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현상의 분석과 대책

소개글

황사현상의 분석과 대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황사현상 및 황사의 발원

Ⅲ. 황사의 발생원인과 중국의 환경적요인

Ⅳ. 우리나라, 중국, 일본의 황사에 대한 연구
1. 중국의 현황
2. 일본의 현황
3. 우리나라의 현황

Ⅴ. 황사의 이동

Ⅵ. 황사의 화학적 성분
1. 황사의 화학성분 연구 결과
2. 중국 북부 토양의 화학성분
3 .일본 황사의 화학성분
4. 일본 도달 직전의 황사 에어로졸
5. 황사의 수송능력

Ⅶ. 황사의 물리, 화학적 특성

Ⅷ. 황사의 피해

Ⅸ. 황사의 피해 예방
1. 피해 예방법
2. 황사로 인한 건강 대처법
3. 황사 발생 시 자동차관리
4. 황사 발생 시 피부관리

Ⅹ. 결 론 - 황사의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본문내용

추정된다. 증상이 심하면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해 콧물이나 코막힘을 줄일 수 있으나 졸립거나 입이 마르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운전자 등은 주의해야 한다．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천식은 알레르기 원인물질이 기관지 점막을 자극해 기관지가 좁혀지는 과민반응 때문에 나타난다. 따라서 천식환자는 황사 발생 시에 외출을 삼가야 한다. 병원에서는 소염제와 기관지 수축을 완화하는 기관지확장제를 처방한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알레르기성 비염과 동시에 나타나는 결막염으로 특히 눈이 가렵고 눈물이 많이 나며 충혈 된다. 눈을 비비면 끈끈한 분비물이 나오고 증세가 심할 경우 흰자위가 부풀어 오르기도 한다. ２％로 희석한 크로몰린 소디움을 눈에 넣어 예방할 수 있으며 혈관수축제와 항히스타민제 등으로 치료한다. 응급요법으로 눈을 차갑게 찜질하면 증세를 누그러뜨릴 수 있다．
3. 황사 발생 때 자동차관리
황사는 자동차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미세한 먼지가 쌓여 자동차의 여러 부품들이 손상되거나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황사현상이 계속될 때에는 창문을 닫고 흡입공기 조절레버를 외부의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조작해 놓아야 한다. 그리고 워셔액을 충분히 뿌려주어서 와이퍼 블레이드와 유리면 사이에 달라붙은 흙먼지와의 마찰로 인한 유리표면의 손상이 없도록 해야 한다. 또 자주 본넷을 열어서 에어클리너 필터에 낀 먼지와 각종 전기장치에 쌓인 먼지를 털어 내는 것이 좋다. 부드러운 천이나 스펀지에 세제를 묻혀 차 내부까지 닦아주면 쾌적한 운전을 할 수 있다.
4. 황사 발생 시 피부관리
건조한 날씨가 황사와 겹치면 실내공기도 오염돼 있어 피부가 가장 혹사당하는 때다. 피부 관리에서 가장 신경을 써야할 것은 화장보다 세안이다. 크림이나 물 타입 등 피부특성에 맞는 클렌징 제품을 선택, 클렌징 후 다시 비누로 씻는 철저한 ２중 세안을 한다. 세안 후에는 스킨―로션―에센스―영양크림 순으로 바른다. 피부가 유난히 지치고 버석거릴 때는 영양크림과 에센스를 섞어 ３～４분간 마사지한 후 스팀타월로 닦아낸다. 눈 주위에는 에센스와 아이크림을 섞어 바른 후 거즈나 얇게 편 솜을 10분간 얹어 두면 잘 스며들어 촉촉해진다.
Ⅹ. 결 론 - 황사의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황사 현상은 복잡하지만, 현재는 개별적인 사례 연구가 많아서 종합적인 연구의 필요를 통감한다. 기상의 입장에서 말하면, 황사가 기상과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해명하기 위해서 황사의 발원지, 황사의 발생과 수송의 기상 조건, 황사의 물리적. 화학적 또 광학적 특징 (농도와 입경분포, 화학 조성, 광학적 두께와 굴절률 등), 그 대기 수송 중의 변질 과정( 운 물리와 화학 반응에의 영향 ) 등 관측은 물론 이론 연구도 중대한 과제이다.
