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관객영화상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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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관객영화상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한국 영화 속 여성

2. 여성관객영화상에 대하여
1) 여성관객영화상
2) 심사위원과 심사기준
3) 10년간 수상내역
4) 항목별 의미부여

3. 여성은 어떠한 편견을 타파하고자 하는가?
1) 최악의 영화에서 나타나는 편견과 왜곡
2) 최고의 영화에서 묘사된 여성의 모습

4. 여성의 역할모델 찾기
1) 최고의 배우와 캐릭터는 역할모델로 적합한가?
2) 캐릭터 분석
3) 10년간 사회적 이슈

참고문헌 및 부록

본문내용

史 다시 쓴 강제규감독 '쉬리'
씨랜드-호프집 불 어린넋 하늘로
옷로비-특검도입 검찰위상 흔들
인구 60억명 돌파 "지구가 좁다"
밀레니엄 열풍-Y2K 불안 교차
1. 미술관 옆 동물원
2. 내마음의 풍금
3. 마요네즈/
여고괴담(두번째이야기)
5회(2000년)
반세기 분단의 벽 깬 남북정상회담
金大中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러브호텔… 원조교제… 섹스비디오…
1. 공동경비구역JSA
2. 동감
3. 반칙왕/
플란다스의 개
6회(2001년)
한국영화 약진 '조폭' 신드롬
여성부 출범 모성보호법 개정
고양이를 부탁해
7회(2002년)
노무현 대통령 당선
한국축구대표팀 월드컵 4강 진출 및 히딩크 신드롬
반미운동 확산
밀애
8회(2003년)
이효리=이효리에 관한 숱한 뉴스가 나왔던 것을 감안하면 8위에 머문 것이 의아할 정도.
누드=성현아 권민중 김완선 이혜영 함소원 등이 바통을 이어가며 일년 내내 네티즌의 관심을 유도했다.
싱글즈
9회(2004년)
한국영화 1천만명 관객 시대 : 태극기 휘날리며, 실미도
성매매 특별법 시행
이승연 위안부 누드 파문
밀양집단 성폭행
여성부 여성가족부로 개편
사회적 이슈는 그 해의 10대 주요 뉴스로 하였으나 개별적인 사회적 이슈와 수상작품의 연관성을 찾기 어려웠다. 다만 IMF로 인한 경제적 불황 이후 일하는 여성, 경제력을 가진 여성들이 영화에 등장하거나 일과 가족, 자신이 앞으로 갈 길에 대해 고민하는 여성들이 등장한 영화가 많았고 이 영화들 중 강한 여성상, 긍정적인 여성상을 그려낸 영화들이 최고의 영화로 선정되었다.
최고의 여배우가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라면, 최고의 남자배우는 어떤 역할을 맡았을까? 최고의 남자배우상을 여러 번 수상한 한석규를 중심으로 찾아보면 그가 최고의 영화로 뽑힌 접속, 초록물고기,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에 출연했고 그 영화들에서의 역할이 여성들에게 좋게 받아들여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접속에서는여주인공과 마찬가지로 사랑을 통해 자기 존재의 정체성을 획득해가는 남성으로, 초록물고기에서는 일그러진 영웅으로, 미술관 옆 동물원에서는 살아있는 생활인으로서의 여주인공을 사랑하는 남자로 등장한다.
한국 영화 속 여성 이미지의 두드러진 변화
·여성캐릭터의 종류가 다양화되고 이미지가 고정되지 않았다.
·여성의 직업유형이 다양화되고 묘사가 현실적이다.
·여성들의 성적 욕구가 왜곡되지 않고 주체적이다.
·남성과의 관계에 있어서 주체적이다.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부각시키지 않았다.
그러나 한국 영화 속 여성이미지는 더 바뀌어야 한다.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부각
·여성 캐릭터의 종류가 다양화되고 이미지가 고정되지 않았다.
·남성과의 관계에 있어 의존적이다.
