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 차세대통신서비스의 등장에 따른 통신업 산업전망 (A+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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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1. 통신업 동향
(1) 유선통신
(2) 이동통신

2. 주요 환경변화 요인
(1) 유무선 대체
(2) 융합 (Convergence)

3. 차세대 통신서비스의 등장
(1) WiBro
(2) HSDPA
(3) DMB
(4) IP TV

4. 전망 및 시사점
(1) 통신업의 전반적 저성장
(2) 수익성 악화추세의 유지
(3) 컨텐츠 사업에 주력

본문내용

선전화는 급격한 성장을 보이다가 이동통신이 도입되면서 2000년 이후 시장축소 추세를 지속하고 있고, 전용회선과 초고속인터넷 역시 2002~2003년을 정점으로 성장이 정지된 상태이다. 이동통신 또한 2003년까지는 급속한 성장을 보이다가, 전체 인구중 이동통신 가입률이 70%를 넘어서면서 가입자 증가추세가 크게 둔화되었고, 음성서비스 매출은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2005년 이후에는 전체 산업규모가 연평균 5% 이하의 성장에 그치고 있다.
[그림 11] 국내 가계 통신비 지출비중 추이
주 1) 전체 도시가계의 분기자료 기준
2) 증감률은 전년동기대비
출처 : 통계청
물론, 다양한 신규 통신서비스들이 도입되고는 있으나, 산업 전체적으로 과거와 같은 큰 폭의 성장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가장 근원적인 이유는 위의 그림에서 나타나는 통신비 지출비중의 추이로 쉽게 알 수 있다. 우리나라 도시가계의 소득 중 통신비 지출의 비중은 90년대 초반 1% 대에서 급속히 상승하여 2003년에는 4.6% 수준까지 증가하였다. 그러나, 이후부터는 다시 감소세로 전환되어 2006년 초에는 3.6%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는 IT혁명을 통해 통신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하더라도 전체 소득 중에서 통신비로 지출하는 비중에는 한계가 있고 이미 그 한계에 일정부분 도달했다고 보여지기 때문이다. 즉, 통신서비스를 원하는 수요자의 측면에서 이미 충분히 편리한 상황에 있기 때문에 새로운 기술로 인해 통신서비스에 대한 추가적인 지출이 가져오는 만족도의 증가 폭은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이다. 이를 다르게 표현하면 수요자가 통신서비스에서 얻는 만족도는 이미 충분하기 때문에 한계효용이 낮고, 이에 따라 소득수준이 급격히 증가하거나 또는 향후에 기존의 것과는 전혀 다른 획기적인 서비스가 등장하지 않을 경우 수요자는 그다지 새로운 통신서비스를 구매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기존의 유무선 통신서비스로부터 다양한 차세대 통신서비스로의 가입자 전환은 일어나겠지만, 그 속도가 빠르게 일어날 것으로 보기는 어려우며, 아울러 전환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통신시장의 전체 규모는 정체상태가 지속되거나 확대되더라도 소폭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2) 수익성 악화추세의 유지
최근 들어 유무선 부문 모두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기본적으로는 성장세가 둔화됨에 따른 것으로 특히 유선전화 및 전용회선 부문의 경우 특히 그러하다. 그러나, 그나마 성장여력이 높은 부문인 초고속인터넷과 이동통신부문에서는 사업자간 경쟁심화로 인해 수익성이 대폭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초고속인터넷의 경우 2005년 하반기부터 파워콤이 새로 시장에 진입하면서 기존 서비스가입자를 모집하기 위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집행하였고, 2006년 들어서면서부터는 KT와 하나로텔레콤도 이에 대한 반격으로 각종 요금할인, 사은품 등을 남발하면서 가입자 방어 및 모집관련 비용이 급증하고 있다. 이동전화의 경우 2005년까지는 수익성이 안정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를 보였으나, 2006년 상반기부터 보조금제도가 부활되면서 사업자간 가입자 모집경쟁이 다시 촉발되었고, 이에 따라 단말기 보조금으로부터 발생하는 비용외에 추가적인 고객모집 및 방어비용이 크게 불아나면서 2분기 이후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상황이다.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유지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왜냐하면, 2006년에는 앞서 언급한 다양한 차세대 통신서비스들이 도입되는 시기로 일반적으로 새로운 통신서비스가 도입되는 시점에서 막대한 네트워크 투자비용이 소요될 뿐 아니라 관련한 마케팅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WiBro나 HSDPA같은 경우 아직까지는 공격적이 마케팅 전략을 취하고 있지는 않으나, 대체로 2007년 상반기까지 네트워크 투자가 일단락되는 시점부터는 시장상황에 따라 공격적인 가입자 모집 전략이 취해질 가능성이 높다.
[그림 12] 주요 통신부문별 수익성 추이
주 1) 유선6개사(KT, 하나로텔레콤, 데이콤, 파워콤, 온세통신, 두루넷) 합산기준
2) 이동통신3개사(SK텔레콤, KTF, LG텔레콤) 합산기준
출처 : 각사 사업보고서
(3) 컨텐츠 사업에 주력
전체적인 시장규모 측면에서는 통신산업의 성장성은 일단 둔화될 것이라는 점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여기에 또하나 주목할만한 점은, 산업내부의 지각변화이다. 과거에 대부분의 통신산업은 산업의 특성상 기술과 자금을 확보한 업체가 거대 초기투자를 바탕으로 신규서비스를 도입하면, 점차 그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투자지출액을 회수하고 초과이윤을 얻는 형태가 대부분이었다.
즉, 과거에는 통신망 또는 회선의 제공을 통한 플랫폼 서비스가 통신산업의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하였다. 그러나, 향후에는 이러한 플랫폼 서비스만으로는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거나 ARPU를 증대시킬 뚜렷한 방법이 없다.
결국, 향후에는 플랫폼 그 자체보다는 특정 플랫폼을 통해 제공됨으로써 소비자가 실제로 소비할 때 효용을 주는 컨텐츠 쪽으로 무게중심이 옮겨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컨텐츠 산업의 경우 다양성이 무궁무진하며, 그 성장성에도 사실상 한계가 없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표준통합에 의한 서비스간 융합이 일어나면서 동일한 컨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제공할 수 있으므로 우수한 컨텐츠를 개발했을 때의 실적증대 효과가 더욱 커질 수 있는 상황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통신사업자들은 필연적으로 컨텐츠 산업에 집중할 수 밖에 없고 이미 그러한 움직임들은 시작되었다. 이러한 경향은 SK텔레콤, KT 등 기존의 통신 및 방송 플랫폼을 매우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는 사업자들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결론적으로, 앞으로의 통신산업의 향후 성장은 과거와 같이 서비스 공급자의 투자판단에 의해 물리적인 네크워크의 확충 또는 관련기술의 발전에 따라서 변화하기 보다는, 소비자들의 소비를 유도할 수 있는 킬러 컨텐츠가 어느 정도로 폭넓게 확보될 것인가 그리고 그러한 킬러 컨텐츠를 소비하기 위해서는 어느 수준의 네크워크 및 관련기술이 확보되어야 하는가 등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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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10.04
  • 저작시기2007.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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