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미래 (앨빈 토플러) 독후감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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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미래 (앨빈 토플러) 독후감 자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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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유럽이 잃어버린 교훈
유럽은 인재와 최고의 두뇌, IT 엔지니어 , 미래학자 및 사상가들을 풍부하게 보유한 상태에서 한동안 신기술의 잠재력을 적극 활용하려는 듯했다. 그들은 산업혁명 시기에나 적합한 지도 강령의 화신으로서 자신의 과거 너머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없었다. 물론 유럽이 최근 휴대전화 사용을 비롯한 몇몇 첨단 분야에서 미국을 앞지른 것은 사실이다. 유럽의 에어버스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보일과 경쟁에서 점차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2000년 유럽의 지도자들은 마침내 리스본에 모여 2010년까지 유럽을 세계최고의 경쟁력과 동적인 지식 기반 경제로 만들겠다는 의사를 단호하게 밝혔다. 그러나 폴란드의 외무성 장관인 라덱은 이런 목표가 공산주의 국가에서 비현실적인 생산 목표를 발표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비난했다. EU원회는 2001년 연구를 통해 유럽의 전반적 생활 수준은 미국에 비해 덜어지며, 미국과의 격차를 더 확대시키는 주요 요인은 혁신의 이행과 정보통신의 기술의 활용이 뒤처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부분에서 유럽은 미국에 비해 심각하게 뒤처져 있다고 선언해도 급속도로 사장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유럽의 지도자들은 아직도 연구개발과 과학 및 교육에 별다른 변화를 이끌어 내지 못한 채 계속해서 신경제를 거부하고 탈산업화에 대해 불만만 늘어놓고 있다.
48. 미국의 내부 정세
“부가 창조되는 방식에 변화가 생길 때마다 구 엘리트들이 퇴장하고 새로운 집단이 부상해 사회를 지배했다. 바로 지금 우리도 그런 변화의 한가운데 있다.”근력에서 지성으로, 굴뚝에서 소프트웨어로의 사상 유례없는 전환은 단지 기술만의 문제가 아니다. 제도적 변화가 사회적 전환과 보조를 맞추지 못할 경우, 비 동시화는 미국이란 실험실을 산산조각 낼 것이며 미래의 부를 다른 곳으로 옮겨 놓을 것이다.
49. 미국의 외부 정세
미국의 산업화는 값싼 화석연료와 에너지를 국토 전반에 분배할 수 있는 거대한 인프라를 토대로 형성되었다. 하지만 점차 값비싼 수입 원유와 천연가스에 과도하게 의존하게 되면서 미국은 에너지 분배를 위해 송전선과 20만 마일의 송유관을 설치했다. 이것들은 엄청난 무게를 지닌 고정자산이기 때문에 급격한 변화에 적응하기란 대단히 힘들다.미국은 첨단 지식 기반 경제를 건설하기 위해 달리고 있지만 여전히 산업화 시대의 안장 위에 올라앉아 있다. 세계에서 가장 거대하며 영향력이 막강한 기업들은 그 안장에 정치적 보호막을 치고 시스템의 근본적 변화를 요구하며 숫자나 강도면에서 잠차 거세지는 대중의 불만에 대항하고 있다. 또한 미국인들은 훨씬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깨끗해야 하는 에너지와 교통 시스템으로부터 거부당하고 있다. 이들 인프라의 핵심 요소들과 그것을 구성하는 하위 체제들은 변화의 속도를 감당하지 못하고 비동시화되고 있다. 이들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기득권을 가진 산업화 시대의 이해관계자들과 지식 기반 경제 시스템을 발전시키려는 참신한 혁신가들 사이에 격렬한 투쟁이 벌이지고 있다. 이것은 낮은 수위의 물결간 갈등을 보여 주는 단편적인 모습에 불과하다. 이제 이런 모습들은 각종 조직들이 고속으로 진행되는 기술적, 사회적 변화를 수용하려고 할 때마다 빠짐없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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