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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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의 정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중국의 5대 정치 권력기
(2) 모택동
(3) 등소평
(4) 후진타오
(5) 중국의 5세대 지도자

3. 결론

본문내용

이킹 과정에서 중요 역할을 할 것이 분명한 쩡칭훙(曾慶紅)과의 거리는 리커창보다 가깝다고 보아야 한다. 사실 한동안 리위안차오는 리커창보다 앞서 나갔다. 그는 1985년 후진타오의 후임 공청단 제1서기로 쑹더푸(宋德福)가 선출되었을 때 리위안차오는 9명의 서기 중 류옌둥(劉延東) 다음으로 차석이었다. 리커창은 이때 서열 6위였다. 리위안차오와 리커창의 역전은 아마도 1989년 천안문 사태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공청단의 일부 간부들이 학생시위를 지지하고 이에 동참한 데 책임을 지고 류옌둥이 공청단을 떠난 것처럼 그 역시 공청단을 나와야 했다. 1993년 전국청련(靑聯)부주석을 거쳐 당중앙 대외선전부 판공실 부주임, 국무원 신문판공실 부주임, 문화부 부부장 등 한직을 전전했다. 류옌둥과 리위안차오가 떠난 뒤인 1993년 리커창이 부장급인 공청단 제1서기에 올라 미래의 지도자 수업을 받기 시작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의 앞길에 서광이 드리운 것은 2000년 장쑤성 부서기가 되면서부터. 이듬해엔 난징(南京)시 서기, 다시 한 해 뒤에는 장쑤성 서기에 올라 리커창과 동렬이 되었다. 리위안차오는 장쑤성 출신으로 장쑤성의 서기가 되었는데 이는 극히 드문 케이스다. 하지만 장쑤성 사람들은 그를 중앙에서 내려 보낸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의 거시적 조정 정책에 호응, 민영 톄번(鐵本) 철강회사를 문 닫게 했기 때문이다. 톄번이 베이징의 수도강철공사의 2배 규모로 확장하자 원자바오는 이를 과잉투자로 규정, 정리해 버린 것이다. 원자바오는 이를 거시적 조정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내세우고 있다. 리위안차오는 “장쑤는 가장 부유한 성은 아니지만 가장 조화(和諧)가 실현된 지역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지역의 이익을 위해 중앙에 맞서다 몰락한 천량위(陳良宇) 전 상하이 서기와는 대조적이다.
출처: 주간한국 (http://www.hankooki.com)
㉢ 시진핑(習近平)
포스트 후진타오 시진핑, 리커창·리위안차오 제치고 상하이市 당서기에 지명돼
‘포스트 후(Post Hu)’ 시대를 대비한 새롭고 강력한 중국 지도자로 시진핑(習近平)이 떠올랐다. 시진핑은 24일 열린 상하이(上海)시 당정간부회의에서 당위원회 서기로 지명됨으로써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 이후 시대를 이끌 차세대 주자 대열의 최선두에 나섰다. 지금까지는 리커창(李克强·52) 랴오닝(遼寧)성 당서기와 리위안차오(李源朝·57) 장쑤(江蘇)성 당서기가 앞서 질주하고 있었다. 그러나 시진핑 전 저장(浙江)성 당서기가 중국경제 중심도시 상하이의 당서기로 지명됨으로써 ‘2리(李)’를 제쳤다. 시진핑은 2002년 저장성 당서기가 된 후 5년 만에 저장성을 중국에서 민간기업이 가장 발달한 성으로 키웠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후 주석과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지도부는 오는 가을 두 번째 5년 임기를 시작하며, 시진핑과 ‘2리’는 2012년 이후를 책임지게 된다. 지난해 9월 상하이의 천량위(陳良宇) 당서기가 권력남용 혐의로 물러난 이후 당서기 대리를 맡고 있던 상하이 출신의 스타급 지도자 한정(韓正·53)은 이번에 시장 자리로 되돌아가 시진핑의 지휘를 받게 됐다. 천량위 전 당서기는 시(市)가 거둔 사회보험기금을 부동산이나 리스크(risk·위험)가 높은 곳에 임의로 투자하는 등 권력을 남용했다는 비난을 받았지만, 후 주석이 상하이방(幇)을 견제하기 위한 정치적 술수 아니냐는 뒷말이 많았다. 시진핑은 이른바 ‘태자당(당 고위간부의 자제)’에 속한다. 중국공산당의 원로로 전국인민대표대회 부위원장을 지낸 시중쉰(習仲勛·사망)의 아들이다. 시진핑은 ‘2리’와 마찬가지로 박사학위를 가진 1950년대생 인텔리겐치아 지도자이다. 칭화(淸華)대 화공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법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리커창은 베이징(北京)대 경제학박사 출신이고, 리위안차오는 상하이 푸단(復旦)대학을 나와 중앙당교에서 법학박사를 받았다. 오는 가을 제17차 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중국 공산당에선 앞으로 시진핑과 ‘2리’의 세 박사 트로이카가 치열하게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출처: 조선일보 (http://www.chosun.com
Ⅲ.결론
사회주의 체제의 특성상 중국이라는 거대 집단을 이끌어 가게 되는 가장 결정적인 요소는 무엇보다 지난 50여년간 정권을 장악해 온 공산당, 특히 그 최고 지도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15일 중국공산당은 후진타오를 새로운 지도자로 선택했고 금년 3월 15일 중국헌법상 최고 권력기관인 제10기 전인대에서 국가주석에 취임하였다.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것은 그러한 정책들이 지속적으로 연속성을 띠고 있다는 점이며, 또 한편으로는 후진타오는 그의 경쟁자들과는 달리 피나는 노력을 통해 자신의 후광을 만들어냈다는 데 있다고 본다. 따라서 점점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그의 정치적 입지가 더욱 더 굳건해지는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러한 부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중국의 정치지도자를 연구해야 할 필요성을 자각해야 한다. 그들을 이해해야 새로운 질서를 창조하고 있는 중국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공산당 국가이며, 그러한 정신은 모든 정부기관과 기업들을 비롯해 밑바닥까지 퍼져 있다. 그들의 결정은 곧 13억 중국인의 결정이다.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공산당을 연구해야 한다는 얘기다. 21세기 공산당의 발전 방향을 알기 위해서는 그 변화를 이끌게 될 후진타오의 특징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후진타오라는 인물에 대해 아는 것이 그리 많지 않다. 중국은 21세기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고 쉽게 말하면서도 그 중국의 21세기를 열어갈 지도자에 대한 연구는 상당한 노력들이 필요한 실정이다. 결코 가볍지 않은 보다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이다. 중국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웃일 뿐 아니라 오랜 역사적 유대감과 문화적 배경, 그리고 경제의 상호 보완성 등을 통해 인적물적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 오늘날 하루가 다르게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는 중국의 발전이 강력한 정치 리더쉽의 결과물임을 생각한다면 이러한 연구는 더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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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32페이지
  • 등록일2007.05.23
  • 저작시기2007.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10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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