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 감독 프로필 및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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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불안감을 느끼고 그것이 몸에 배게 만들었다. 두 번째 이상우는 발성부터 몸동작까지 하나하나 다 이야기해 줬다. 세 번째 김태우는 경험이 많은 배우여서 내가 몇 마디만 이야기해도 기술적으로 잘 풀어나갔다.]
관습적인 청춘 영화를 벗어나려는 김영남 감독의 노력은, 조금 낯설지만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제공해준다. 그런데 세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대학원 박사과정 도중 군대 간 남자다. 그는 결혼까지 했다. 김영남 감독은 청춘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청춘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 청춘은 나이에 상관없이 마음속에서 인생의 떨림의 순간을 간직할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이 좌절의 순간이든 기쁨이든, 단순한 감정으로 끝나지 않고 자기 스스로 떨림의 순간으로 기억한다면, 그때가 청춘이지 않을까?]

키워드

김영남 감독,   내 청춘에게 고함,   김태우,   김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