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적 원자론, 비트겐슈타인과 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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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논리적 원자론, 비트겐슈타인과 러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논리적 원자론과 역사적 배경
1. 논리적 원자론이란?
2. 역사적 배경

Ⅱ. 비트겐슈타인의 『논리철학 논고』
1. 비트겐슈타인의 세계관
2. 그림 개념
3. 언어의 한계
4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하다

Ⅲ. 러셀의 논리적 원자론
1. 러셀
2. 논리적 원자론

Ⅳ. 비트겐슈타인과 러셀의 이론 비교

Ⅴ. 논리적 원자론의 한계
1.비트겐슈타인의 한계
2.러셀의 한계

본문내용

호기심은 그가 남긴 문헌이나 강의들을 보면 편린들을 음미해 봄으로써 충족되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의 사람됨과 사상을 문헌 속뿐만이 아니라 생애의 맥락 속에서도 파악해 보려고 애쓰고 있으며 그의 저작들을 쓰인 대로만이 아닌 행간을 따라 읽기 시작한 것이다.
그의 초기 철학에서는, 사실은 명제로 표현될 수 있으나 가치는 이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구별되고, 후기 철학에서는 사실의 언어게임과 가치의 언어게임이 서로 다른 종류의 언어게임이라는 점에서 구분된다. 그러나 이러한 구분을 자세히 검토해 보면 그것은 결국 가치와 사실을 다루는 언어나 명제의 측면에서 본 구분이지 가치와 사실 자체의 구분이 아닌 것이 드러난다. 『비트겐슈타인』앤서니 캐니, 2001. 철학과 현실사 p.177
그의 생전 발간된 저서 중 『논리 철학논고』에서 요소명제를 논리적 상황 logical constant 이 아닌 이름들만의 직접적 결합으로 이루어진 명제라 하였다. 러셀은 그의 논리적 원자론에 관한 강의에서 비트겐슈타인의 이러한 입장을 발전시켰다. (Russell.1918). 러셀의 이론을 토대로 “이것은 초록색이다”, “고양이가 탁자에 앉아있다” 등의 원자명제를 살펴보자면, 비트겐슈타인에 대해 다음의 두 가지 의문이 제기 될 수 있다. 하나는 명제는 ‘이것’(논리적 고유명사)의 색채를 서술하는 관계로 구성되어 있고, 두 번째 명제는 고양이와 탁자의 공간적 배치를 기술하는 관계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 두 가지 원자명제에서 보여 지는 이름들의 조합구조의 사이이성은 요소명제가 이름들만의 조합이라는 비트겐슈타인의 이론으로는 전혀 드러나지 않게 된다. 이러한 사실은 비트겐슈타인의 요소 명제 론을, 결과적으로 악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따라서 비트겐슈타인의 『논리 철학논고』 체계를 러셀의 논리적 원자론과 동일한 것으로 보는 해석은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겠다. 그 두 체계는 표면적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여러 점에서 확연히 다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비트겐슈타인은 요소명제, 그것을 구성하는 이름, 그리고 이름의 지시체인 대상의 실례를 말한 적이 없다. 그는 그러한 예를 찾는 것이 철학이나 논리학의 영역이 아니라고 보았다.
툴민에 의하면 비트겐슈타인은 『철학적 탐구』에서도 『논리 철학논고』에서 다룬 것과 같은 주제를 다루었는데 그것은 언어의 한계, 즉 말할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는 작업에 관여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툴민은 1931년 12월 9일 봐이즈만이 비트겐슈타인과 나눈 대화(Uber dogmatismus)의 기록을 참고로 하여 비트겐슈타인 자신이 논리적 기호론(Logical symbolism)이 실제적인 언어행위의 의미와 한계를 설명하기에는 너무도 빈약하다는 점을 솔직히 술회한 바 있다고 전한다. 1932년 7월 1일 그는 봐이즈만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였다는 것이다. 『비트겐슈타인이 살아있다면』이승종.2002. 문학과 지성사 p.127
