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끊고 홀로 착하게 하면, 비록 농, 공, 상이 되더라도 즐거움이 그 가운데에 있을 것이다. 이와 같으면 인심이 좋고 좋지 못함도 또한 논할 것이 못 된다.]-택리지 복거총론 中
이중환은 절대적으로 살기 좋은 곳, ‘인간에게 절대적인 이상향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다양한 삶의 방식에 따라 다양한 살 곳(즉 이상향)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상향에 딱 맞아 떨어지는 장소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절망할 필요가 없다. 그 조건들 가운데 일부가 갖춰진 곳을 택해서 스스로 노력하면 그곳이야 말로 ‘살기 좋은 곳’이며 ‘이상향’인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이중환의 ‘살기 좋은 곳 찾기’는 서구의 유토피아적인 단순한 현실 도피가 아니라 ‘현실적인 이상향 찾기’라고 볼 수 있다.
이중환은 절대적으로 살기 좋은 곳, ‘인간에게 절대적인 이상향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다양한 삶의 방식에 따라 다양한 살 곳(즉 이상향)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상향에 딱 맞아 떨어지는 장소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절망할 필요가 없다. 그 조건들 가운데 일부가 갖춰진 곳을 택해서 스스로 노력하면 그곳이야 말로 ‘살기 좋은 곳’이며 ‘이상향’인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이중환의 ‘살기 좋은 곳 찾기’는 서구의 유토피아적인 단순한 현실 도피가 아니라 ‘현실적인 이상향 찾기’라고 볼 수 있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