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신체 가꾸기 실태와 그 행위의 순기능과 역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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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실태
2. 아름다움의 시대적 변천
3. 이론적 측면에서 본 신체 가꾸기
4. 원인
5. 순기능과 역기능
6. 대안

Ⅲ. 결 론

본문내용

럽게 부정적인 자아인식을 갖게 되는 것이다. 즉 다시 말하자면 조금 더 예뻐지려는 욕망에 사로잡혀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하는 셈이다.
사례 : 영화-[신데렐라]
우리 사회의 첨예한 이슈인 '성형'을 소재로 다룬 공포 영화
<신데렐라>는 단지 예뻐지고 싶은 마음에 성형 수술을 받았던 여고생들이 수술 후 얼굴이 도려 지거나 난도질당하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처참한 방법으로 하나 둘 씩 잔혹한 죽음을 당하는 사건을 둘러싼 공포를 다루고 있는데, 얼 짱, 몸 짱, 꽃 미남, 꽃 미녀 같은 신조어가 유행할 만큼 수려한 외모의 혜택이 두드러지고 성형 수술이 만연 화된 요즘 사회에서 <신데렐라>가 선사할 공포는 뇌리에 남을 만 하다.
(3) 출산율 저하
-여성들의 심각한 다이어트로 인해 신체의 리듬이 깨지면서 자연스럽게 생식기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조금의 체중감소에도 신체리듬은 금방 깨져버리게 되어 출산율 저하에 심각한 원인이 된다.
(4) 잘못된 미적 가치관 성립
-아름다움다워 지려는 노력이 온통 신체 가꾸기에만 집중이 되다보니 진정한 미에 대한 가치관이 외적인 면만을 강조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아름답다는 것이 외적인 것만 가꾼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내적인 면도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을 신중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5) 신체 가꾸기 외의 다른 일에 대한 무관심
-외적으로 아름답기만 하면 실력이나 노력은 필요가 없다는 사회적 인식이 강해지면서, 내적으로 아름다워 지려는 노력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겉만 치장하는 것에만 관심이 쏠려있어 다른 것에는 무관심 하게 된다. 즉 진정으로 자기 자신의 내면을 위한 투자에는 소홀히 하게 되고 오로지 몸 가꾸기에만 열중하게 된다.
(6) 엄청난 시간과 돈 체력낭비
-과도한 신체 가꾸기는 엄청난 비합리적 소비를 가져오고, 그에 따른 막대한 시간이 요구된다. 신체 가꾸기에 드는 시간과 돈, 체력을 아껴 좀 더 의미 있는 일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예로 매년 주름방지 크림을 구입하는데 드는 200억 달러만 가지고도 400만개의 탁아소, 혹은 50여개의 대학, 혹은 2000개의 보건소를 운영할 수 있다. 또한 40만 명에게 4년 동안 장학금을 지불할 수도 있으며, 세계일주항공권을 2000만장이나 구입할 수도 있다. 학대받는 여성들을 위한 보호소 3만3000곳을 운영할 수도 있다.
(7) 청소년들의 잘못된 가치관이 형성될 우려
-가치관 성립이 덜된 청소년들이 외모지상 주의적 풍토에 영향을 받아 사람들을 평가할 때 무조건 외모로만 평가하는 것이 일상화 되어서, 자칫 성인이 되어서도 이런 가치관이 고정되어 버린다면 지나친 신체 가꾸기 풍조가 청소년들의 가치관 형성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8) 정교한 상품화의 과정
-사회 전체적 분위기가 외적인 요소를 중시하는 상황에서 사람들의 외모는 하나의 상품으로 전락될 가능성이 커진다. 단적인 예로 tv광고에서 몸매가 좋은 여자 연예인을 이용해 제품을 팔려는 기업의 의도를 들 수 있다. 마치 그 제품을 이용하면 소비자가 자기 자신도 그 여자 연예인처럼 될 수 있다는 환상을 갖게 해 소비자를 현혹시킨다.
6. 대 안
(1) 개인의 역할(주체적 인식 필요)
이상적인 육체를 갖고자 하는 개인의 욕망은 사회가 요구하는 육체일 뿐이다. 그것을 자아의 이상형으로 자기화하여 부단히 자아를 재구성하는 것은 옳지 않다. 현대 사회의 차별화된 개성은 자신의 독특함이 아닌 육체이미지일 뿐이다. 그러므로 다이어트나 성형수술 등이 한순간에 자신을 바꿀 수 없음을 인식해야 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해야 한다.
(2) 매체의 역할
이미지를 유통시키는 미디어는 육체에 대한 현대인들이 보이는 과다한 집착에 막대한 책임이 있다. 우리의 무의식 속에 인간의 육체는 젊고 아름다워야만 하며, 특히 서구적인 마스크와 신체조건을 가져야 한다는 강박증이 자리 잡고 있다. 이와 같은 현실을 개혁하기 위해서는 자연스러운 육체의 이미지를 보다 많이 제공해야 한다.
(3) 국가의 역할
국가는 이윤확대를 목적으로 선정적 광고, 허위광고 등을 제작한 광고사에 대해 엄격한 조치와 규제를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사회에 자리 잡고 있는 외모지상주의로 인한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공익광고를 제작해야 하겠다.
Ⅲ. 결론
이제까지 우리는 대한민국의 신체 가꾸기에 대해 다양하게 살펴보았다. 현대사회에서 몸은 학문적 쟁점으로 등장한 것과 더불어 사회적인 쟁점으로도 드러나고 있는데 다이어트, 운동, 건강, 스타일을 통해 아름답고 건강한 육체를 만들려는 관심의 증대가 바로 그것이다. 현대사회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까지도 건강하고 젊어 보이며 남에게 매력을 줄 수 있는 육체이미지를 가꾸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몸은 단지 노동화하는 도구적 차원에 머물러있지 않으며 여가와 스포츠 및 문화적 향유를 통해 다양한 쾌락을 얻어내는 수단이자 개인의 사회적 정체성을 드러내는 상징의 매개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우리 몸은 수단이 아닌 그 자체가 고유하고 가치로운 것이다. 외부적 환경에 순응하는 것이 아닌 주체적으로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세력이 되어야 하고, 보다 융통성 있는 아름다움의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참고 문헌>
{감시와 처벌}, 나남
[주체와 권력], 정일준 편역, {미셀 푸코의 권력이론}, 새물결
[통치성], 위의 책
[자유의 실현으로서 자아에의 배려], 위의 책
[지식인과 권력], 이정우 편역, {구조주의를 넘어서}, 인간사
[진실과 권력], C.Gordon, {권력과 지식}, 나남
{성의 역사 1: 앎의 의지}, 나남
{성의 역사 2: 쾌락의 활용}, 나남
'Questions of Method', The Foucault Effect, Harvester Wheatshaf, 1991
'Is it useless to revolt?', Philosophy and Social Crkticism, vol 8., 1981
[몸의 사회학], 크리스쉴링
[몸과 사회], 브레인터너
[당신들의 대한민국], 박노자
인터넷 신문 자료 참조
논문 [탈근대의 소비사회에서의 육체관리], 고려대 심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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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7.12
  • 저작시기2007.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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