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복지의 실태와 발전

소개글

한국 기업복지의 실태와 발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 론
1) 기업복지의 배경 및 특징
● 일반적 성격 / 사회복지적 성격
2) 기업복지의 변화와 한계
● 기업복지를 둘러싼 환경변화
● 기업복지의 한계 및 새로운 접근

(2) 본 론
1) 선택형 복리후생 제도
● 복리후생제도의 이해
● 미국의 선택형 복리후생제도
2) 국내 기업의 사례와 비교분석
● 국내기업의 사례
● 국내기업사례의 비교분석
● 외국기업과 국내기업의 비교분석
3) 선택형 복리후생제도의 발전과제

(3) 결 론

본문내용

션들이 존재하는 것에 반해서 우리나라의 경우는 IBM를 제외하면 선택의 여지가 이전의 항목들을 다르게 조합한 정도일 뿐, 엄격한 의미에서 복리후생제도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유명무실하다고 볼 수 있다.
선택의 동기와 차별금지 - 미국의 제도는 가족이나 본인, 부부 배우자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고려하여 복리혜택의 수준을 선택하게 되어 있고, 차별금지 규정에 의거 고소득자에게 많은 혜택이 가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항목이 선택만으로 이루어져 있고, 맞벌이나 건강, 노후보장등의 문제로 발생하는 필요에 대한 선택은 거의 없으며, 이는 기존의 복지제도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못한 제도적, 정서적 장벽이 존재함을 의미한다.
제도의 설계 - 미국의 경우 세제지원이 복잡하고 운영에서 시간과 노력이 많이 투입되면서 발전하고 있는 것에 반해서, 우리나라의 경우는 단시간 내에 기존의 제도를 적절하 조합한 제도임을 알 수 있다.
선택형 복리후생제도의 성과 - 다행히 직원들의 제도에 대한 만족도는 빠른 시간내에 이루어진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 미국의 결과와 흡사하게 진행되고 있다. 물론 고직급자들의 혜택의 폭에 대한 불만은 존재하지만 전반적으로 직원의 사기나 기업의 운영상의 효과가 있음은 부인할수 없다 하겠다.
● 선택형 복리후생제도의 발전과제
○ 경영진과 노조의 적극적인 협조
제도의 분명한 목표의 정립과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양자의 협조와 양보가 필요하며, 제도도입시에 발생 하는 비용에 대한 문제를 양자의 힘으로 생산성 향상을 통해서 메우는 식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 종업원의 기대수준 관리 및 교육강화
종업원들은 초기 제도도입시에 비용절감을 위한 제도라고 보기 마련인데 충분한 교육과 홍보로 바르게 알 수 있도록 해주고, 교육시에는 많은 인원을 한꺼번에 교육하기 보다는 소구룹으로 나누어서 하도록 하며, 제도안내와 관련된 규정은 DB화 시켜서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해놓도록 한다.
○ 선택형 복리후생제도에 대한 조세혜택 확대
고령화의 빠른 진행으로 인한 노후보장제도의 수립이 시급한 실정이며, 이러한 취지에서 종업원들의 위험 부담항목에 대해서는 세금혜택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 전문성의 제고와 관련 규정점검 및 수정
회사의 목표에 맞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전문가를 양성할 필요성이 존재하며, 전문지식과 기술을 교육받을 산업사회복지사를 채용하여 근로자와 그 가족들의 편의를 위한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 또한 선택형 복리후생제도의 실행을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의 공유와 이동이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 되어야 한다.
■ 결 론 - 개인적인 생각
본 내용은 한국의 빠른 근로자들의 복리후생 욕구를 수용하지 못하면서 기업의 비용부담의 증가와 현재 우리 기업들의 복지현황을 파악하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그에 따른 대안이 되고 있는 선택형 복리후생제도의 도입방안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 이러한 것들을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선택형 후생복리 제도의 목표가 분명해야 하며,
둘째, 회사의 장, 단점에 부합하도록 제도가 잘 갖춰져 있어야 하며,
셋째, 제도수립과정에서 노조와 종업원의 이해증진을 위한 교육과 참여가 이뤄져야 하며,
넷째,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전문가의 양성이 꼭 필요하다고 본다.
앞으로의 선택형 후생복리제도의 정착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규정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여 정비하고, 과세제도에 대한 비과세 혜택까지 그 폭을 확장시켜나가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리나라의 기업복지라하는 것은 단순히 노조나 노동자들에게 그럴듯하게 보이기 위한 제도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정말 회사를 위하여 근로자들이 열심히 일해주기를 바란다면 그들의 노동력이 재생산할 수 있도로 많은 제대로 된 복리후생제도를 만들어야 할 것이며, 기업복지에 관해서 전혀 신경을 쓰고 있지 않은 국가는 국가복지의 도움을 통해서 기업의 선택형 복지제도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세제 혜택이나 지원금 제도등을 잘 갖추어 나가야 할 것이다. 흔히 우리나라는 국가복지의 실패국가이기 때문에 기업복지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전하였다고 한다. 단지 회사에 들어간 사람들만이 복지혜택을 받는 국가가 아닌, 사회 전체의 성원들이 균등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복지의 발전도 이 기업복지의 분석을 하면서 다시한번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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