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금병매』- 서문경을 중심으로.
2. 『홍루몽』- 가보옥을 중심으로.
3. 결론
2. 『홍루몽』- 가보옥을 중심으로.
3. 결론
본문내용
떠나기가 싫은 건 어떡하지?”
적절할 때 등장하는 스킨쉽과 더불어 느끼한 대사를 여지없이 던지는 모습은 진정 바람둥이의 모습이 아닐까? 이런 방식은 독자의 닭살 유도만이 아니라, 소설 속의 여주인공에게는 난감한 상황이면서도 또한 가슴 설레는 부분이 아닐까? 이런 상황에서의 수위 조절은 바람둥이의 필수 요소가 아닐까. 이러한 부분을 『금병매』에서도 여과 없이 드러나고 있다.
이 때 서문경은 일부러 옷소매 자락으로 탁자를 쓸어 탁자 위의 젓가락을 땅바닥에 떨어뜨렸다. 정말로 인연이란 교묘한 것인지 그 젓가락은 바로 금련의 발 아래로 떨어졌다. 이에 서문경이 급히 몸을 숙여서 젓가락을 집으려는 순간 부인의 뾰족하면서도 앙증맞게 작은 발이 보이는데, 바로 한 쌍의 작디작은 전족을 한 발로 바로 젓가락이 그 끝에 있었다. 서문경은 젓가락은 집지 않고, 수놓은 신 끝을 살짝 꼬집었다.
3. 결론
『금병매』와 『홍루몽』에서의 두 주인공인 서문경과 가보옥의 모습을 통해서 그 당시의 바람둥이 상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다. 그때나 지금이나 그렇게 다르지 않은 바람둥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이러한 주제를 통해서 조금 더 소설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고 생각이 된다.
적절할 때 등장하는 스킨쉽과 더불어 느끼한 대사를 여지없이 던지는 모습은 진정 바람둥이의 모습이 아닐까? 이런 방식은 독자의 닭살 유도만이 아니라, 소설 속의 여주인공에게는 난감한 상황이면서도 또한 가슴 설레는 부분이 아닐까? 이런 상황에서의 수위 조절은 바람둥이의 필수 요소가 아닐까. 이러한 부분을 『금병매』에서도 여과 없이 드러나고 있다.
이 때 서문경은 일부러 옷소매 자락으로 탁자를 쓸어 탁자 위의 젓가락을 땅바닥에 떨어뜨렸다. 정말로 인연이란 교묘한 것인지 그 젓가락은 바로 금련의 발 아래로 떨어졌다. 이에 서문경이 급히 몸을 숙여서 젓가락을 집으려는 순간 부인의 뾰족하면서도 앙증맞게 작은 발이 보이는데, 바로 한 쌍의 작디작은 전족을 한 발로 바로 젓가락이 그 끝에 있었다. 서문경은 젓가락은 집지 않고, 수놓은 신 끝을 살짝 꼬집었다.
3. 결론
『금병매』와 『홍루몽』에서의 두 주인공인 서문경과 가보옥의 모습을 통해서 그 당시의 바람둥이 상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다. 그때나 지금이나 그렇게 다르지 않은 바람둥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이러한 주제를 통해서 조금 더 소설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고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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