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위한 도전-인구폭발

목차

제 2 장 인구폭발

제 3 장 통신 금융혁명과 다국적 기업의 대두

제 4 장 세계농업과 생물공학 혁명

제 5 장 로봇과 자동화를 통한 신산업 혁명

제 6 장 : 자연환경이 처한 위험

제 7 장 민족 국가의 미래

제 8 장 2000년 이후를 위한 일본의 계획

제 9 장 인도와 중국

제 10 장 개발도상권의 승자와 패자

제 11 장 구소련과 무너진 제국

제 12 장 유럽의 장래

제 13 장 미국의 딜레마

제 14 장 21 세기의 준비

본문내용

수행하는 것이 아직 가능한 일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같은 도전에 대응하지 못할 경우 인류를 기다리고 있을 시련과 재난에 대해 그들이 원망해야 할 것은 오직 그들자신뿐일 것이다.
이상의 내용을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1. 인구의 증가문제는 법적으로나 물리적으로 막을 수 없는 윤리나 도덕적인 문제가 개입된 것인 반면 필자는 인구증가문제를 선진국과 후진국의 사람들의 경제적인 생산성, 즉 인간의 경제적 능력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문제는 더 인륜적으로 조심히 다뤄야할 문제이다.
2. 다국적 기업화가 되어 감으로 기업간의 국제적 경쟁력의 강화로 저가의 질좋은 상품의 개발등과같은 서로의 경쟁에서 일어나는 소비자들에 대한 이익과 기술향상에대한 이익들이 있을 수 있지만, 농업국가라든지 기술적으로 선진화되어 있지 않은 국가들은 처음부터 경쟁을 해 볼 만한 기회조차 가지지 못하게 될 것이며, 소수 이권의 기술에 대한 기득권을 가진 국가만이 이익을 보게 될 것이다.
3. 생물 공학에 의한 농업생산성의 향상문제는 일단은 연구의 기술적인 면이나 이에드는 자본적인 문제로 인해 일반화 즉, 대중화가 되기 힘들고 아직 연구되어야 할 부분들이 많이 남아있는 실정이고, 가장 큰 문제로 이 연구가 만약 이루어 진다면 농업생산성에만 쓰일 것인가에 대한 문제이다. 즉, 상품화된 무기가 된다거나, 농업이 아닌 다른 것(인간, 동물)에 이용이 되었을 때 윤리적인 문제도 발생하게 될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들을 잘 고려하며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4. 현대 산업의 자동화에의해 효율과 생산성은 증가되었지만 실직과 노동기회의 감소와 같은 문제점들이 일어난다.
5. 오늘날 가장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들은 이런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어느 산업국가의 문제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인 문제이며, 또한 이러한것을 이용한 이권의 개입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며, 자국의 이권을 위해 이런 중요한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될 것이다.
6. 우리나라로 볼 때는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 세계의 변화에 발맞추어 따라가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렇게 변화가 심하고 새롭고 다양한 문화들이 생겨나는 마당에 우리의 민족성을 살려 우리의 것을 지키고 계승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물론이려니와 Block을 형성해가면서 자국의 경제를 보호하고 있는 지금 시대에 우리도 우리의 민족성을 살려 다시한번 뭉쳐야 할 때이다.
7. 오늘날과 같은 심한 경쟁사회에서 독보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나라가 멀지않은 곳에 있는 바로 우리의 이웃에 있는 일본이다. 과거의 아픈 상처들이 아직 남아있고 좋은 감정에 있어 그들을 받아 들일 순 없지만 오늘날 그들이 이 경쟁 세상에서 성공해 나가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그러므로 문화와 사회적인 면이 아닌, 경제적, 기술적인 것들과 단결된 국민의식같은 것은 우리가 배워야 하는 점들일 것이다.
8. 이 책에서 필자가 논하고 있는 인도와 중국의 문제는 단지 이들의 무분별한 산업화에 의해 환경이 파괴되어가고 있다고만 해서는 아니될것이다. 지금의 선진국들과 중진국들이 지금까지 이런이유로 산업화를 해오며 환경을 파괴해 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러한 환경문제는 그어느 한 나라만이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모두다 같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력 해야 할 것이다.
9. 현 개발도상국들의 문제들도 자국의 문화와 사회적인 측면을 무시한 체 서구 선진국의 모방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일 것이다. 자국의 전통적인 문화와 정치적,사회적인 면을 올바로 인식을 하고 선진 기술과 자본을 도입해야 할 것이다.
10. 한때 거대한 인구와 국토를 바탕으로 이 세상의 사상의 양대 산맥중 하나의 기둥역할을 하고, 군사적 균형의 일익을 담당하던 소련의 무너지는 모습을 볼 때, 이것을 단순히 자본주의 와 민주주의의 승리로만 볼 수는 없을 것이다. 언젠가는 자본주의도 그 자체의 모순에 의해 무너지고 말것이고, 지금까지는 사회주의에 의해 견제와 수정을 당해왔지만 이제는 그것마저 없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구소련이 미국과 서구의 국가들과 군사적으로 정치적으로 견제를 해왔지만 이제는 구소련의 국제적 발언권의 약화로 미국과 서구국가들이 더 날뛰게 되었다.
11. 소련이 붕괴된이후 큰 사건으로 유럽의 통합을 위한 움직임을 들 수 있는데 지금 놀랄 만큼성장한 동아시아의 국가들과 일본, 중미의 block등에 유럽을 경제적으로 보호하는 차원에서 시작하여 전체를 통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은 경제적 군사적인 면에는 어느정도 통용될 수 있을 지 모르고 이런 면에서도 어려울 것이다. 왜냐하면 서로의 문화와 사회의 차이를 들 수 있는데, 지금까지 몇천년을 오면서 서로간에 전쟁도 했고 그동안의 살아온 문화적,사회적, 정치적 배경이 서로서로가 다르다. 그리고 이런 움직임도 자국의 이익을 위해 하기 때문에 이런 통합내에서도 자국의 이익에 맞지않으면 언제든지 반기를 들을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12. 이제까지 양대 산맥의 하나로 자리를 지켜온 미국은 소련이 붕괴한 지금 세계 최강대국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들어서는 이와 같이 말하기도 힘들어 진다. 경제적으로는 일본에게 덜미를 잡히고 빚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block을 형성하는데 급급하고, 정치적으로도 다른나라들의 신용을 잃어가고 있다. 단지 지금자부할 수 있는것은 막강한 군사력 뿐이다. 그리고 가장 큰문제는 이나라의 썩어가고 있는 문화이다. 소련의 붕괴로 왕자의 자리에 앉자 역사적으로 문화의 말기증상을 나타내며 좋지않은 문화들이 속속들이 나타나고 있다.
13. 지금우리가 살고 있는 이 20세기의 말은 정말 세계적으로 큰의미가 있는 세기였다. 큰 주류를 이뤄온 한 사상의 붕괴로 인한 소련의 붕괴, 유럽의 통합, 새로 부각된 환경문제, 새로운 형태의 과학 기술의 발전, 전세계적인 정보와 통신의 시대의 개막등으로 볼 때 아주 많은 일들이 있었다. 이러한 20세기를 잘 마무리하면서 세계대전과 걸프전과 같은 민족주의적인 문제, 소말리아와 같은 기아의 문제, 환경 파괴문제등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을 해나가야할것이며, 21세기에대한 우리들의 과제로 주어질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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