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거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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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의 주거문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일본의 기후와 자연환경
2. 일본의 전통주거의 형태-
3. 일본 주택의 특징
4. 주택의 종류
5. 주택의 구조

결론

본문내용

는 타타미방을 쓰며 목욕도 자주한다. 그런데 욕실이라는 곳은 언제나 물이 사용되는 곳이라서 상대적으로 습도가 더욱 높다. 또한 일본의 목욕문화는 우리와는 다르게 일단 가장이 제일먼저 목욕을 하고 그 후에 남녀의 순서로 자녀들이 목욕을 하고 마지막에 어머니가 하게 되며 그 물을 함부로 버리지 않고 종이나 신문지등을 물위에 펴 두었다가 이물질이 달라붙으면 그것만 깨끗이 제거한다. 일단은 욕조 밖에서 몸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욕조 안에서는 그저 몸을 담그고 있는 수준이다. 그런 습한 욕실에 변기가 같이 있다면 일을 보는 동안에 습기로 인해서 냄새도 더 날것이고 볼일을 본 후에도 찝찝하게 된다. 또한 일본인들에게 있어서 목욕이란 신체를 청결하게 하려는 위생수단일 뿐 아니라, 하루의 일과를 마친 뒤 피로를 풀고 정신을 새롭게 가다듬는 정신 위생의 수단이기도 하다. 우리에게 욕실이란 목욕의 공간이라기보다는 볼일을 보고 샤워를 하고 양치를 하는 수준이지만 일본인에게 있어서 욕실이란 가족의 공간, 휴식의 공간인 것이기에 볼일을 보는 곳에서 목욕을 하는 것은 이상하게 비춰지는 것이다.
- 수납
깔끔히 수납하고 정리하여 공간을 활용하는 것은 두 나라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이다. 하지만 일본의 주택이 토끼장이라고 비유될 만큼 매우 좁고 협소하기 때문에 수납의 문제가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다. 물건들이 밖으로 나와서 눈에 보이게 되면 공간이 좁고 복잡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일본에서는 최대한 눈에 보이지 않는 공간을 이용하여 물건들을 정리하고 수납하여 좁을 공간을 백분 활용하고, 깔끔하면서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보려 하였던 것이다. 이에 나무 마루바닥인 점을 이용하여 바닥에 입구를 만들어 여닫으면서 수납의 장소로서 사용하는 등의 기상천외한 수납 방법들이 이용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오시이레라는 미닫이 벽장으로 그 안에 이불이나 잡동사니를 넣어두는 방식이 사용된다.
* 일본의 주거예절
-일본인 가정에초대를 받았을 때
일본인들은 아주 가까운 사이가 아닌 이상 가정으로 초대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러므로 일본인 가정에 초대를 받았다는 것은 친구 관계가 상당히 신뢰할 정도로 깊어졌음을 의미하는 것이고, 대단한 호의라고 생각하면 된다.
보통 3번 정도의 초대를 받았을 때 그 댁을 방문해도 실례가 되지 않는데, 방문 할 때는 우선 전화로 방문 시간을 약속해야하며 약속 시간보다 약 5분정도의 여유를 준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 할지라도 사전에 약속도 없이 불쑥 찾아가는 것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고, 그럴 경우에 일본인은 방으로 들여보내지 않고 현관에서 맞이한 후 돌려보낼 것이다.
일본식의 방문예절은 반드시 약속을 한 사람일 경우에 한해서만 집안으로 안내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하는 반면에 한국의 경우 애써 자기 집까지 찾아 온 사람을 집안으로 모시는 것이 당연한 예의라고 생각한다. 일본인의 경우, 밖의 사람이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달갑게 여기지 않으며, 또 바쁜 손님을 집안으로 끌어들여 시간을 뺏는 것은 상대에 대한 실례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방문시에는 선물로 과자나 차,혹은 김과 같은것이 좋으며, 대상이 여성인 경우는 꽃을 선물하기도 한다.

일본식 주택의 현관에 들어갈 때에는 신발을 나올 때 신기에 편한 방향으로 돌려놓는 것이 일반적인데 본인이 돌려놓지 않으면 주인이 돌려놓는데 이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기 때문에 잊지 말고 본인이 하고 들어가도록 하여야 한다.
일본식 방에서는 도코노마의 앞부분이 가장 상좌이다. 방바닥보다 약간 높으며 다다미 한 장 넓이의 좁은 공간이지만 옛날에는 더 넓어서 지위가 높은 집주인이 앉는 자리였다고 한다. 따라서 손님으로 갈 때에는 처음부터 그 앞에 가서 앉지 말고 안내 될 때까지 문 옆 자리에서 기다리는 것이 예의라고 한다.
일본인은 집으로 초대하는 경우가 우리처럼 많지는 않지만 초대 받은 경우 손님에 대한 예우로써 목욕을 맨 먼저 할 것을 권한다. 습기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손님에 대한 가장 큰 서비스인 셈이다. 조심할 것은 목욕물은 한번 받고 데운 것으로 온 가족이 차례로 사용하기 때문에 탕 안에서 때를 민다거나 목욕물을 모두 빼 버리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고 또 깨끗이 사용하여야 한다.
일본식 주택은 방음에 약하므로 하숙집 같은 경우 큰소리로 이야기하면 위 아래층에 모두 들리게 된다. 특히 한국 유학생들이 실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조심해야 한다.
위에서 살펴본바와 같이 일본이란 나라는 우리와 가장 근접해 있는 국가이지만 주거 문화는 매운 다른,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할 수 있다. 지역적 근접성과 역사적 배경을 통해 일본과 우리나라는 꾸준히 정치, 사회, 문화 등 사회 전반에서 밀접한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이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고, 우리나라와 일본은 아시아에 속해있는 동반자적 입장과, 세계에서의 경쟁자적 입장에 동시에 놓여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그들의 주거문화를 비롯해 사회전반의 문화들을 살펴보고 분석함으로서 그들의 정서와 사상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문화를 접할 때의 모습이 그러하여야 하겠지만, 문화를 바라볼 때 객관적이고 상대적인 시각으로 그 나라 문화의 자체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여야 하겠다. 일본이라고 하여, 옛날의 역사적 피해의식에 빠져 부정적 시각으로 바라보거나 반대로 너무 긍정적이고 수용하려는 자세는 지양하고 일본이라는 나라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 참고문헌 -
사진과 함께 읽는 일본, 일본인, 일본문화, 정형 저, 다락원, 2004
일본 문화의 뿌리를 찾아서, 홍윤식 편, 솔출판사, 2003
축소지향의 일본인, 이어령, 문학사상사, 2003
일본인의 생활, 우메다 사사오 엮음, 혜안, 2001
일본문화의 이해, 최관 저, (주)학문사 2000
사진과 함께 읽는 일본, 일본인, 일본문화 , 정형 저. 다락원 2004
윤복자 「세계의 주거문화」신광출판사. 2000.
- 참고사이트 -
http://www.jaee.net/
http://home.paran.com/japculture/
SH공사 http://www.i-sh.co.kr/

키워드

일본,   주거,   문화,   주택,   특징
  • 가격2,000
  • 페이지수19페이지
  • 등록일2007.02.05
  • 저작시기2007.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92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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