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의 변화와 한글표기 규정의 변화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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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국어의 변화

2. 국어사의 시대 구분

3. 근대국어의 문자 및 표기법
1) 개관
2) 근대국어 언어변화 내용
3) 문자 및 표기법

4. 국어 음운의 변화내용

5. 어휘의 변화양상

6. 문법현상의 변화

7. 한글 맞춤법의 원리

8. 결론: 한자교육을 배척하는 이유

참고문헌

본문내용

순 우리말로만 쓰고자 하는 노력이 나타났으며, (중략). 그리고, 광복된 조국, 대한민국의 국회에서는 나라의 공문서는 다 한글로만 썬다는 법을 제정하였다.” (우리말 존중의 근본뜻, 1951, 최현배) 또한 공용문서의 경우도 실적이 좋지 않고 부작용이 많아 1999년 10월에 ‘공문서 관리규정’을 고쳐 漢字를 병기할 수 있게 하였으므로 법 자체가 사실상 死文化되었다. 漢字廢止 50여년에 전체 학력수준의 향상은 커녕 문화쇠퇴를 촉진한 문화혁명을 누가 민족의 理想이라고 斷定할 수 있는가?
주장 7. 한자어는 외래어이므로 쓰지 말자
고등학교 문법 교과서에 “국어의 어휘는 고유어와 외래어로 구성되어 있다.(p.12)”, “우리말에서 漢字語는 고유어 못지 않게 수효가 많으며, 또 일상 생활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다.(p.59)”, “외래어는 (중략) ‘신문, 교실’과 같은 漢字語나 ‘빵, 담배’와 같은 말이 그 예다.” “외래어가 예나 지금이나 이 땅에 계속 침투하여 고유어가 위축되고 있어 큰 골치다.”라는 것이다. 漢字/漢字語는 문화 誘入의 窓口로서 과거도 현재도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漢字語가 정말 外來語라면 國語사전에 넣지 말고 외래어 사전에 넣어야 할 것이다. 漢字語를 漢字로 쓰면 韓國語가 아니고 한글로 덮으면 韓國語(외래어로 된)라니 우습다. 2,000자의 漢字를 알면 그것으로 만든 熟語가 2자 이상 것만으로도 4,000,000개가 생긴다. 그 중 일부(1%이라도 40,000개)는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效率 좋은 언어학습 방법을 왜 스스로 포기해야 하는가? 한국어의 67%인 漢字語를 외래어(약 7%)와 합치면 외래어가 74%가 된다. 이것을 전부 없애자는 것이 어떻게 愛國인가? 26%에 불과한 고유어만 가지고 고등교육을 할 수 있는가? 漢字語는 15만이 넘고 새로운 말이 해마다 만들어져야 한다(영어의 경우 해마다 2만語 이상).
漢字를 없애도 漢字語는 한글로 덮어서 계속 쓸 수 있다는 말도 있다. 하지만 지난50여년간 고유어로 만든 새말은 몇 백자다. 도서관 또는 사전에 많은 어휘가 있어도 사람이 뇌에 입력하여 활용하지 않으면 언어가 아니며 소용없다. 월남에서 알파벳 문장 속에 漢字語가 아직도 남아 있지만 그 뜻을 정확하게 몰라서 高等敎育이 안 된다고 한다. 우리도 이미 그들과 비슷한 사정에 놓여 있다.
이 밖에도 많은 잘못된 확신을 발견하였다. 紙面 부족으로 제목 정도로 제시하겠다.
1. 50여년 文化革命을 한 결과로 平均 學力이 많이 向上되었다.
2. 한글전용은 言語政策이 아니라 文字政策이다.
3. 국어 교과서 편찬은 공무원이 직접, 獨占, 편찬해야 한다.
4. 納稅者의 교육받을 권리보다 공무원의 교육시키지 않을 권한이 優先이다.
5. 중(고등학교에서 漢文科目으로 漢字 1800자를 가르치고 있으니 전문 학술의 학습에 지장 없다.
6. 憲法裁判所에서 한글전용이 違憲이라는 訴願에 대하여 교육부가 교과서 집필자에게 준 “한글전용 지침”을 철회하였다는 것을 근거로 기각한 것은 정당하다.
7. 초등학교에서 기초학습을 놓쳐도 중 고등학교에서의 漢文敎育으로 충분하다.
8. 標準語의 장려와 국어 순화가 학력 增進보다 漢字廢止가 더 급한 과제다.
9. 언어는 腦의 활동 자체가 아니라 누구나 쓸 수 있는 일종의 道具다.
10.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등 영역으로 나누어 가르치는 것이 뇌의 효율을 최대로 높이는 방법이다.
11. 방대한 同音異義語 때문에 漢字의 사용이 불가피 하여 큰 문제라고 지적하지만 이 문제는 다른 언어에서도 있는 것이며 수가 많지 않아 걱정할 것 없다.
12. 國語正書法에는 表音主義와 表意主義의 混用이 大原則인데 漢字語를 漢字로써 옳게 배우지 안 해도 語根을 밝히어 표의주의를 지킬 수 있다.
光復 직후 한글전용의 主役이었던 C선생 등은 日帝가 韓國語를 말살하려 할 때 韓國語를 死守한 功이 크다. 그러나 독립을 되찾은 후 韓國語를 앞장서서 침몰하게 한 過는 더 크다 하지 않을 수 없다. 越南은 植民 프랑스에 의하여 漢字를 폐지하였지만 우리는 독립을 되찾은 후에 自進해서 하였으니 이상하지 않는가? 당시나 지금이나 韓國語 자체를 急迫하게 감축 시켜야 할 이유가 없었다. 그런데도 과학적 객관적 確證도 없이 덥석 집행한 것이니 원통하다. 그의 著書를 자세히 검토했다. 황당한 强制論理로 일관되어 있다. 그 사이 세상이 엄청나게 변했는데도 그와 같은 헛된 주장을 교육과정과 교과서의 제정에 반영시키고 있는 것 자체가 신기하다.
한국어는 공무원이 줄이고 늘리고 할 대상이 아니다. 물리적으로 다룰 수 있는 資産도 아니다. 根本的으로 각자의 머리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관념이다. 우리는 이 관념어의 하나인 韓國漁撈써 세상을 認識하고 表現한다. 몇 사람의 좁고 위험한 확신이 교과서를 만들고 이에 의하여 국민 전체의 知識水準 및 價値觀이 형성되게 하는 配給制가 유지되는 한 한국어의 침몰이 完結되고 말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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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tsevich, L. R. 1997.〈“訓民正音(解例本)”은 한국 전통적인 언어학적 이론의 초석이다〉, 제7차 국제 학술 회의. 국제 한국어 교육 학회.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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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3.22
  • 저작시기2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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