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성신앙 남근석과 여근석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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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성신앙 남근석과 여근석을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1. 성 숭배란?
2. 성 숭배 유형

본론
3. 숭배 대상
4. 자연 지형물 성기 숭배 형태
5. 여성기 신앙 형태
6. 남성기 신앙 형태
7. 남녀 결합 성기 신앙 형태
8. 모형 성기 봉납 신앙 형태
9. 성 숭배에 다양한 행위
10. 각 성신앙의 의미
11. 무불의 만남과 성

결론

본문내용

모양의 바위가 나란히 놓인 경우는, 그것도 사찰에 놓인 것은 흔치 않은 예이다.
예전에 어느 고을 선비의 외동아들이 장가를 들었으나 3, 4년이 지나도록 아기를 갖지 못하자 큰 걱정을 하였다. 그러던 가운데 어느 날 꿈속에서 할머니가 나타나 관악산 기슭에 가면 남·여근석이 있으니 그것을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꿈에서 말한 대로 치성을 드렸더니 태몽이 있어 아들을 낳게 되었다. 또한 자손이 번창하여 그 소문이 이웃에 퍼지게 되었다. 그 뒤 자식, 특히 아들 낳기를 원하는 이들이 이 바위를 만지면서 출산과 자손 번영을 빌었다고 한다. 이태호, 한국의 에로티시즘, 여성신문사, 1998년, 222쪽
·김제 무악산 국신사의 ‘개좆바위’
고려때부터 사용된 ‘구순사’는 풍수적 개념에 의해 붙여진 이름으로 보인다. 사찰이 안치된 무악산 기슭의 형국이 구순혈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계곡과 산등성이의 모양새가 암캐의 성기를 닮은, ‘개보지’ 형국을 이루고 있다는 의미이다. 탑을 경내의 중심인 법당 마당에 세우지 않고, 위쪽 언덕에 배치한 것은 바로 그 구순혈의 중심 자리의 음기를 제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석수와 돌기둥은 국신사의 음기를 누르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주변 마을 사람들이 아이 갖기를 빌러 오는 기자신앙의 조형물로서 역할을 함께 해 왔을 것이다. 이태호, 한국의 에로티시즘, 여성신문사, 1998년, 227~229쪽
결론
인간에게 성은 복합적인 성향을 갖는다. 생명을 탄생시키는 성스러운 것이면서, 동시에 금기로 여겨 터부시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우리의 민속 문화에서는 그런 성의 속성이 삶의 일부로서 자연스레 드러난다. 성기형태의 조형물에 치성을 드리고 신성을 부여하면서도 거침없이 내뱉는 상스런 욕이 ‘좆과 씹’같은 성표현과 관련된 것이다. 우리의 전통적인 성의식이 지닌 건강성은 바로 양면성을 가리지 않고 공존한 데서 나온다.
고대 로마 시대에서도 성은 매우 개방적이고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우리도 조선 시대 이전에는 자유연애가 활발하고 성에 대해서도 개방적이었다. 그러나 서양문물의 유입으로 기독교적인 사상인 성은 숨기고 가려야 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또한 우리의 성 정체성도 잊어버렸다. 그래서 우리는 먼저 우리 조상들의 성에 대한 인식을 알고 우리 문화의 원초성을 찾아야 한다. 지금의 식민화된 문화 현실 속에서 잃어버린 우리 문화의 전통을 통하여 정체성을 회복하는 귀중한 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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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4.20
  • 저작시기2007.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05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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