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경제학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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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 론
누가 연예계의 흐름과 경제의 흐름이 같다고 생각했겠는가? 첫 장을 펼치고 난 후부터 나는 계속 감탄사를 내지를 수밖에 없었다. ‘이런 시각이 가능하다니.’, ‘아니, 이런 공통점이?’ 평소 연예인에게 큰 관심이 없었던 나였음에도 책속 내용은 즐거움과 유익함을 동시에 안겨주었다. 책은 그 시작부터 흥미롭다. 저자의 프롤로그가 그것인데, 저자는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놀고먹는 일’을 희망한다. 예사롭지 않은 프롤로그이다. 그렇다면 저자는 즐거움 가득 안고 이 책을 저술했을 것 아닌가. 기대를 가지게 하는 대목이다. 프롤로그의 끝 부분도 꽤나 마음에 든다. 자신이 전문가는 아니지만, 사회를 바라보는 다른 시각을 소개하고 싶다는 것. 새로운 사고는 새로운 문화(물)를 창조하는 힘이 아니던가. 내게 창조적 힘을 불어넣어 줄 것 같은 느낌이다.
본 론
1. 연예 편
▶ 톱스타의 콘텐츠 ‘잘났지만 재수 없지 않음의 미학’ :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브랜드 가치
글의 처음부터 독자를 놀라게 한다. '재수 없지 않음'의 코드란 조금은 강력한 어휘뿐만 아니라, 이효리와 윤은혜, 그리고 삼성과 현대라는 비교 가능한 분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비교했다는 것, 그리고 가장 놀라운 것은 저자가 삼성의 계열사인 CJ에 소속되어 있음에도 모기업이라 할 수 있을법한 삼성의 약점을 그렇게 들추어내도 괜찮을까하는 점이 바로 그러했다. 이런 강력한 무기를 처음에 내놓은 것을 보면 저자는 독자의 흥미를 확실히 잡기 위해 부단히 고민했으리라 여겨지는 대목이기도 하다.
솔직히 나는 윤은혜나 이효리를 좋아하지 않는다. 저자는 그들이 '재수 없지 않음'이란 코드로 엄청난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고 하지만, 무언가 석연치 않은 대목이다. 너무 주관적인 판단에 의한 것이 아닌가 싶다. 또한 앞서 삼성 소속으로 '재수 없음'이란 파격적인 단어를 선정하고 이효리, 윤은혜를 보기로 든 것이 우연인가 하는 의문도 든다. 왜냐하면 이들은 모두 삼성의 광고 모델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책속에서는 말하고 있지 않지만 삼성이 사회공헌이나 기업PR의 방법 외에도 이런 모델들을 기용함으로써 '재수 없지 않음'의 코드로써 삼성이 인식되길 바라고 있음을 은근히 이야기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잠시 든다.
어쨌든 저자가 말했듯이 기업들에게 이미지는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저자가 말하고 있는 '재수 없지 않은'코드 뿐만 아니라 어떤 식으로든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이미지를 갖는 것이 기업에게는 필요하다.
▶ 임재범과 이승철의 같은 출발, 엇갈린 명암 : 핵심 역량을 확보한 킬러의 가치와 역할
참 아이러니하다. 대중가요를 부르는 가수가 대중을 멀리하고 자신의 세계에 빠져있다는 말이 있을 수 있는가. 단어의 아이러니다. 임재범은 대중가요를 불렀지만 대중에게 깊이 인식될 수 있는 형식 또는 길을 걷지 않으려 했다. 반면 대중에게 사랑받다 사회의 윤리에 어긋난 짓을 해 대중으로부터 질타를 받던 이승철은 오히려 대중에게 다가서려고 했다. 둘의 명암은 엇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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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7.08.07
  • 저작시기2006.12
  • 파일형식워드(doc)
  • 자료번호#42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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