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의 연령별 직무관련 태도 조사 연구

소개글

교사들의 연령별 직무관련 태도 조사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교사들의 연령별 직무관련 태도 조사 연구>


1. 연구 목적
2. 자료 수집 과정
3. 조사 결과 분석
4. 결론


설 문 조 사 서

본문내용

조사결과, 가장 특징적인 사실은 교사들이 공직의 특성상 직업의 안전성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나는 공직의 신분보장과 안정성에 만족한다’ 의 항목에서 4.3~4.7의 높은 긍정이 이러한 사실을 반증하고 있다. 하지만 직업의 안정성에 비해 교직의 보수 측면에서는 연령을 불구하고 공통적으로 보수가 낮다라는 의견을 보여주고 있다. ‘나는 내가 받는 보수에 만족한다’ 라는 항목과 ‘나는 현재 월급으로 여유 있는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라는 항목에서 2점대의 낮은 긍정이 나온 것은 이런 사실을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교사라는 직업을 가지면서 찾는 직업의 의미, 만족도의 측면에서는 연령별로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교직은 내가 의미 있는 어떤 일을 한다는 느낌을 준다’ ‘나는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 ‘학교는 내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이다’ 이러한 항목들의 결과를 보면 20~35세의 상대적으로 젊은층의 교사들은 평균 3.5이상으로 자신들이 교사라는 직업에서 의미를 찾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또한 51세 이상의 교사들 역시 평균 3.3 이상의 긍정을 하고 있다. 그러나 36~50세의 상대적으로 중년대의 교사들은 평균 2.5정도로 낮은 수준이다. 교직의 특성상 이러한 중년대의 교사들은 평균 근속년수가 8년~15년 정도가 된다. 교직에서는 연공급으로 보수를 주기 때문에 근속년수가 많을수록 더욱 많은 보수를 받게 된다. 따라서 51세 이상의 상대적으로 고령의 교사들은 직무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 25~35세의 젊은 교사들로 처음 교사를 시작했을 때에는 보수는 적지만 높은 열정과 보람으로 자신의 직업에 만족한다. 그러나 중년의 교사가 되면 상대적으로 열정은 떨어지게 되고 보수도 여전히 많이 오르지 않은 상태가 되어 교사로서의 직무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51세 이상의 높은 보수를 받는 교사들은 만족도가 다시 증가하는 것이 이런 사실을 보여준다. 이런 분석을 기초로 보았을 때, 교사들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교사들에게 제공하는 보수의 제도를 수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나이가 많은 사람을 위주로 높은 보수를 제공하는 현행 제도를 계속 유지할 것이 아니라 능력제로 보수를 주는 방안도 검토해 연공급제와 함께 병행해야 할 것이다. 이런 제도가 병행된다면 중년층 교사들의 직무만족도를 높이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키워드

교사,   임용,   직무,   만족,   조직,   연령,   나이,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