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정명론과 노자의 무명론의 비교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 序論

Ⅱ. 本論
1. 正名論
1) 역할의 집합으로서 개인
2) 덕목의 집합으로서 仁
3) 忠恕
4) 개인과 사회의 조화
2. 無 名 論
1) 名 부정의 논리
2) 사회와 역사의 분석
3) 名 부정과 힘의 논리

Ⅲ. 結論

본문내용

황에 적용하여 이론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양자를 비교함에는 일반화된 도구로 함은 필요불가결한 일이었다는 점으로 생각하며 정리해 보려고 한다. 양자의 차이는 결국 名實論에 있어서 각각의 槪念과 分裂의 원인을 다르게 해석함에서 기인한다. 말하자면 현실과 이상이라는, 하나의 세계속에 있는 두가지 양면성에 대해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우선 당시의 현실이 부조리하다는 점에 인식을 함께함에서 출발한다.
먼저 孔子는 이념(名)의 힘에 의해서 질서있고 조화로운 사회를 이루려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회의 구성원은 각자가 가진 역할들을 완벽하게 수행해야 한다. 역할의 완벽한 수행을 위하여 사람들은 인의 충서 등의 덕목을 닦아야 한다. 덕목의 수양을 통하여 모든 개인들이 완벽한 인격을 이룰 때 역할의 집합체로서 사회 체제는 각 개인들에게 내면화가 되며, 이렇게 되면 각 개인들이 마음먹은 대로 해도[從心所慾 不踰矩] 그 사회 전체는 '북극성을 뭍 별들이 에워싸고 도는 것'과 같이 될 것이다. (「위정」1) 여기에는 동일률에 근거한 正名論的 사고방식으로 일관되어 있다.
다음으로 老子는 문명사회를 탐욕과 이기심 및 이를 정당화시켜 주는 이념의 산물이라고 본다. 이념이란 현실에 우연적으로 부가된 것이다. 현실이란 이기심으로 이념을 이용하는 자들이 대립 투쟁하는 장이다. 이를 노자는 대립의 공존이라는 논리로 분석하고, 그런 대립이 없는 원시 사회로의 복귀를 꿈꾼다. 그는 無名을 주장함으로써 정명으로 대표되는 사회 체제를 부정하며 仁으로 대표되는 마음의 덕목들을 부정한다. "그 마음은 비우되 그 배는 채우라"(3장)는 머리를 중시하는 공자에 비해 腹를 중시하는 노자의 물질적인 사고방식을 잘 보여 준다.
이상에서 正名論과 無名論이라는 두 논리로 孔子와 老子의 사상 체계를 대비시켜 보았다. 논리의 비교를 위하여 다소 지나친 일반화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무명론과 정명론의 측면에서 공자와 노자의 사상은 핵심적으로 파악될 수 있을 것이다.
§ 參考文獻 §
1. 中國思想論文選集 12권
- 손영식, 「공자의 정명론과 노자의 무명론의 비교」『철학』제 31집, 1989
- 이경식, 「공자의 정명사상연구」『인문논총』제 20집, 1990
2. 中國思想論文選集 22권
- 윤무학, 「정명과 무명의 비교」『수선논집』제 12집, 1987
- 이재권, 「선진제자백가에 있어서 ‘명’과 언어」『동서철학연구』제 3호, 1986

키워드

  • 가격1,0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7.04.23
  • 저작시기2005.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0614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