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해체의 실태와 문제점 분석 및 이들 가정의 청소년에 대한 복지적 대응방안

목차

[ 목 차 ]

Ⅰ. 서 론

Ⅱ. 본 론
1. 가정의 중요성
2. 변화하는 가족의 개념
3. 가정해체의 원인별 실태와 문제점
1) 이혼에 의한 가정해체의 원인과 실태 및 문제점
2) 가정폭력에 의한 가정해체의 실태와 문제점
(1) 개인병리적 관점
(2) 사회심리적 관점
(3) 생태학적 관점
(4) 페미니즘적 관점
3) 편부모가족에 의한 가정해체
4. 해체가정 청소년에 대한 복지적 대응방안
1) 해체가정을 위한 복지적 대응
2) 가정폭력에 대한 대책 강화
3) 한부모가정 청소년에 대한 복지대책
4) 민간사회복지사업 프로그램의 개발

Ⅲ.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중요한 기능을 한다. 실직자 가족과 지역사회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는 실직자들을 정부의 고용 및 실업대책 결정과정에 참여시킴으로써 그들의 무관심과 소외를 극복하게 하고, 또한 불평등하게 배분된 사회자원의 재조정화를 도모하는 사회행동(social action)적 접근방식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우선 참여의 중요함을 인식시키기 위한 단계로 지역사회에서 실직을 극복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발견하여 실질적 지도자로 교육하고 훈련하여 지역의 자립자조활동을 위한 지도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여 이들을 통해 실직자 자조집단(예를 들어 ‘실직한 아버지들의 모임’)이나 실직자 가족 자조집단을 조직하게 한다.
다섯 번째는 전산망을 이용한 실업 유형별 취업정보 프로그램 개발이다.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접촉을 통해 지역사회 내 실직자의 현황을 사무직, 자영업, 서비스·판매직, 기능직·단순노무직, 청소년실업자, 노숙자 등 실업 유형별로 파악하며, 지방자치단체의 고용전산망과 연계하고 인터넷망을 활용하여 실업 유형별로 취업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여섯 번째는 공동체 의식 확산 캠페인 프로그램 개발이다. 사회적 위기상황 속에서 사회통합의 중심이 되는 공동체 의식을 확립하기 위한 각종 캠페인 활동 프로그램을 계획, 실시한다.
일곱 번째는 실직 노숙자를 위한 사회복지사업 프로그램 개발이다. 현장접근(out-reach) 중심의 실직 노숙자 대책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노숙생활의 장기화 방지를 위해 공공근로사업, 취로사업의 활성화, 안정적인 잠자리와 지속적인 급식 제공을 위한 음식은행(food bank) 프로그램 도입, 상담을 통한 기술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또한 질병에 대한 의료지원, 상담 등을 병행하도록 하며, 장기적으로 사회복귀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여덟 번째는 지역여건을 고려한 민간사회복지기관별로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이다. 지역여건을 고려한 민간사회복지기관별로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서는 기관이 소속된 지역별로 복지 공급과 수요를 보여주는 ‘지역사회 복지 지도(community welfare map)’를 작성하여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
아홉 번째는 실업 문제해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 개발이다. 실직자 가족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는 조직주체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 노조, 민간단체 등이다. 그러나 실직자가족의 입장에서 보면 각 조직의 서비스가 단편적이며, 중복적이고, 어느 조직은 아예 없는 경우도 많으므로 이러한 각 조직의 기능을 원활히 연계시키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한데, 이 부분은 중앙정부가 법적 장치로 뒷받침해 주어야 한다.
Ⅲ. 결 론
가족문제는 이제 더 이상 가정 안에 머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가족 문제도 이젠 사회문제의 한 영역으로 취급하고 사회적인 대책이 요구 되고 있다. 현대 사회에 들어 가족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변하고 있다. 과거 전통적인 가족은 가족질서를 중요시 하였다. 그러나 산업화와 더불어 이러한 질서가 무너진 핵가족을 이젠 당연한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구조적인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남성 위주의 가치관에 대한 변화를 추구하는 움직임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 그 하나의 예로서 최근 여성계에서는 호주제가 한국사회의 남성중심적 사회관습과 의식을 강화시키는 기제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호주제의 폐지운동을 본격화 하고 있다. 그러나 호주제의 폐지는 단순히 신분등록제도의 변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이 제도를 통해 유지되었던 남성중심적 가치관을 변화시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쉽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또 하나 새로운 시각은 이혼에 대한 시각이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혼이라는 낙인을 받게 되면 사회적으로 혹은 심리적으로도 상당한 장애를 겪었다. 그러나 이혼이 빈번해 지면서 이혼도 하나의 과정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 가족을 도식적인 묶음으로 보는 것에 하나의 개체로 해체하여 볼 수도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혼의 발생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쩔 수 없이 이혼하게 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
가정폭력에 대한 공감은 가정폭력방지법이 제정된 것을 계기로 폭력에 대한 제도적 방지 장치가 마련되었다. 그러나 대중매체를 통한 폭력의 미화(조폭영화의 신드롬), 음주로 인한 폭력에 대한 지나친 관용 등으로 문제가정 내에서 일어나는 아내에 대한 폭력, 아동에 대한 폭력 혹은 학대에 대하여 우리 사회는 너무 관대한 것이 사실이다. 이를 가정내의 문제로 제한적으로 보는 우리의 의식이 우선 바뀌는 것이 필요하다. 폭력은 가정내에서 이루어지든 밖에서 이루어지든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인권유린행위이며 처벌되어야 할 것이다. 앞으로의 가족정책은 가족성원이 평등을 보장하는 정책을 추구해야 하며 예를 들면 편부모가족, 독거노인가족, 소년소녀가족 등 새로운 형태까지도 적극적으로 인정하고 이의 자원은 전체 사회구조적 차원에서 문제의식을 통합적이고 다각적으로 지원되어야 하며 경제적 빈곤 문제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책도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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