“‘논리 분석’이라는 것에 관해 그리고 그것이 제시하는 명료화에 대해 나에게는 좀 석연치 않은 데가 있었오. 그 당시 나는 그것이 ‘언어와 실재 사이를 연결’해 줄 수 있다고 믿었단 말이오.”
이처럼 “이성”의 범위와 한계는 쇼펜하우어에 와서 “표상”의 제약을 벗어나 “표상적인” 언어와 그림이 좀처럼 포착할 수 없다는 것을 직접 포용해 낼 수 없다고 생각 하였다. 그리하여 쇼펜하우어가 다시 정리한 칸트의 철학적 과제는 우선 언어의 범위와 본질적 한계를 밝혀보는 것 그리고 이 불가피한 한계를 극복해 보려는 불가항적인 욕구의 결과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것이 된다.
아무튼 사실의 세계라는 것이 근본적으로 무가치하다는 기분은 당시 널리 퍼져 있던 염세주의의 한 요소이었으며, 예를 들면 후에 야스퍼스나 다른 실존주의자들의 사상에서 다시 그 모습을 드러낸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트겐슈타인은 개인적 위신을 지키기 위해 감투하였으며 염세주의라는 장애물을 극복해 보려고 심한 내적 갈등을 나타내 보이기도 하였고 당시의 사회상을 경시해 보기도 하였다.
이상에서 우리는 비트겐슈타인의 언어비판철학이 이상언어를 통해서이든 혹은 일상 언어의 고찰에 의해서이든 전통적인 형이상학적 과제를 다루고 있으며 언어가 가지고 있는 한계 때문에 결국은 일종의 회의론, 즉 “언어회의론”에 부딪치고 만다는 점을 살펴보았다. 이것은 리이만이 지적하듯이 일종의 회의론이며, 그 특색은 “합리적 정당화를 언어상의 관계(semiotical relations), 즉 표현이나 의미 혹은 언어의 사용자간의 상호관계에 의존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입장은 인식론적 회의론이나 형이상학적 회의론과 물론 차이가 있다. 그러나 그 차이는 방법상의 문제나 강조하는 점의 차이에 지나지 않는다. 철학의 과업이 ”언어의 명료화“임을 선언하고 여기에 한계가 있음을 긍정하는 것은 결국 존재세계의 대한 인식
의 한계를 승인하는 것이므로 일종의 회의론인 것이다. 마침내 비트겐슈타인은 언어의 명료화 작업이 얼마나 난해한 과제인지를 깨달음으로써 '철학의 심오성‘도 동시에 받아들인다.
2.러셀의 논리적 원자론 한계
러셀은 스스로 이 이론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모든’이라는 단어나 ‘믿는다’와 같은 표현에 대한 원자론적 설명이 불가능하다고 보았다. 또한 ‘원자’나 ‘단순’이라는 개념을 물리적으로가 아니라 논리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더라도 이를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의 문제는 계속 남는다는 것이다. 러셀의 기여는 그러한 제약들의 시인에도 불구하고 그의 외연적 논리학을 이 세계에 대한 언어로 구상해 봄으로써 후대의 이 방향으로의 문호를 여는데 있었다고 생각된다. 『러셀』A.C그레일링. 2000. 시공로고스 pp 102. 107
참고 문헌
『철학적 분석-양차 세계대전 사이의 발전과정』J.O엄슨. 2002. 철학과 현실사
『러셀』A.C그레일링. 2000. 시공로고스
『30분에 읽는 비트겐슈타인』신셰한. 2003. 랜덤하우스중앙
『비트겐슈타인』정영목. 2000. 시공사
『비트겐슈타인』앤서니 캐니, 2001. 철학과 현실사
『비트겐슈타인이 살아있다면』이승종.2002. 문학과 지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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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11.21
  • 저작시기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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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73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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