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축제와 바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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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프랑스의 연간 페스티발

2. 지역별 축제

3. 프랑스 축제/기념일과 그 기원, 의미

4. 프랑스의 바캉스

본문내용

탄절을 기념하게 되었다. 페르시아 지방에서는 어린 황소를 희생시키는 제의를 통하여, 어둠에 대항해서 싸우고 악에 대항하는 신, 생명의 신인 미트라의 제전과 동지 축제를 대신하는 것이었다.
종교적이기도 하고 비종교적이기도 한, 성탄절은 열정과 기쁨으로 오래 전부터 준비하는 일년 중의 가장 성대한 축일임에 틀림없다. 프랑스에서 이보다 더 일반인들에게 인기가 있고, 살아있는 전통은 없다. 성탄절이면 모든 사람이 약간은 어린이가 된다. 꽃과 전기 촛불과 리본을 묶은 선물들로 장식되어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면서, 사람들은 꿈을 꾸고, 사랑과 평화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각 성당에서는 조그마한 구유를 만들어 놓음으로써 옛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재현한다. 역사적으로는, 당대의 내놓으라하는 예술인들이 모든 상상력과 재능을 다 발휘하여 구유를 제작하고 이를 표현하는데 참여하였다.
송년회(St. Sylvestre)
12월 31일은 성인 실베스터의 축제날이다. 프랑스인들은 레베이용이라는 밤참을 준비하고, 0시가 되면 새로운 멋진 한해를 맞이하기를 서로 입을 맞추며 기원해 준다. 거리에서는 옆에 있는 잘 모르는 사람과도 키스를 하고 신년을 서로 축하한다.
4. 프랑스의 바캉스
프랑스의 여름은 뜨겁기만 하다. 비단 날씨가 뜨거워서만이 아니고, 연이어 벌이지는 축제와 페스티발로 달아오르는 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름만 되면 외국인 관광객이 프랑스 전역에 들끓고, 프랑스인들도 여름의 열기를 즐기려고 모여든다.
프랑스 사람들은 멋진 바캉스를 보내고자 한 해를 묵묵히 일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들에게 바캉스는 대단히 중요하다. 오죽했으면 바캉스라는 단어까지 만들어냈겠는가. 프랑스 현행 노동법은 일년에 5주간의 유급휴가를 의무화하고 있다. 같은 유럽국가라도 영국은 유급 휴가 강제 규정조차 없다.
프랭탕, 갈르리 라파예트 등 대형 백화점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대규모 세일과 곳곳에서 벌어지는 축제는 본격적인 여름 바캉스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프랑스 사람들에게 있어서 8월 달은 방학, 휴식, 자유, 해방을 의미한다. 몇 주 동안, 아니 몇 달 동안의 기다림 끝에 맞게 되는 방학은 항상 자극적이고 사람들을 흥분시킨다. 일상생활의 권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막의 오아시스와도 같은 휴가철이면 민족 대이동을 방불케하는 휴양지를 향한 상습적인 이동이 치러진다. 단순히 일시휴직이라는 의미가 아닌 진정한 의미에 있어서 활동의 변화를 의미하는 듯하다. 많은 사람들이 스코틀랜드나 대서양 너머 저 멀리 문화와 환경이 다른 외국으로의 도피를 시도하고, 여행이 아니더라도 바캉스는 각자의 내부에 잠재되어 있던 능력을 개발하고, 상상력을 발휘하게 하고, 느슨해졌던 인간관계를 긴밀하게 하며, 잃어버린 웃음과 기쁨을 되찾으며, 새로운 삶의 균형을 찾게 하는 좋은 기회이다. 그러나 외형적인 변화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내적인 각자의 성숙과 변화가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기 위해 더 중요한 조건이 된다.
바캉스를 보내는 여러 가지 방법 중 뜨거운 태양아래 해변에 누워 일광욕을 하는 것과 수영이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17세기 말에 영국으로부터 해수욕하는 풍습이 프랑스에 유입되었고, 프랑스 대혁명 이후 불로뉴 지방에 첫 번째 해수욕장이 개설되었다. 19세기는 치료적인 의미에서 수영이 널리 퍼진 시기이다. 철도의 발달로 영불 해협과 서해안 쪽에 여러 해수욕장이 생기게 되었고, 사회 발전에 따라 복지가 중요하게 여겨지고, 휴가 풍습도 다른 양상을 띠게 되어 여행객의 수가 급속히 증가하게 되었다.
해변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세심한 규칙들이 시행되었는데 1837년 그랑빌에서는 남자들에게 실로 뜬 수영복을 착용하도록 했으며, 탈의실이 마련되었고, 여자들이 수영을 할 경우에 남자들은 여자전용에 해변에서 산책하거나 머무는 것이 금지되기도 했다. 몇몇의 해변에서는 남녀가 같이 있게 하지 않기 위해서 남자칸, 여자칸으로 해변을 나누기도 했다. 건전한 해변 문화를 지키기 위해 수영자들의 몸가짐이 강조되기도 했다. 그러나 비키니 또는 모노키니가 해변에 유입되면서 단정함이란 단어의 의미는 달리 해석되어지게 되었다.
아이들은 흔히 캠프에 보내지게 된다. 1958년에는 4살에서 18살 사이의 아동 천명중 117명, 1985년에는 89명이 그룹으로 방학을 보냈는데, 이는 사회적인 현실을 반영한다. 즉, 1880년 산업혁명 때는 도시의 어린이들을 시골의 전원의 맛을 보게 하는 것은 필요불가결한 것이었다. 그래서 보도블럭 사이의 창백한 얼굴의 아이들을 신선한 자연으로 보내고자 하는 운동이 전개되었다. 탐험, 승마, 수영, 컴퓨터 학습 등 캠프의 프로그램도 다양해졌다. 무엇보다도 집안의 귀염둥이, 응석받이였던 아이들이 집을 떠나 단체생활을 하면서, 예전보다 일찍 일어나 침대 정리를 하고 자기 옷과 신발 등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어른이 되는 훈련을 쌓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흔히 프랑스를 여행하려거든 여름에 가라고들 한다. 위의 내용에서도 알 수 있지만 프랑스 여행은 단연 여름이 좋다. 이런 행사들이 연이어 계속되는 여름의 프랑스는 과연 한번쯤 알차게 휴식을 취하고 한 나라의 다양한 문화들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경제적인 상황만 충분히 고려가 된다면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는 사회에서 잠시 벗어나 모든 것을 잊고 프랑스로 떠나 여러 가지 문화들을 접하고 배우고 오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참고문헌
http://www.france.co.kr
http://franceguide.alluser.net/welcome/festival.html
http://www.lg.co.kr/h_lg/tree/200209/thema02.html
http://www.franceguide.or.kr/
http://www.cyber-festival.com/avignon.html
프랑스 문화읽기 - 김경랑, 최내경 공저, 학문사 p.90~106 (프랑스 축제)
목 차
1. 프랑스의 연간 페스티발
2. 지역별 축제
3. 프랑스 축제/기념일과 그 기원, 의미
4. 프랑스의 바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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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2.17
  • 저작시기2007.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9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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