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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 구슬을 가진 사람하고만 혼인을 해야 한다는 소리를 한 적이 있었다고 가모에게 말한 적이 있다. 그래서 가모는 보차의 금붙이가 보옥의 잃어버린 구슬을 찾아지게 할지도 모른다고 믿고 있다.
가보옥과 설보차와의 혼사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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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옥의 모습을 통해서 그 당시의 바람둥이 상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다. 그때나 지금이나 그렇게 다르지 않은 바람둥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이러한 주제를 통해서 조금 더 소설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고 생각이 된다. 1. 『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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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옥은 쓸쓸히 길을 떠나게 된다. 이러한 결말은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과 당시 시대배경에 따른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조설근은 현실에서 이상세계를 찾으려 했지만 김만중은 현실에서 이상세계를 찾지 않았다. 김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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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친정조카이다.성품이 온화하나 판단력은 부족하다.가보옥이 출가하자 크게 상심한다.
설부인((薛姨)-설반과 설보채의 어머니.설씨 집안에 출가한 왕부인의 친동생으로 보옥에게는 이모가 된다.보채를 가보옥과 혼인시킬 마음을 먹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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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옥
.임대옥 : 가민의 딸로 가보옥과는 사촌남매간이다. 어릴적 어머니를 여의어 외가인 가씨 집안에서 살게된다. 가보옥과는 전생에서부터 '목석(木石)의 인연'으로 연결되어있어 만나는 순간부터 '어디선가 본 듯한 낯익은 얼굴'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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