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령왕릉이 같는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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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령왕릉이 같는 의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지에 관해서는 세상의 율령에 따르지 않을 것임을 명백히 해둔다.
(번역 : 학술원논문집 1972년 11호, 백제문화 1991 제 21집 참고)
☞ 癸卯---523년, 乙巳---525년, 丙午---478년, 己酉---529년
고대사회에서는 왕의죽음을 기록하는 문자에 <崩> 이라는 문자는 오직 황제의 죽음을 기록할때만 사용되어졌고 차등을 두어 붕(崩), 훙(薨), 종(終), 졸(卒), 사(死)의 순으로 사용되어 졌다.
이러한 황제의문자를 무령왕릉의 지석에서 볼 수 있는 것은 한반도일대와 중국, 일본, 멀리는 동아시아에까지 설치한 22개의 담로라는 지방정권을 다스리는 자로서의 권위와 영향력이 중국황제에 버금갈 정도로 강력하다는 것을 나타내며 중국과의 관계에서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무령왕의 주체성과 자주적 의식의 표현으로 해석 할 수 있다.
국제성과 다양성 넘치는 백제
왕릉에서 출토되어진 수많은 유물들 가운데 무덤의 양식이나 관목, 청동거울, 금동신발, 오수전, 지석, 중국제 부장품등을 통해 무령왕 당시 백제 문화의 성격을 엿볼 수 있다.
정치적 혼란기에 왕으로 등극하여 왕정체재를 다시 만들고 그 시대의 하나의 탈출구로서 국제화전략을 선택한 무령왕과 백제... 그의 선택은 옳았고 그로인해 찬란했던 문화를 한·중·일 나아가 동남아시아에까지 그 문화를 전파 할 수 있었을 것이다.
백제라는 국가는 그 이름처럼 개방적이고 문화적인 다양성을 갖춘 국가였다. 무령왕릉은 백제가 가지고 있던 국제성과 다양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고 이는 우리가 지향하려는 모습으로 우리 사회의 모습이 이미 백제에 있었던 것은 아닐까...

키워드

무령왕,   백제,   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