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밥상> 서평

소개글

<희망의 밥상>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개요

2. <희망의 밥상> 리뷰

3. <희망의 밥상>과 웰빙 문화

4. 결론

본문내용

바뀌고, 우리의 미래가 바뀌며, 한 사람 한 사람이 차이를 만든다는 논리이다. 하지만 그녀의 이러한 염원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웰빙 문화가 비즈니스와 맞물려 소비자에게 있어 또 하나의 변질된 귀족 문화로 자리 잡는 것을 막아야 한다.
결국 그녀가 주장하는 유기농 식습관의 힘은 거시적으로 인류에게 이득이긴 하지만 미시적으로는 그 가격 때문에 경제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인 한정된 계급에서밖에 누려지지 않을 수도 있는 부작용도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구달은 유기농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면 공급업자들은 주문을 늘릴 것이고, 그러면 더 많은 농부들이 자기 상품의 안정적인 시장을 갖게 됨으로써 유기농을 계속할 힘을 얻게 되어, 결국 유기농 식품은 더 구하기 쉽게 되고 소비자들이 사는 유기농 식품의 가격은 떨어질 것이라 우리를 안심시키고 있다.
또한 그녀의 말에 따르면 오랫동안 우리는 ‘싸다’는 명분 아래 지구와 우리 몸을 온갖 화학 물질로 오염시키는 식품들을 사 먹었지만 그것들이 정말로 그렇게 싼 것은 절대 아니다. 기업형 농산품의 진짜 가격은 할인점의 가격표에 나타나 있지 않고, 납세자의 세금 중에서 정부가 농산업체에 지원한 보조금도 가격표에는 나타나 있지 않다. 또한 우리의 건강이 상하고 면역력이 약해진 때문에 발생하는 비용도 반영되어 있지 않은 것이다. 아무튼 그녀는 다음과 같이 힘차게 외치며 인류의 건강을 위해 서로 담합할 것을 권유하고 있으며, 결론적으로 이는 인류의 건강한 미래를 보장할 것이라는데 100% 동의하는 바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슈퍼마켓에서, 음식점에서 물고 늘어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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