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겐슈타인의 전기 후기 사상 비교

목차

1. 서론

2. 본론
- 논고
- 탐구

3. 결론

본문내용

그의 철학은 이처럼 크게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진다. 요약하면 전기의 철학은 『논리-철학 논고』에 담겨있으며, 『논리-철학 논고』는 ‘실재의 구조가 언어의 구조를 결정한다’는 견해에 입각한다. 따라서 언어란 고정적인 것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공언어를 구축해야 하며, 형이상학은 무의미한 것이 된다. 하지만 후기철학은 이 견해를 거부하면서 그 대신에 ‘실재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언어에 의존한다’는 생각을 전개한다. 즉 언어는 단일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느슨한 상호 연결을 나타내는 다양한 형태를 가진다는 것이다. 이렇듯 그의 전후기 철학은 모두 언어와 언어의 한계에 연관되어 있으면서 각각 오스트리아학파와 일상언어학파의 등장을 불러일으킬 만큼 대단한 것이었다. 또한 언어분석으로 대표되는 분석 철학. 더 나아가서는 서양 철학의 위치를 한 단계 더 높였다고 할 수 있겠다.
※참고자료
비트겐슈타인과 철학, R.수터(남기창 옮김), 서광사, 1998.
비트겐슈타인의 철학, 죠지핏처(박영식 옮김), 서광사, 1987.
비트겐슈타인, 앤서니케니(김보현 옮김), 철학과 현실사, 2001.
분석철학, 배리R.그로스(문정복 옮김), 형설출판사,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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