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흐름에 따른 일본 천황제의 역할과 현대적 의미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역사적 흐름에 따른 일본 천황제의 역할과 현대적 의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설

Ⅱ. 천황제의 역사적 성립 과정과 지위의 변천
1. “천황”이라는 명칭과 천황 중앙 집권화로의 길
2. 새로운 권력관계의 생산
3. 고대 율령적 국가 형식의 소멸과 무가(武家) 세력의 등장
4. 중세 막부시대와 천황
5. 막번체제와 천황
6. 메이지유신과 천황제

Ⅲ. 천황의 일본 내에서의 위상
1. 평화헌법상의 천황의 위상
2. 실질적 일본국내에서의 천황의 위상
3. 종교적 의미로서의 천황의 위상

Ⅳ. 신보수주의와 상징천황제
1. 신보수주의의 확대
2. 신보수주의의 이념과 상징천황제
3. 상징천황제의 강화와 헌법개정가능성

Ⅴ. 천황제의 전망
1. 일본 국민정서상의 천황
2. 정치적 존재로서의 천황
3. 종교적 존재로서의 천황

Ⅵ. 맺음말

본문내용

을 강요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며 이루어지지도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그것이다.
2. 정치적 존재로서의 천황
일본의 보수 세력은 대략 세 가지의 커다란 흐름이 존재한다. 천황의 정치적 위상 역시 이들 각각의 정치세력별로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큰 흐름 중의 하나는 극우 보수의 움직임이다. 이들은 ‘새로운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을 대표되며 국수주의자적 시각을 지니고 있다. 미국점령항의 동격재판사관을 자학적이라고 비판하면서 역사 재교육을 통한 민족자존외교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천황을 가장 적극적으로 이용하려 하는 것도 이들 세력이다. 이들은 궁극적으로 평화헌법의 폐지를 주장하며 천황의 권위회복을 주장하나. 이들에게 있어서 전쟁 전의 천황 이데올로기는 아직도 유효하며 복구되어야 할 일본 고유의 정신문화이다. 이들은 앞으로 천황이라는 존재를 적극적으로 정치의 일선에 끌어들이려 할 것이며 최근 일본 국민들에게 지지도 얻고 있다. 이들이 더욱 세력을 강화시키게 된다면 일본의 천황제는 예전의 절대주의적 색채를 뛴 천황제로 회귀할 것이다.
일본 보수 세력 내의 또 하나의 흐름은 외교면 에서의 국제협력주의, 국내정치면에서 신자유주의를 바탕으로 한 ‘신보수주의’세력이다. 신보수주의 노선은 일본의 국력향상을 바탕으로 미일동맹 관계를 강화하면서 아시아 자유주의 국가들과의 연대를 강화하는 이른바 자유국가, 특히 한미일 안보협력강화론을 주장한다. 현재 일본정치의 주류인 이들은 천황에 대해서 정치적인 주체로는 생각하지 않으나 상징적 국민의 구심점으로 천황의 역할은 전폭적으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에서의 득표를 위해 어느 정도 국수주의적이며 천황을 존중하는 액션을 취하기도 한다. 이들은 상징적인 구심점으로서의 천황은 이들에게 중요한 존재이며 천황에 대한 존경 및 일정정도의 숭배에 대해서는 아무런 위화감을 지니고 있지 않다.
마지막으로 들 수 있는 보수 세력이 소위 보수의 본류로 불리는 온건보수파이다. 이들은 외교면 에서 무엇보다도 미일관계를 중시하며 급격한 군비증강이나 해외에서의 적극적인 군사적 역할을 회피함으로써 주변국인 한국, 중국과의 마찰을 최소화하려 노력한다. 이들에 있어서의 천황제의 전망은 여태까지 전후 50년간의 천황제와 별반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평화헌법을 만든 요시다 노선을 추종하고 있는 세력으로 이들에게 있어 평화헌법은 존중해야 할 기존의 질서이기 때문이다.
3. 종교적 존재로서의 천황
