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출애굽기 개요
2. 저자와 기록 연대
3. 기록 목적
1) 역사적 목적
2) 교리적 목적
3) 기독론적 목적
4. 출애굽에서 이루어진 시내산 언약
1) 첫 번째 대상 - 지도자 모세 -
2) 두 번째 대상 - 백성 이스라엘 -
3) 세 번째 대상 - 대적 바로왕 -
4) 언약이 있기 전에 주어진 법과 제도
5. 이스라엘의 체류기간 -갈라디아서 3:17을 중심으로
1) 430년 체류설
2) 215년 체류설 -70인 역
3) 215년 체류설 비판 -갈 3:17절
2. 저자와 기록 연대
3. 기록 목적
1) 역사적 목적
2) 교리적 목적
3) 기독론적 목적
4. 출애굽에서 이루어진 시내산 언약
1) 첫 번째 대상 - 지도자 모세 -
2) 두 번째 대상 - 백성 이스라엘 -
3) 세 번째 대상 - 대적 바로왕 -
4) 언약이 있기 전에 주어진 법과 제도
5. 이스라엘의 체류기간 -갈라디아서 3:17을 중심으로
1) 430년 체류설
2) 215년 체류설 -70인 역
3) 215년 체류설 비판 -갈 3:17절
본문내용
거주한 215년을 빼면, 애굽에 체류한 기간은 215년이 된다.
그러나 히브리 맛소라 사본(Masoretic Codex)의 출 12:40 본문에 의하면,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 거주한지 430년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이어서 출 12:41에서는 “430년을 마치는 그 날에”라고 하여 430년을 밝히고 있다.
우리는 맛소라의 권위와 수리아 역, 그리고 벨게이트 역 및 영어성경과 개역성경을 믿고 지지한다. 따라서 215년 설에 대한 70인 역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 나아가서 우리의 논의의 대상은 이것이 아니므로 다만 참고할 따름이다.
3) 215년 체류설 비판 -갈 3:17절
우리의 논점은 이것이다. 즉, 215년 설을 강력히 주장하는 자들은 갈 3:17절을 논거로 제시한다. 거기에는, “하나님이 미리 정하신 언약을 430년 후에 생긴 율법이 하지 못하여 그 약속을 헛되이 하지 못하리라”고 기록하였는데, 여기서 215년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미리 정하신 언약’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창 12:1-3)으로 보고 있다. 그렇게 본다면, 70인 역은 갈 3:17과 조화를 이룬다고 그들은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더불어 맺은 언약은 이삭과 야곱에게 베푸신 약속에서도 동일한 언어로 반복되어 확증되었다. 예를 들어 창 22:18(아브라함에게 주신 말씀)과 창 26:4(이삭에게 주신 말씀) 및 창 28:14(야곱에게 주신 말씀)을 비교하면, “땅의 모든 나라들(창 28:14에서는 ‘족속’)이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는 말씀이 나온다.
바울이 이 기간을 계산함에 있어서 야곱에게 한 약속이 확증된 시간으로부터 시내산 율법에 이르는 기간이라고 하는 것은 비합리적인 것이 아니다. 따라서 본문에서 보는 바와 같이 “사백 삼십년 (이)후”라는 수로 표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본다.
이 설명의 합리성은 성서자체가 증거하고 있다. 즉, 바울이 말하는 바 나중에 생긴 율법이 그 이전에 이미 체결된 언약을 폐할 수 없다는 뜻으로 말한 것이다. 또한 바울이 70인 역 독자들을 혼란시키지 않게 하기 위하여 645년(가나안 215년+애굽430년)이라는 장황한 설명을 하지 않고 본문 갈 3:17에서와 같이 다만 “430년”이라고 간결하게 말한 것이다. 이러한 견지에서 본문 갈 3:17에서 ‘미리 정하신 언약’도 반드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뿐 아니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약속(창 46:1-4)이라고 할 수 있다.
215년 설을 설령 받아들인다 해도 문제는 여전히 남는다. 출 1:5에서 “이미 애굽에 있는 요셉까지 야곱의 혈속이 모두 칠십인이었더라”라고 밝힌바와 같이 그 짧은 기간에 70명이 거의 200백만 이상(장정만 60만, 출 12:37)으로 인구가 불어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430년으로 잡아도 인구증가율은 세계역사상 유례가 없는 일 아닌가? 결론적으로 215년 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본문 갈 3:17의 ‘미리 정하신 언약’을 아브라함에게만 정하신 언약으로 보는 해석상의 오류라고 말할 수 있겠다.
그러나 히브리 맛소라 사본(Masoretic Codex)의 출 12:40 본문에 의하면,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 거주한지 430년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이어서 출 12:41에서는 “430년을 마치는 그 날에”라고 하여 430년을 밝히고 있다.
우리는 맛소라의 권위와 수리아 역, 그리고 벨게이트 역 및 영어성경과 개역성경을 믿고 지지한다. 따라서 215년 설에 대한 70인 역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 나아가서 우리의 논의의 대상은 이것이 아니므로 다만 참고할 따름이다.
3) 215년 체류설 비판 -갈 3:17절
우리의 논점은 이것이다. 즉, 215년 설을 강력히 주장하는 자들은 갈 3:17절을 논거로 제시한다. 거기에는, “하나님이 미리 정하신 언약을 430년 후에 생긴 율법이 하지 못하여 그 약속을 헛되이 하지 못하리라”고 기록하였는데, 여기서 215년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미리 정하신 언약’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창 12:1-3)으로 보고 있다. 그렇게 본다면, 70인 역은 갈 3:17과 조화를 이룬다고 그들은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더불어 맺은 언약은 이삭과 야곱에게 베푸신 약속에서도 동일한 언어로 반복되어 확증되었다. 예를 들어 창 22:18(아브라함에게 주신 말씀)과 창 26:4(이삭에게 주신 말씀) 및 창 28:14(야곱에게 주신 말씀)을 비교하면, “땅의 모든 나라들(창 28:14에서는 ‘족속’)이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는 말씀이 나온다.
바울이 이 기간을 계산함에 있어서 야곱에게 한 약속이 확증된 시간으로부터 시내산 율법에 이르는 기간이라고 하는 것은 비합리적인 것이 아니다. 따라서 본문에서 보는 바와 같이 “사백 삼십년 (이)후”라는 수로 표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본다.
이 설명의 합리성은 성서자체가 증거하고 있다. 즉, 바울이 말하는 바 나중에 생긴 율법이 그 이전에 이미 체결된 언약을 폐할 수 없다는 뜻으로 말한 것이다. 또한 바울이 70인 역 독자들을 혼란시키지 않게 하기 위하여 645년(가나안 215년+애굽430년)이라는 장황한 설명을 하지 않고 본문 갈 3:17에서와 같이 다만 “430년”이라고 간결하게 말한 것이다. 이러한 견지에서 본문 갈 3:17에서 ‘미리 정하신 언약’도 반드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뿐 아니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약속(창 46:1-4)이라고 할 수 있다.
215년 설을 설령 받아들인다 해도 문제는 여전히 남는다. 출 1:5에서 “이미 애굽에 있는 요셉까지 야곱의 혈속이 모두 칠십인이었더라”라고 밝힌바와 같이 그 짧은 기간에 70명이 거의 200백만 이상(장정만 60만, 출 12:37)으로 인구가 불어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430년으로 잡아도 인구증가율은 세계역사상 유례가 없는 일 아닌가? 결론적으로 215년 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본문 갈 3:17의 ‘미리 정하신 언약’을 아브라함에게만 정하신 언약으로 보는 해석상의 오류라고 말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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