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의 바람직한 소유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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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 사회의 바람직한 소유 모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소유 관념의 정체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력.
2. 소유 관념과 양식의 재정립.
3. 에리히 프롬과의 입장 차이.

결론

본문내용

도, 실제로 해탈하여 부처가 되기는 어렵다. 마찬가지로 소유의 모순과 부조리한 속성, 그리고 그것의 불합리한 파급 효과를 안다 할지라도 소유 자체를 거부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더더구나 자본주의가 더욱 고도화된 현대 사회에서 소유는 사회 시스템의 존재 기반이며, 더 나아가서는 인간 조건의 기본이다. 사회 시스템을 전복하고 또 다른 가치 추구를 한다면 소유의 거부가 가능하겠지만, 프롬은 본 책에서 소유의 여러 속성을 비판할 뿐 그것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은 내놓지 않았다. 따라서 나는 소유 자체를 거부하기 보다는 그것의 생산적인 변혁과 인간과 소유 간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편이 보다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프롬이 언급한 ‘자기 이외의 어떤 인간이나 사물도 삶에 의미를 부여하지 못한다는 사실과, 철저한 독립성과 사물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 사랑과 공유에 헌신하는 가장 충족된 행동조건이 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깊이 공감한다. 이것은 가장 중요한 입장으로서 내가 시도하고자하는 입장과도 일견 상통하는 맥락이 있다. 즉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관점에서 외부 대상과의 관계를 조정할 때 인간은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결론
나는 쾌락은 행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고 있다. 문제는 그 쾌락의 성격에 있다. 에피쿠로스처럼 교묘하게 쾌락을 내세우면서도 사실은 그 쾌락이 금욕을 기반으로 한 정신적인 안정과 평화라는 입장이 있는 반면, ‘생은 고통이다’는 입장을 내세우며 생철학을 통해 금욕주의를 강조했던 쇼펜하우어의 입장이 있다. 그러나 양자 모두 현대 사회에서 바람직한 형태로 통용되기는 어렵다. 온전한 쾌락을 외치는 아리스포티스처럼 만족할만한 육체적 쾌락을 경험 하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며 행복은 누린 쾌락의 총화라고 하는 것 역시 여러 측면에서 소유 양식의 비합리적 요소만을 부각시킬 위험이 있다. 따라서 내가 제시하고 싶은 것은 쾌락을 목적으로 하되 그러한 종류의 쾌락이 가진 속성을 지속성과 주체성의 입장에서 관조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진정으로 원하는 가치의 속성을 주체적인 인식으로 분명히 인지하고 그것을 장기적으로 추구해나가며 만족을 얻을 때, 그것은 자신의 삶에서 느끼는 쾌락으로 행복한 삶을 이루어나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소유 양식의 측면에 이러한 입장을 적용한다면, 현대 사회에서 부각되고 있는 소유의 병폐를 극복하고, 건전하고 생산적인 소유의 정립이 가능해질 것이라 기대한다.

키워드

현대,   사회,   소유,   모델,   에리히,   프롬,   소유 관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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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1.21
  • 저작시기2007.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9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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