·여성들의 성적 욕구가 왜곡되어 있고 남성 중심으로 그려진다.
·여성의 직업유형이 다양화되지 않고 묘사가 비현실적이다.
다른 남자 배우들의 경우에도 폭력 앞에 일그러진 안티 히어로이거나 사랑에 빠진 남자 주인공들을 연기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 사랑의 모습은 폭력적이거나 강요적이지 않고 여주인공을 지원해주고 지켜봐주는 사랑이다. 최근에 수상한 작품들 - 결혼은 미친짓이다의 감우성, 질투는 나의 힘의 박해일은 여자를 무조건 감싸주는 백마 탄 기사라기보다 그저 사랑에 빠졌을 뿐인 현실적인 남성의 모습을 연기했다는 점에서 표를 얻었다고 본다. 이러한 모습도 여성들이 경제적으로 보다 많은 활동을 하게 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3) 최고와 최악에 대한 생각
영화감상은 아주 보편적인 여가 중의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관객의 반이 여성이라고 하기에는 영화 속 여성들의 모습이 지나치게 편견적이었다. 한국의 여성은 일반적으로 대중매체가 여성을 다루는 방식에 대해 불공평함과 불만을 크게 느끼고 있으며, 특히 한국영화가 여성을 다루는 방식이 매우 왜곡되어 있다는 데에 동의한다. 그동안 침묵하는 다수로 존재했던 그녀들은, 이 모든 것이 남성우월적인 시각에 젖어 그런 후진성을 깨닫지 못한 채 영화 속 여성인물과 이야기체에 투사하기 때문에 이런 악습이 되풀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
여성관객영화상은 여성 관객들의 손으로 그들이 최고라고 생각한 영화, 최악이라고 생각한 영화를 뽑아내어 그들이 부정하고자 하는 편견과 더불어 그들이 닮고자 하는 역할 모습을 알려준다. 성적인 수단인 여성, 남자에게 정신적 신체적으로 매여 사는 여성, 사회적으로 바람직하다고 보는 여성 등은 여성들이 영화에서 보고 싶지 않은 모습이다. 반면 자신과 자신의 일을 긍정하고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여성, 남성과 대등하게 마주보는 여성, 세상 사람들 앞에서 당당한 여성은 닮고 싶어 하는 모습이다.
여성관객영화상을 통해서 여성은 자신들에 대한 사회의 편견(대중들의 편견)에 대해 지적한다. 그 지적을 통해서 대중들은 여성에 대해 어떤 편견을 가지고 있는지 드러내게 된다. 뿐만 아니라 여성들이 어떤 여성의 이미지를 원하는지도 알 수 있다. 여성들은 영화 속에서 자신과 동일시하고 싶은 주체적인 여성을 찾고 있다.
당당하게 자신의 이름을 건 누드화보집을 내고 돈을 벌 수 있게 되었다고 해서 사회가 여성에게 개방적이 된 것이고, 여성이 남성과 동등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영화에 일 잘하는 여성, 당찬 여성들이 나온다고 여성의 모습을 그대로 담았다고 할 수 없다. 문제의식 없이 카메라가 여성신체를 나열하는 장면이 빈번히 등장하고, 여성구타와 여성의 생리현상에 대한 화장실 수준의 농담을 극적 맥락 없이 유머라고 사용하는 영화들이 박스 오피스에 오르는 현실은 앞으로도 꾸준히 개선되어야 할 문제라고 본다. 여성에 대한 편견은 여성들이 고쳐나갈 수밖에 없다. 그리고 긍정적인 여성의 모습을 영화에 담는 것도 여성 자신들의 끊임없는 참여가 필요한 일이다.
참 고 문 헌
E.에런슨, 사회심리학, 탐구당, 2002
신데렐라가 집을 나간 이유, 수니티 님조시 지음/이옥순 옮김, 책세상, 1997
여성문화예술기획 http://www.femiart.co.kr/
중앙일보 2005.8.18
대학내일 2005. 11. 7
네이버 ww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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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한국영화,   연극영화,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