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소개글

유비쿼터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개요

유비쿼터스의 정의

향후 기술전망

활용 사례

관련 기술

종결

본문내용

켜고 저녁식사를 할 수 있도록 조리 기구를 작동시켜둔다. 몸이 아플 때는 집안에 설치해 둔 각종 전자 의료기구로 상태를 측정하고 의사가 화상 전화를 통해 진단과 처방을 내리면, 제약 회사에서 이를 받아 택배로 조제된 약을 배달해준다. 영화에나 나오는 상상 속의 미래의 생활 모습이라고 생각했던 이런 일들이 이제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될 것 같다.
84년 동경대 사카무라 겐 교수가 차세대 컴퓨팅 개념으로 내세웠던 `모든 곳에 컴퓨터가 있다(Computing Everywhere)'로 시작된 유비쿼터스(Ubiquitous)는 21세기 IT 산업의 화두로 떠오르며 가전ㆍ통신ㆍ인터넷 등의 산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일본의 노무라연구소에 따르면 유비쿼터스 시대는 P2P(Person to Person), P2M(Person to Machine), M2M(Machine to Machine)의 발전 단계를 가진다.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하는 단계가 첫 번째인 P2P의 단계다. 현재 우리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으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웹에 바로 올리는 서비스 등이 유비쿼터스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다. 두 번째 단계인 P2M은 휴대폰으로 집안의 에어컨을 켜는 등 사람과 기계 사이의 원격 조정이 보편화되는 단계로 `디지털홈'과 같이 우리생활에서 가까운 미래에 체험할 수 있는 단계다. 현재 우리나라의 유비쿼터스는 첫 번째 단계를 지나 두 번째 단계로 접근중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비쿼터스를 잘 받아들이고 있는 나라는 일본이다. 일본은 장기간의 경제불황을 타계할 탈출구로 유비쿼터스 네트워크를 국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킹 되어 있는 IT환경인 유비쿼터스 네트워크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 유비쿼터스 일렉트로닉, 유비쿼터스 서비스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동차ㆍ가전ㆍ인터넷 등의 산업 분야에서 유비쿼터스는 엄청난 규모의 시장을 형성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인텔ㆍHP 등 세계적인 IT 업체들도 유비쿼터스 시대를 대비해 벌써 몇 년 전부터 새로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싱가포르에는 HP가 세운 `쿨타운(Cooltown)'이라는 전시장이 있다. 이곳에는 터치패드가 지원되는 디지털 디스플레이 거울, 온라인 카스테레오로 자신의 쥬크박스에 접속해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 자동차 등 디바이스와 네트워킹, 웹을 연동하는 기술의 미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삼성ㆍLG 등 대기업들이 `디지털 홈' 추진을 위해 여러 가지 신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컴퓨터와 통신을 연결하는 선이 없이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해 인터넷을 하는 것은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으나 이제는 노트북 하나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이 매우 자연스러워졌다. 또 휴대폰ㆍPDA 등 무선 단말기에서 웹상의 자신의 블로그에 콘텐츠를 올릴 수 있고, 휴대폰으로 메일을 주고받는 등 이미 우리는 유비쿼터스를 조금씩 경험하고 있다.
인터넷 환경이 이렇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 기업도 이에 따른 새로운 전략을 세워야 한다. IT 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어 지금까지의 네트워크 환경이 유선에서 무선으로 변화하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다. 어느 공간에서나 휴대폰이나 PDA, 더 발전된 무선 디바이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에 맞는 서비스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 다양한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인프라가 강하고 인터넷 강국으로 불리우는 우리나라가 유비쿼터스 시대에 대비해 이에 맞는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는데 성공한다면 또다시 전 세계적인 성공모델이 되어 주목받을 것이며, 인터넷 비즈니스 강국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게 된다. 우리나라가 진정한 IT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유비쿼터스 혁명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한다.
▣ 종 결
현재 대한민국 공군에서 항공기 엔진을 정비하고 있는 나로서 바라본 이 기술은 우리에게도 편한 생활을 보장해 줄 것임에 틀림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딘가 결함이 발생했다면 그 부위가 어디인지 미리 알려줄 것이고 그에 맞게끔 비행 스케줄을 조정하는 시스템 등이 바로 그런 것이 아닐까 한다. 뒤늦게 시작한 대학 공부 덕에 경영이라는 학문의 문턱을 넘어섰고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유비쿼터스에 대해서도 공부할 기회를 갖게 됐다. 비록 깊은 지식은 없지만 이 기회로 변하는 세상에 조금이나마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키워드

유비쿼터스,   RFID,   미래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