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익스피어의 일생과 그의 작품세계 비교분석

소개글

세익스피어의 일생과 그의 작품세계 비교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1> 세익스피어의 생애와 업적.
2> 세익스피어의 작품세계에 관한 개론.

본론.
1> 세익스피어의 작품세계 분석.
2> 세익스피어의 4대희극분석.
3> 세익스피어의 4대비극분석.
4> 세익스피어의 작품세계에서 나타난 여성성에 대하여.

결론.
1> 세익스피어의 작품세계와 그 영향력에 대하여.

본문내용

어의 작품에 드러나는 여성
의 모습은 거의가 다 이중적이고, 너무 순진한 나머지 비극을 부르는 인물형이거나,
이기적이고 우둔한 인물로 나오게 된다.
하지만 그 중에서 눈여겨 볼만한 인물이 바 벨몬트의 공주 포셔와, 그녀의 하녀이다.
그들은 남성들의 지배에만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행복을 찾으려고 스스로 노력하며, 남성의 옷을 입고 남성의 직업인 판정을 함으로써 여성혐오의 사상에서 벗어난 인물로 그려진다.
또한 마지막 장면에 모든 일이 순조롭게 끝나고 바사니오와 약속한 반지를 가지고서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는 지혜로움은 결코 여성의 우둔함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것이다.
오히려 앞서서 그녀 자신이 말한 “unschooled, unlearned” 등은 남성지배 사회에서 그 나름대로 살아나가려는 여성들의 방편일 뿐이었을 것이다.
이러한 점 이외에도 이 극에는 많은 특징이 있다.
바사니오와 포셔의 사랑이 있다면 플롯으로 그라시아노와 네리사의 사랑이야기가 있으며, 각 장면마다 인육재판, 상자 고르기, 제시카와 로렌조인 유태인 처녀와 기독교 청년의 사랑과 도피, 반지 분실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삽입함으로써 극의 풍성함을 더했으며, 인물 개개인의 성격을 드러내는데 중요하게 작용하였다.
이렇듯 셰익스피어는 <베니스의 상인>에서 샤일록과 안토니오, 바사니오, 포셔 등 많은 인물들의 성격을 잘 드러내었으며, 문제희극이라고 불릴 수 있는 유태인이나 여성문제를 다루었다.
하지만 역시 이것이 희극인 만큼 젊은이들의 사랑을 주로 하여 결혼으로써 문제를 해소하였다.
따라서 전체적인 분위기는 축제적이고 낭만적이다.
셰익스피어가 후대 문학 작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괴테, 쉴러 등 훌륭한 작가들이 셰익스피어의 뒤를 잇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른 예술분야는 어떨까?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명화나 음악은 셀 수 없이 많다.
한 예로 햄릿의 연인 오필리어의 경우 화가들에게 끊임없는 영감을 안겨주었다.
가장 유명한 그림인 '밀레의 오필리어'부터 (물에빠진 오필리어가 꽃을 살짝 쥐고 있는 그림), 워터하우스,하버트,steck 등이 그녀를 그렸다.
햄릿 뿐만이 아니라 가장 아름답고 슬픈 사랑이야기로 알려진 로미오와 줄리엣 또한 조각, 그림의 소재로 인기있다.
또한 미술품 뿐만 아니라 비극적인 사랑의 드라마(소설)로도 오늘날까지 재생산되고 있다.
여주인공이 반드시 죽는 베르디 또한 셰익스피어에게 영향을 받은 사람이다.
맥베드, 오셀로 등은 그의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이 밖에도 멘델스존, 베를리오즈 등이 셰익스피어에게 영향을 받은 음악가로 유명하다.
셰익스피어는 문학 작품 뿐만 아니라 예술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친 아주 놀라운 작가이다.
그가 몇 백년동안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힘이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보아야겠다.
셰익스피어의 비극에 대한 설명을 위해서는 “운명” 이 필수불가결한 것이라
여겨진다.
비극 작품에서는 대부분 지위가 높은 이들에게 인생의 재난이 닥치고, 그것과 맞서 대결하던 그들은 마침내 힘의 한계에 이르러 생을 마감한다.
주인공들 앞에 닥치는 재난은 환경의 지배 하에 계속되는 운명의 장난으로, 끝내는 비극을 맞이한다.
또한 그들은 사랑을 갈망하면서도 죽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에 반해 희극 작품에서는 로맨스의 경향이 짙다고 생각된다.
그들도 비록 운명의 일부일지 모를 우발적인 사고로 혼란과 변화를 겪지만 결국 처음보다 더 높은 이상향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인다.
비극과 희극의 가장 큰 차이는 연인들의 이루지 못한 사랑앞에서의 죽음 혹은, 행복한 축복 속에서 이뤄지는 결혼 등의 서로 다른 결말을 가지는 것이지만 이 정해진 결론만으로는 희, 비극을 구분하기 어려운 요소가 많이 내포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Romeo and Juliet』은 비극이긴 하지만 비극의 침울함은 보다 미약하다.
두 남녀의 타오르는 정열과 아름다운 서정이 넘쳐흐르고, 비록 Act 3을 기점으로 마이너 캐릭터들의 등장이 극히 줄어들기는 하지만 그들의 재기발랄한 성격묘사가 두드러져 희극적인 요소가 군데군데 묻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이 도리어 그들을 아름답게 순화시키고 있으며 또한 그런 비극적 결말이라 하여 아름답고 보편적인 사랑의 본질이 희극과 크게 달라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결국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의 영향력이 지배적인 작품인가 그렇지 않은가가 희, 비극의 갈림 요소가 되는 것 같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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