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학(紀行文學)

소개글

기행문학(紀行文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기행문학의 이해
1. 우리나라 기행문학의 시초
2. 조선후기 청,일 관련 기행문학
3. 서양 혹은 미국견문기

Ⅱ. 왕오천축국전(往五天竺國傳)
1. 慧超는 누구인가
2. 언제 어떻게 <왕오천축국전>은 발견되었나
3. 서역기행 시기와 경로
4. 수록된 한시.
- 南天路 爲言

Ⅲ. 열하일기(熱河日記)
1. 박지원(1737- 1805)은 누구인가
2. <열하일기>는 어떤 책인가?
3. <열하일기>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4. 왜 <열하일기>라고 했는가?
5. 熱河는 어떤 곳인가
6. 열하일기 내용

본문내용

시로서, 오늘날에는 承德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온천이 많아 겨울에도 강물이 얼지 않는데서 유래한 것이다.
건륭황제가 이곳에 ‘避暑山莊’이라는 거대한 별궁을 완성하고 거의 매년 방문하여 체류하면서부터 북경에 버금가는 정치적인 중심지로 발전하게 되었다. 청의 국력이 최고조에 달했던 그의 治世 중에 열하는 황제를 알현하러 모여든 몽골, 티베트, 위구르 등지의 외교사절로 成市를 이루었다.
박지원은 이전에는 없던 열하방문이라는 희유의 경험을 중시하여 자신의 연행록 26편 중에서 십여 편이나 할애하여 이에 관해 집중적으로 서술했을 뿐만 아니라 그 표제까지도 열하일기라고 명명했던 것이다.
5. <열하일기>의 내용
열하일기의 첫머리가 압록강의 장관에 대한 인상적인 묘사로부터 시작되고 있음은 주목할 만하다. 義州에 머물던 일행이 方物이 모두 도착하기를 기다려 강을 건너려던 차에, 한때의 호우로 크게 불어난 강물은 나흘이 지났건만 더욱 더 거세어져 나무와 돌이 함께 굴러내리고 혼탁한 파도는 하늘과 맞닿을 듯이 날뛰었는데 이는 다름이 아니라 천 리나 떨어진 압록강의 발원지 백두산 일대에 장마가 진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그 도도한 강물과 마찬가지로 열하일기는 광대무변한 중국의 산천과 번영을 구가하고 있는 청조의 사회상을 다채롭고도 힘찬 필치로 그려나가고 있다.
<참고문헌>
김명호, 박지원문학연구,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출판부.
김명호, 열하일기 연구, 창작과 비평.
민영환, 해천추범, 을유문화사, 4292(1959)년.
조동일 외, 한국문학신강, 길벗, 1994.
황패강 외 공편, 한국문학작가론, 집문당,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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