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의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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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1. 조사 배경
2. 조사 목적

Ⅱ. 본 론
1. 아줌마의 유래와 변천사
2. 아줌마에 대한 인식과 의식변화
(1) 일반적인 ‘아줌마’에 대한 이미지
(2) 주부(아줌마)의 4대 주요 의식 변화
(3) 주부의 9가지 내부의식 심층분석
3. 스타일별로 살펴본 아줌마 집단
4. 스타일별 아줌마 집단의 소비트랜드와 유통업체의 전략
5. 관련기사와 그 분석

Ⅲ. 결 론
1. 시사점

본문내용

네트워크와 입을 이용한다는 입소문 마케팅 세미나는 당시 큰 호응을 얻었다.
마케팅 랩에서 1기 아줌마 생활마케터로 활동했던 추효경 씨(37)는 “TV나 신문 광고와 달리 아줌마들의 입소문은 빠르면서도 신뢰감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 일본에서는 아줌마들을 겨냥해 만들어진 ‘허스토리’,‘두하우스’와 같은 입소문 마케팅 에이전시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 말하고 싶고, 알리고 싶은 인간의 본성에서 비롯된 것이 입소문이다. 특히 아줌마들 사이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입소문을 본격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아줌마의 힘과 기업이 만나 이뤄지는 입소문 마케팅이 기업의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반대로 부정적 입소문은 브랜드의 성장을 멈추게 할 만큼 강력한 급브레이크 구실도 한다. 돈으로 해결하려 한다거나 인터넷상에서 거짓된 정보를 무작위로 소문내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국내 많은 기업이 입소문을 본격적인 마케팅 기법으로 사용하기를 꺼리는 이유가 바로 이런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입소문 마케팅의 핵심은 자발적으로 소문낼 의사가 있는 소문의 출발점(seeder)을 어떻게 마련하느냐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입소문을 뒷받침할 좋은 품질과 서비스, 관계자들의 열정이 뒷받침된다면 미개척지인 입소문 마케팅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
▶ 해외에서 멸시받는 ‘한국 명품족’(시사주간지 일요시사 사회면 2000. 12. 14.)
한국에서 명품을 쫓는 명품족이 해외에 나가서는 외국인들에게 웃음을 사거나 조롱을 받는 경우도 있다.
지난 달 프랑스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29세 회사원 연영선(가명)씨는 프랑스에 가서 황당한 경험을 했다. 시내의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는데 한국 여인이 다가오더니 '50달러를 줄테니 루이뷔통 핸드백 하나만 대신 사달라'는 제안을 해 온 것. 이유인즉 루이뷔통은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위해 한 고객이 일정기간 내에 자사 동일 제품을 구입할 수 없도록 구매제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란다. 또한 관세청이 해외여행자에 대한 휴대품 검사를 대폭 강화한 이래 김포세관의 단속이 한층 심해진 것도 한 이유였다. 사정이 이러하다 보니 '아줌마'들을 필두로 한 한국 보따리상들은 한국 관광객들만 보면 서로 달려들어 대리구매의 제안을 해 오는 것이다. 문제는 이렇게 '수수료'를 지불해서라고 어떻게든 구입만 하면 국내에서는 그 위에 다시 얼마간의 마진을 붙여 내놓아도 순식간에 팔려 나간다는 것. 찜찜한 생각에 그 여인의 제안을 거절한 연씨지만 그 여인은 물론 자신까지도 이상하게 쳐다보는 프랑스인들의 차가운 시선이 못내 부끄러웠다고 한다.
어학 연수차 프랑스에 갔던 성균관대 오상룡(27)씨도 한국 '아줌마 부대'로부터 비슷한 부탁을 받았다. "아마 프랑스에 가서 루브르 박물관도 관람하지 않고 쇼핑만 하다 오는 여행객은 전세계에서 한국 아줌마들이 유일할 것"이라는 오씨는 "이들 때문에 해외에서 어렵게 유학 생활을 꾸려나가는 대다수 유학생들까지도 현지인들의 따가운 시선에 시달려야 한다"며 해외명품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현실에 대해서 쓴웃음을 지었다.
→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항상 느끼는 일이지만 우리나라 국민은 비행기 기내에서 면세품을 참 많이도 산다. 한일노선과 같이 기내 쇼핑시간이 짧은 경우는 뒷좌석까지 오기도 전에 착륙할 시간이 다 되어 판매를 중단하는 일이 종종 있다. 그러한 경우 뒷좌석에 있는 사람은 앞으로 뛰어 나가서 물건을 사는 진풍경을 보곤 하는데 이들 대부분은 한국의 기혼여성, 즉 아줌마다. 과소비, 또는 불건전한 소비는 비판받고 억제되어 마땅하다. 물론 오늘날에는 아줌마의 해외여행에서의 과소비가 줄었다고 하나, 아직까지도 곳곳에서 그 잔해를 볼 수 있다. 이는 남을 배려하지 않는 아줌마의 이기주의적인 성향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외국인들은 특정 아줌마 집단에서 표출된 성향을 나아가 우리 국민 전체가 그렇다고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Ⅲ. 결 론
1. 시사점
아줌마는 부인네를 정답게 부르는 말이다. 따라서 결코 부정적인 이미지는 아니다. 개화기에 한국에서 생활한 선교 의사 앨런 박사는 생활력강한 아주마를 한국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고까지 했다. 악착스런 아줌마들을 개별화시키면 한 가정의 주부요 안주인이며, 가정최고경영자(CEO)라는 거창한 이름까지 부여 받는다.
이제는 ‘아줌마 파워’가 경제활동을 좌우하고 있다. 가정에 갇혀있던 한국의 아줌마들이 적극적인 발언권으로 무장하고 소비·생산 현장에 등장, 새로운 세력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강인하고 생활력 강한 중년 여성을 지칭하는 아줌마는 프랑스 관광청 보고서에 ‘Adjumma’로 등재될 정도로 국제적인 관심도 모으고 있다. 돈지갑과 구매 결정권을 쥔 ‘아줌마’들이 소비와 생산의 주체로서 경제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소비 시장에서 주부 발언권은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기업들은 주부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을 마케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1조원대의 거대시장으로 팽창한 김치냉장고는 ‘아줌마 파워’를 상징하는 대표 사례다. 김치냉장고 ‘딤채’를 처음 만든 만도공조는 상품을 시판할 때 광고·선전에 의존하는 전통적 마케팅 전략을 버리고 철저하게 아줌마들 네트워크를 파고드는 전략을 취했다. 따라서 아줌마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는 이제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다. 특히 상품 기획 단계부터 주부들을 직접 참여시키는 기업이 늘면서, 주부들이 수동적 소비자에서 능동적 생산자로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 아줌마들이 시장을 키우고 창출하는 힘을 갖게 됐다는 얘기다. 이런 아줌마들을 우리는 아직도 수다와 무식, 몰염치, 이기주의의 대명사로 인식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① 한겨레신문 2005. 1. 4.
② 동아일보 2005. 2. 4.
③ 소비자트랜드 21세기 (문숙재, 여윤경 공저)
④ 소비심리ㆍ상품경향(위키오 후나이 저)
⑤ 여자를 알면 돈이 보인다(후꾸시아 찌즈고 저)
⑥ 대한민국 여성 소비자(홍성태 저)
⑦ 검색 포털사이트(naver,daum , empas , yahoo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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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10.25
  • 저작시기2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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