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개론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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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개론 요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역사가 아니라 설교, 곧 역사적 자료를 사용하고 또 역사 기록의 형태로 제시한 신앙적 간증이란 말이다.
2. 사도행전의 구조
첫째로는 사도행전의 구조를 지리적으로 나누는 방법이다.
예루살렘의 활동(1:6-8:1)
온 유대와 사마이아의 활동(8:2-11:18)
땅 끝까지의 활동(11:19-28:31)
둘째로는 인물 중심으로 사도행전을 양분하는 방법이다.
셋째로는 사도행전에 나오는 6개의 “일반적인 요약 문구”를 기초를 여섯 부분으로 나누는 방법
3. 주요 내용들
사도행전에 기록된 많은 내용들 가운데서 특별히 사도직의 재정비와 오순절의 성령 강림 일곱 지도자의 선택 사마리아의 복음화 이방인의 사도인 바울의 회심 첫 이방인 고넬료의 개종 예루살렘 회의 바울의 전도 여행과 로마 입성에서 볼 수 있다.
사도행전은 예수의 죽음과 부활 승천 이후 그의 제자들에 의해 신앙 공동체가 형성되고 그 초대 교회에 의해 복음이 점차 “땅 끝까지” 전파되어갔다.
4. 예수는 초대 교회의 모델
누가복음과 사도행전 간에 여러 가지로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바이다. 예수와 그의 제자들 간의 유사점, 혹은 예수와 초대 교회와의 연속성을 말해 주는 것이기도 하다.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유사점
데오빌로에 대한 현정사로 시작되고 있다. 예수의 활동은 성령을 충만히 받는 것으로부터 시작되고 교회의 활동도 오순절에서 성령 충만 받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방인에 대한 설교. 이 같은 일반적인 구조적 일치는 우연이라기보다는 의도적인 것으로 생각해야한다.
요 한 복 음
1. 요한복음과 공관복음의 관계
공관복음을 역사적 기록으로 요한복음을 신학적 증거로 보는 공관복음은 주로 “사실”에 관심한 반면에 요한복음은 “의미”혹은 사실에 대한 “해석”에 치중했다는 생각이 오랜 동안 복음서 연구가들의 생각을 지배해 왔었다. 공관복음에서는 예수의 활동이 주로 갈릴리와 그 근처에 치중되어 있고 생애 말기에 한번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여 거기서 십자가의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나고 있다.
공관 복음서에 의할 경우 예수의 공생애 활동은 일 년을 넘지 않는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요한복음 에선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신 것이 3번 기록되었어. 예수의 공생애 활동이 적어도 3년 이상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공관복음에서는 예수의 행동과 교훈이 대개 개개의 독립된 설화들로 구성 한 주제를 가진 설교가 아니라 여러 주제에 관한 여러 단편적인 설교들의 수집이었다.
주제 중신으로 구성된 하나의 설교 형태로 되어있다.
요한복음의 예수는 오히려 하나님이 보내신 계시자, 구원자, 하나님의 아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구원자로 설명하기 위한 상징적 비유가 몇 개 나타나고 있을 뿐이다. 선한 목자 비유와 참 포도나무 비유가 그런 것들이다. 마지막 만찬에 대한 이해에 있어서도 공관복음과 요한복음은 중요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공관복음에서는 마지막 만찬이 성만찬 제도의 동기가 되고 있는데 요한복음에서는 마지막 만찬이 성만찬 제도와 아무런 관련이 없이 오히려 예수의 긴 고별 설교를 제시하기 위한 계기가 되고 있을 뿐이다. 이런 차이들도 신학적 관심과 강조점의 차이 때문인 것으로 보아야 한다. 요한복음에서는 예수의 죽음을 유월절 어린양의 죽음으로 보려는 관심이 더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구조적 내용
요한복음의 구조는 전체적으로 볼 때 전반과 후반으로 구분될 수 있다. 곧 전반은 주로 예수의 이적들과 대중적인 담화 설교로 구성되어 있고, 여기서의 예수의 활동은 대체로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대중적 활동이었다. 후반은 특별히 제자들을 대상으로 한 확대된 설교와 수난 설화로 되어있다.
3. 본문 순서의 문제점
요한복음의 본문 순서가 전승 과정에서 일부가 뒤바뀜으로써 본래의 순서를 상실했다는 생각이 오래 전부터 제기되어 왔었다.
이렇게 분문순서가 우연히 뒤바뀌어졌다는 이론을 환치론 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특히 다음의 세 군데는 많은 학자들의 논란의 초점이 되어왔다.
4. 저자 문제
요한복음의 저자 문제는 수수께끼 중의 하나로 남아있다.
과거에는 일반적으로 세베대의 아들이며 사도였던 요한이 저자라고 생각해왔다.
이런 주장의 대표자가 웨스트코트인데 그는 이른바 “집중적 증명 방법”에 의해 “요한복음의 저자는 유대인이며 그 중에서도 팔레스틴 유대인이며 목격자이며 사도이고 사도가운데선 요한이라”고 주장했었다. 이런 주장은 한편으로 초대 교회의 전승에 의해 뒷받침되는 것으로 생각되기도 한다.
5. 기록 시기와 장소
요한복음의 기록 시기는 요한복음에 영지주의의 영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 때문에 한때는 영지주의가 한창 영향력을 떨치는 2세기 중엽으로 추산되기도 했었다. 기록 장소에 관해서는 많은 학자들이 교회의 전승을 따라서 소아시아의 에베소를 생각해 왔다. 그러나 그 전승 자체가 후대의 것 일 뿐 아니라 복음서 체가 소아시아에서 기록되었다는 암시를 전혀 보여주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에베소를 기록 장소로 보기 힘들다. 더구나 요한복음의 자료가 언어와 사상에 있어서 비교적 고립되어 있고 독립되어 있다는 사실이 전통적 견해에 일치되기 어렵다.
현재로는 시리아를 기록장소로 보는 것이 가장 무난할 것이다.
6. 주요 특징들
공관복음의 메시지의 중심은 “하나님 나라”인데 요한복음 메시지의 중심은 “계시자이신 예수”이다. 그래서 공관복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하나님 나라는 마치 ~과 같으니”란 비유적 표현이 요한에게서는 나타나지 않는 대신 “나는~이다”라는 표현으로 예수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술이 나오고 있다. 반 세례요한적인 복음과 반 교회주의적인 복음 성령의 복음 사랑의 복음을 들 수 있다.
사랑은 요한복음에서 중요한 주제 가운데 하나이다. 사랑이란 단어의 사용 빈도수가 다른 복음서의 경우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요한복음에선 많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사랑을 중요시하는 요한복음에 공관복음에서 그토록 강조되고 있는 예수의 두 큰 계명이 나타나지 않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또 다른 면으로는 요한의 이런 사랑의 요구가 관념적인 공관복음의 큰 계명보다는 보다 더 큰 현실적으로 실제적인 요구라고 지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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