종교적 측면에서의 천황제의 전망을 알아보려면 기존의 정치세력이 어떠한 형태로 종교적 천황을 인정하고 있는가를 신도의 국교화 문제화 관련하여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먼저 우익세력은 명치시대의 국가신도하의 천황으로의 회귀를 궁극적 목적으로 한다. 현실적으로 신도가 국교가 되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든 문제이므로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를 먼저 요구하여 국민의 반감을 가져와서 정치적인 입지를 좁히기보다는 실현 가능한 부분에서부터 조금씩 실천하여 국민을 계몽하고 궁극적으로 올바른 길로 국민 대중을 이끌어 이전의 황국신민으로 회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신 보수세력은 정치적 구심점으로서의 천황의 존재는 정도 인정하지만 종교적 의미로서의 천황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이들은 정신적으로 천황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신도의 종교적 측면에 대해서는 신중하여야 한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으며 정치적으로 천황과 연결된 우익세력이나 그들의 표를 얻기 위하여 발언에 있어서는 신도를 존중하며 장려한다는 태도를 취하지만 국교화는 무리라고 인정한다.
보수의 본류로 불리는 온건보수파는 종교적 천황의 위상에 대해 부정적이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현재의 평화헌법의 유지를 희망하는 세력으로서 천황의 역할 또한 지금의 형태에서 변화를 가지오기를 바라지 않는다. 이들은 천황을 종교적으로 숭배하는 신도의 정신이 시대착오적 구세대의 발상이라고 주장한다. 물론 이들도 군주로서의 천황을 존경하지 않는 것은 아니나 이는 어디까지나 국가의 상징으로 규명된 평화헌법상의 천황을 의미하며 이들에게 천황은 아무런 종교적 의미도 지니고 있지 않다.
Ⅵ.맺음말
앞에서 일본 천황제의 역사적 흐름에 따른 의미와 역할, 평화헌법 제정 이후 현대 일본 내에서의 천황제의 위상을 헌법상의 지위, 종교적 의미를 중심으로 알아보았고 현행 일본의 주류적 정치 흐름인 신보수주의하에서 상징천황제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와 미래의 천황제의 위상을 살펴보았다.
이를 알아보면서 느낀 것은 천황제는 논리가 아니라 일본인의 정서이며, 일본인의 발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 하는 점이다. 역사적으로 보아도 천황은 중앙집권화가 필요할 때는 구심점이 되어 강한 권력을 가지게 되었고 심지어는 국민을 전쟁으로 몰아넣기도 하였고, 지방 세력이 강화되는 시기에는 천황의 위상 역시 약화 되는 것을 보면 천황이라는 존재는 논리적 존재가 아니라 현실적인 존재임은 분명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현대 일본 국민의 정서 속에서 천황의 존재는 그들을 하나로 묶어 줄 수 있는 존재이며 중심에 서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은 왜곡문제, 히노마루나 키미가요의 강요, 신사참배 등을 통해 드러난 현재 일본의 보수주의내지 국가 중심주의적 정치흐름과 관련하여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과거 동아시아 전체를 불행으로 몰아넣은 바 있는 일본에 비추어 볼 때 천황제가 정치권력에 의해 국민을 선동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점이 단지 천황제를 단지 일본인의 정서로만 바라 볼 수 없게 하는 요인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현실적정치적 관점이 아닌 정서적인 면에서 본다면 천황이라는 존재는 개인적으로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이었기에 더욱 흥미로운 존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 참고 문헌 》
서현섭,『일본인과 천황』,고려원, 1997.
양회식, 『일본 신보수주의와 정치개혁』,학문사, 1996.
이병승 편저, 『일본이 가는길』,나라출판사, 1992.
김용민,『일본 천황제에 관한 연구; 천황위상의 역사적 변화를 중심으로』,
경희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01.
성황용,『일본천황제의 정치적 기능』, 일본연구 제17집, 2001.

키워드

  • 가격1,5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7.06.03
  • 저작시기2006.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1279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