황사 연구를 위해서는 즉 황사의 발원지는 중국 대륙이지만 그것이 확대되는 것은 북반구 전체에 걸치므로 황사의 관측에도 지상 관측 외에 비행기와 선박, 인공위성에 의한 공동 관측도 필요하고,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광대한 국제 협력 연구가 불가결하다.
황사대책은 사막화 방지 및 생태복원사업 등 황사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사업과 황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기경보체제 운영사업으로 대별할 수 있으며, 최근 황사피해 우려가 심화됨에 따라 피해 당사국인 한·중·일 3국을 중심으로 이들 사업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관리·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국제 협력체제 정비 미흡 등 초보단계이다.
황사발생 억제사업 부문을 보면, 중국은 사막화방지 및 생태복원사업을 종합관리하기 위해 2002년 1월 防沙治沙法을 시행하였고, 국가 임업국 주관 하에 3北防護林工程 및 京津治風沙源處理工程 등 6대 임업 중점공정을 적극 추진 중이며. 우리나라는 이와 관련 한· 중협력사업 으로 '01∼'05 기간 중 "신장자치구 투루판 시 생태환경 개선 사업" 등 총 4개 사업, 미화 905만 불 규모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중국은 관계국 협력 하에 국제기구의 적극참여를 요청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총 US$ 1,465mil. 규모의 GEF 기금지원 사막생태보호사업(PRC/GEF Partnership on Land Degradation in Dryland Ecosystems) 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
황사 조기경보체제 설치 및 운영사업 부문을 보면, 한국 및 중국이 각각 자체적으로 조 기경보 체제를 도입 운영하고 있으나, 아직 운영초기 단계로 시설·장비 및 경험 부족, 상호연계 및 정보자료 교환 미흡 및 황사 내습시의 조치방안 제도화 미흡 등 사유로 보완 작업을 서두르고 있는 단계이다.
특히, "한중 황사 조기모니터링 체제 구축사업은" '02년 7월 한·중 황사 전문가 회의시 한· 중 양국합의에 따라, 공동부담(총 미화 123만 불)으로 중국 동북부지역 등 한반도 황사 경로 상에 5개 관측소를 설치·운영키로 한 것으로, 향후 아국 황사조기경보체제 운영에 매우 중요한 사업이며, 중국 측의 사업신청서가 접수됨에 따라 후속절차를 진행 중이다.
황사발생은 지리적 특성, 기후변화 등 자연적 원인과 인간의 환경파괴 행위가 결합된 결과에 의한 것이나, 자연 재해적 특성이 강하여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인간노력에 한계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며, 대책시행의 한계로 인해 단기 극복이 매우 어려운 과제임에 틀림이 없다.
따라서, 황사대책은 사막화 방지 및 생태복원 등 근본적 예방대책을 기본과제로 추진하되, 현실적으로 발생되는 황사피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경보체제의 조기건설과 경보체제 발령 시 산업 및 국민보호 행동 요령 제정, 기술·기계장비 보급 등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특히 단기대책으로 크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한·중 황사 모니터링 체제 구축사업"은 이미 양국이 시행에 합의한 바 있고, 현재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나, 동 체제가 주로 한반도 쪽으로 진행하는 황사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주재국 측 관심 소홀의 우려가 있고, 양국 황사경보체제 내용이 상이하여(중국 ; 풍속 기준, 한국 ; 황사농도 기준) 시설설치를 위한 기술검토 과정에서 합의지연의 소지가 없지 않으므로,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특별관리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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