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미술에 대하여

소개글

불교미술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두

2. 정의

3. 유래

4. 기원과 전파

5. 발달과 특징

6. 종류

7. 의의

본문내용

시기 불상의 특징은 상체가 앞으로 숙여지고 고개를 든 형식의 구부정한 모습에다가 몸과 상호가 모두 방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선시대 불상의 내의는 평행선으로 처리되어 있다.
부도는 고승의 사리나 유골을 봉안하기 위해 만든 석조물이다. 불탑이 사찰 안에 있는 반면에 부도는 주로 사찰 밖에 세운다. 부도의 건립은 신라말에 전래된 선종의 발달과 깊은 관련이 있다. 선문을 처음 개창한 가지산문의 제1조인 도의선사는 선덕왕 5년에 당나라에 가서 선법을 공부하고 헌덕왕13년에 귀국하여 조사선을 전하였으나, 당시의 불교계는 유식, 화엄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기 때문에 수용되지 않았다.
그래서 설악산 진전사에 은거하면서 선법을 염거에게 전하였고, 염거화상은 다시 체징에게 전하였다. 이 조사선의 요점은 평상심이 도이고, 마음이 곧 부처라는 것이다. 따라서 그것을 깨달은 선사의 죽음은 석가모니불의 죽음과 다를 바 없기 때문에, 불탑이 있듯이 선사의 사리나 유골을 봉안한 부도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
도의선사의 부도로 알려진 양양 진전사지 부도의 양식은 기단부 즉 받침대가 석탑의 기단부 양식을 그대로 따르면서 탑신부는 찰각형을 기본으로 하여 탑신과 옥개석을 취하고 있다. 가지산문의 제2조인 염거화상의 부도는 전체가 모두 팔각으로 만들어 졌는데, 이를 팔각원당형이라 한다.
통일신라의 부도는 이 형태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쌍봉사 철감선사 부도와 연곡사 동부도는 대표적이다. 이후 고려시대에는 부도의 형식이 다양해진다.
석등은 등공양과 연등을 하기 위한 석조물로서, 어두운 미명의 세계를 밝혀주는 상징이다. 석등의 형태는 하대석, 간주석, 상대석, 화사석, 옥개석의 다섯 부분으로 되어 있고, 옥개석 위에 보주를 얹는다. 이러한 일반적 형태는 시대와 지방에 따라 각각 특색이 있고 다양한 변화를 보인다.
의의
불교미술은 세계 문화사에서 가장 위대한 문화유산이자 제일 아름다운 미술이라 할 수 있다. 역사가 가장 오래되었고, 세계 곳곳에 폭넓게 분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걸작들이 많기 때문이다. 더구나 장대한 대작에서부터 아주 작은 소품에 이르기까지 역대 미술품 가운데 가장 수가 많아 어느 분야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불교미술은 장식용이나 교화용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진리의 상징인 불상에 대한 지극한 숭앙심을 만족시키기 위한 예배용으로도 필요했다.
그래서 역대 제왕들은 국력을 기울여 불사에 온 힘을 쏟았고, 귀족에서 천민에 이르기까지 모든 신남신녀들도 다투어 불사에 동참했다.
그 때문에 수많은 불교미술이 제작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불교미술의 성황은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여서 민족문화 유산 가운데 불교미술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므로 종교미술이라기보다 예술성과 가치를 공인받은 우리 문화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지정된 문화재 가운데 불교미술이 차지하는 비율은 국보, 보물 등 국각가 지정한 문화재가 약42%, 시와 도에서 지정한 문화재가 33%에 이른다. 이는 불교미술이 우리 문화의 바탕이자 큰 힘임을 확연히 보여주는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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