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학파 오학론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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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孤存)》 4권 2책, 제 5 집은 정법집(政法集)으로 《경세유표(經世遺表)》 《목민심서(牧民心書)》 《흠흠신서(欽欽新書)》 등 39권 19책, 제 6 집은 지리집(地理集)으로 《강역고(疆域考)》 《대동수경(大東水經)》 등 8권 4책, 제 7 집은 의학집(醫學集)으로 《마과회통(麻科會通)》 등 6권 3책이다. 이 가운데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강역고》 《마과회통》 《이담속찬(耳談續纂)》 《아언각비(雅言覺非)》 등은 이미 전서 간행 이전에 단행본으로 출간된 바 있다. 한편 다산학회(茶山學會)에서 전서에 빠진 유문(遺文)을 모아 편집하여 필사한 《여유당전서보유》를 75년 경인문화사(景仁文化社)에서 5책으로 영인, 간행하였다. 전서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는 규장각도서에 있는 《여유당집(78권, 필사본)》이 대표적인데, 《여유당전서》와 비교할 때 이른바 1표(表) 2서(書)와 경집·악집·예집에서 일부가 빠져 있을 뿐 대체로 별 차이가 없다. 그러나 《여유당집》에서 저(著)·편(編)·집(輯)·술(述)·찬(撰) 등으로 저술 관계가 자세히 표시되어 있는 데 비해 《여유당전서》에서는 모두 ＜저(著)＞로 통일되어 있다. 154권 76책. 활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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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실학파,   오학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