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영화제

소개글

장애인 영화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장애인을 대하는 사회의 현실

Ⅲ. 장애인의 성에 관한 문제

Ⅳ. 장애인의 문화 활동에 관한 문제

Ⅴ. 결론

본문내용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방의 큰 영화관은 한글자막 화면해설 상영을 의무적으로 하는 방안을 마련하거나, 장애인의 위한 영화시사회를 정기적으로 마련하는 등의 제도가 필요할 것이다.
넷째, 앞서 이야기한 제도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개인이나 기업이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놓으며, 정부에서는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다. 사회적인 보조는 이 제도를 현실화하는데 무엇보다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장애인의 문화생활의 활성화는 우선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며, 비장애인들도 장애인과의 마음의 거리감을 좁히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영화라는 공감대를 통해 소통의 장을 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우리가 얼마나 장애인의 삶에 대해 무관심했었고, 그들도 문화생활을 누리고 싶어 하는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망각했었다는 점에 대해 반성하게 되었다. 이러한 장애인 문화활동의 확대가 더 나아가 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정치참여의 현실화 단계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Ⅴ. 결론
지금까지 한국영화 한글자막 화면해설 상영 시범 사업 세미나를 듣고 장애인이 사회에서 겪고 있는 부당한 현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장애인의 성에 관한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와 영화는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그들 사이의 경계를 뛰어넘는 시도에서 만들어진 것이라 생각한다. 이창동 감독은 스스로 「오아시스」 대해 이렇게 말했다. “오아시스는 경계에 관한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나와 남의 경계, 우리와 우리가 배척하는 것과의 경계, 정상인과 장애인과의 경계, 그리고 다시 사랑이란 판타지와 일상과의 경계, 영화라는 판타지와 현실과의 경계, 경계선에 서서 그 충돌을 경험하는 것은 불편하고 때로는 고통스런 일이지만, 그러나 진정 소통을 원한다면 그 자리를 피할 수 없지 않겠는가?”이렇듯 우리는 여러 관계의 경계선 상에 놓여 있지만 소통을 통해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장애인들이 사람들과의 진정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 장애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장애인이 삶에 대해 무지했던 내 자신에 대해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고, 그들의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장애인의 성이 존중되고, 문화활동의 확대로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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