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단지 개발의 과제와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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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 차

Ⅰ. 서론

Ⅱ. 본론
1. 주택단지 규모
2. 단독주택 단지의 계획방향
1) 주택단지의 일반적 계획방향
2) 단독주택단지의 계획 및 설계방향
3. 블록형 단독주택단지의 계획 및 설계기법
1) 블록형 단독주택단지의 유형구분 및 유형별 적용기
4. 기존 주택 및 정주지 개발에 대한 비판적 평가
1)주거지 개발을 둘러싼 환경문제
2)자연환경으로부터 고립된 주택 및 정주지 개발
5. 주거생활의 새로운 변화
6. 반환경적인 주거생활
7. 대안적 주거형태로서의 환경친화적 주거단지 구상
1)환경친화적 주거단지 건설 사례
8. 대안적 삶을 담는 환경친화형 주거단지 구상
9. 환경친화적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새로운 주거문화

Ⅲ. 결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눈 내리는 풍경을 어떻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계절의 흐름을 실내에 앉아서 어떻게 경험할 수 있겠는가?
유리창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과 지식 그리고 경험을 필요로 한다. 유리는 순수한 인공배합 물질로서 정제된 재료들을 활용해서 만들어진다. 일반적으로 유리를 딱딱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유리의 재미있는 물성으로 인해 활용되어지는 범위는 무한하다. 물은 계속 가열하게 되면 수증기로 증발해 버리지만 유리는 아무리 열을 가해도 끓거나 기체화되지 않고 끈기가 있는 액체의 상태로 있다가 식어서 결정화가 일어나지 않은 채 딱딱해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성질 때문에 유리에 가해지는 온도에 따라 그것을 다루는 기술에 의한 다양한 방법으로의 활용이 가능해진다. 건축물에 사용되는 유리도 투명, 불투명 유리에서부터 채색된 유리, 판유리, 굴절유리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유리의 가공방법도 다양하다. 유리를 호봉에 묻혀 입으로 불어서 만드는 블로우잉 글라스, 기계로 만들어져 세부 묘사가 가능한 카세드럴 글라스, 뉴욕의 루이스 티파니가 개발한 오팔센트 글라스, 물결 모양의 굴곡을 표현한 워터 글라스, 두꺼운 유리를 조각적인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는 슬라브 글라스, 서로 다른 조각의 유리를 겹쳐 녹여서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내는 퓨징 글라스, 유리를 부식시켜 다양한 질감을 낼 수 있는 글라스 에칭 등 유리는 기술의 발달과 함께 다양한 종류로 활용되고 있다. 제작방법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해져, 와인 잔 등 생활 소품에서 예술작품, 인테리어, 건축의 외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쓰여진다.
건축에 적용된 유리는 기능성과 심미성이 조화되어 표현된다. 색유리를 통한 빛의 유입은 벽에 의해 분리된 공간을 보석처럼 빛나게 밝혀주고 자연광의 흐름에 따라 변화되는 빛의 강약은 감성을 자극시키면서 아름다운 실내공간을 창출한다. 색유리가 성당의 창을 장식하면서 종교적인 스테인드 글라스로 자리 잡게 된 것은 색유리와 자연광이 만들어내는 신비롭고 자연스러운 연출효과 때문이다. 실내에 들어온 빛의 시각적인 효과는 신이 재림하는 듯한 환상까지 갖게 하여 종교적인 의미로 은총과 구혼의 상징성을 갖게 되었다. 유리의 종교적 활용을 통한 적용범위는 실내, 외적으로 건축양식의 예술적 가치를 상승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색유리는 빛과 색채의 환경적 공간과 가공하는 기술적인 요소들이 조화롭게 맞물려서 표현되는 작업으로, 적용되어지는 목적과 환경적 기능을 적절히 고려하여 제작, 활용되었다.
