. 역사는 승자의 편이기에 패자였던 광해군은 철저히 비하되었으나 요즘에는 역사가들의 끊임없는 연구로 다시 재부각되는 중이다. 흔히 반정이란 옳지 못한 것을 바꾸어 옳은 방향으로 간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유교적 가치관에 젖어있던 반정세력이였던 서인에게는 분명 반정이였을 것이다. 하지만 광해군의 정치는 옳은 것이였다. 중립외교정책은 전란을 막아주었고 각종 내치에 힘씀은 점차 국력의 회복을 가져오는 것이였다. 과연 인조 반정을 반정으로 보아야 할 것인가?이러한 생각이 든다.
Ⅲ.결론
로마의 정치가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이러한 말을 남겼다“인간은 보고 싶어하는 현실만 본다”라고 말이다. 카이사르는 보고 싶어하던 현실 말고도 보고 싶지 않은 현실까지도 볼 수 있기에 이런 말을 한 것 같다. 필자는 이 명언을 통해서 광해군을 떠올리게 된다. 전쟁의 참상과 정통성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보고 싶지 않은 현실을 보아가면서 훌륭하게 정치를 했던 광해군. 비록 도덕적으로는 해서는 안 될 짓을 했지만 이 또한 냉혹한 정치이기에 일을 해야만 했던 광해군. 오늘 따라 외로웠던 광해군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키워드

광해군,   폭군,   사학,   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