19세기말 유럽에서 시작된 아르누보운동과 그후에 일어난 공예운동 그리고 바우하우스에 의해 색유리는 종교적 활용에서 보다 넓은 활용 대상물로 새롭게 부각되어졌다. 장식적 양식이 건축과 조화되고 현대 회화양식과 접목되어 건축공간을 예술적인 가치로 끌어올리면서 다양한 유리의 개발 및 활용범위를 확장시켰다. 낮에는 투과되는 자연 빛에 의해 유리창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밤에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의 굴곡으로 실내는 또 다른 분위기의 공간을 흥미롭게 제공한다. 물질세계와 정신세계의 조화를 보여주고 있는 중세 고딕건축에서 스테인드 글라스가 건축의 조형요소로 종교인들을 신앙적 체험과 초월적, 정신세계로 쉽게 이끌었던 것처럼 지금도 유리는 건축의 형식과 기능을 포함한 공간미를 창출하여 외부와 단절되어있는 실내의 공간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현대 건축물에서 사용된 유리는 창의 개념을 넘어서 벽을 표현한다. 폐쇄된 실내공간의 소극적이고 고정된 창의 기능이 아니라 건축설계부터 건축양식과 관련되어 전체적인 형태와 구성을 계획하고 밖과 연결되어 상호 작용하는 적극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투명한 판유리로 안과 밖의 시각적 경계를 허물어 버린 유리는 더 이상 건축의 보조재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활용되면서 다양한 시각 경험을 유발시키는 건축재이다. 창의 개념적 확장은 밝고 세련된 실내공간의 연출을 가능하게 하고 시각적 확장으로 투명감과 개방성을 드러내면서 가볍고 경쾌한 기분까지 들게 한다. 현대건축에서 유리는 건축물의 개념에 맞춰서 공간연출에 부합되는 디자인이나 인테리어, 조명 등의 표현으로 다양한 기법과 함께 발전되고 있다.
건축물을 둘러싼 투명성의 표현으로 보여지는 개방감, 실내와 실외공간의 상관관계로 인해 형태를 이루는 구조가 그대로 드러나게 되면서 공간의 깊이를 다양하게 만들어주고, 문을 열지 않고서도 실내에 앉아서 외부의 흐름을 인지할 수 있는 투명한 생활의 시발점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유리, 건축물의 목적에 부합되면서 드러나는 유리의 효과는 주변이 고려된 자연친화적인 환경공간을 연출한다. 벽으로 둘러싸인 한정적 공간을 확장시키며 채광에 따라 유입되는 신선한 자연조명으로 공공환경을 보다 풍요롭고 율동적으로 만들어주고 있다. 현대건축에 있어서 투명성의 확장된 활용으로, 유리는 채광창의 기본역할을 수행하면서 예술성이 가미된 공공환경을 연출하는 표현법으로도 계속 발전될 것이다. 개방과 소통은 사회적인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고 건축에서도 예외일 수 없다. 개방적 표현으로 유리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투명하고 풍요로운 삶이 영위되는 공간창출이 실현될 것이다.
이상에서 서술한 환경친화형 주거단지는 환경친화적 라이프 스타일과 함께 궁극적으로 실현될 수 있는 것이다. 즉 환경친화주택이 물적 토대라면 환경친화적 주거생활양식은 물적 토대를 운영하는 소프트웨어이며 동시에 물적 토대 위에 꽃피는 문화적 행위이다. 현재의 생활양식에 대응하는 대안적 방식으로서 환경친화적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논해 보았다.
이것은 앞에서 서술한 반환경적인 주거단지에 대응하여 설정한 환경친화적 주거단지에 걸맞은 라이프 스타일을 상정하는 방식으로 시도해 본 것이며, 그렇게 함으로써 반환경적이고 생태계 파괴적인 생활양식에 대한 대안적 방식을 생각해 본 것이다.
※ 참고자료
1. 환경친화적 도시근교 주거단지 개발기법, 주택산업연구원
2. 주거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 진정수 박종택, 국토연구원
3. 단독주택의 공간구성요소와 특성에 관한 연구, 김진수
(홍익대 환경대학원 석사학위논문)
4. 인터넷 관련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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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4.15
  • 저작시기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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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04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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