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형상 시대의 영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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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빌렘 플루서(Vile'm Flusser), 그는 누구?
1. Vile'm Flusser, 그의 생애
2. 빌렘 플루서와 허버트 마셜 맥루한 마셜 맥루한 [Herbert Marshall Mcluhan, 1911~1980], 캐나다의 미디어 이론가이자 문화비평가
, 그리고 장 보드리야드 장 보드리야르 [Jean Baudrillard, 1929~2007], 프랑스의 철학자

II. 기술적 형상과 코드
1. 코드란 무엇인가
2. 3가지 전형적인 코드 - 그림, 텍스트, 기술적 형상

Ⅲ. 기술적 형상의 해독
1. ‘기술적 형상’ 의 창조에 대한 연구
2. ‘기술적 형상’ 의 수용에 대한 연구

Ⅳ. 기술적 상상력, 그리고 결론
1. ‘상상력이 곧 생산력!’
2. 현재 시대를 바라보는 빌렘 플루서의 관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바로 하나의 개념을 상상하는 시각에서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진리 찾기는 세계와 관련해 타인들과 합의를 보려는 시도이며 한 입장만을 취하는 것, 한 입장만을 방어하는 것을 뜻하는 이데올로기의 지양을 내포한다.
기술적 상상력에서 자신의 입장은 곧, ‘상호인정’ 이라 할 수 있다.
2) 시간체험
선형으로 프로그램화 된 의식 속에서 시간은 과거로부터 현재를 거서 미래의 방향으로 흘러간다. 이러한 역사의 시간은 모든 사건을 되돌릴 수 없는 일회성의 시간이며, 인과관계의 시간이다. 그러나 기술 상상적 의식에서 그 시간 체험은 황당무계함이다.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현재화를 향한 경향으로서 인식 될 수 있다는 것이 황당무계함의 이유다. 아직 다가오지 않았다고 잘 못 생각하는 미래는 현재를 향하고 있는 것이다.
기술적 상상에서는 오직 ‘현재, 지금’ 만이 실재한다. 이러한 시간 체험은 여러 예측 불가능한 결과들을 가져온다.
첫째는 위에서 언급한 시간의 방향이다. 과거에서 현재를 거쳐 미래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과거와 미래는 항상 현재를 향해있고, 또 진행된다.
둘째는 과거로부터 미래를 설명하는 인과관계가 설명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프랑스 혁명은 러시아 혁명을 유도했다.’ 는 명제는 절대적인 진리가 아니다. 기술적 상상의 시간체험에서는 반대로 ‘러시아 혁명으로 프랑스 혁명이 가지는 하나의 내적 모순이 가시화 됐다.’ 는 명제가 성립하는 것이다. 시간이 현재를 향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미래가 곧 원인이 된 셈이다.
3) 공간체험
공간과 시간은 분리될 수 없다. 공간은 시간이 흘러감으로써 체험(용해된 시간)되거나, 시간은 공간이 흘러감으로써 체험(흘러간 공간)됨으로써 양자는 하나가 된다. ‘여기’는 내가 있는 곳이고 ‘저기’ 또한 내가 서 있는 공간의 좌표축이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대상들은 바로 ‘여기’에서 현재적으로 다가온다.
세계에 대한 척도는 더 이상 전통적인 차원의 기준을 사용할 수 없다. ‘가까운’과 ‘먼’ 이라는 척도 또한 기능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공간 차원과 시간 차원간의 분리는 관심을 측정하는데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간은 공간 체험의 척도는 나의 ‘관심’이다. 나에게 강하게 작용하고 더 가깝게 다가오면 올수록 실제적이 된다. 완전히 새로운 공간 체험은 의식적인 상상이 불가능하다. 이것은 역사로부터, 시간으로부터 완전히 분리되는 것을 요청하기 때문이다.
'의심한다.'는 개념은 새로운 의식 차원에서 이전에는 미처 생각 할 수 없었던, 즉 입장의 범주들을 몇 배로 늘리고 타인들에게 접근이 가능하게 만드는 의미를 획득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곧, 나의 관심이 어느 곳에 더 쏠려있는가 의 문제로 나의 범주가 더 커질 수 있는 것이다.
2. 현재 시대를 바라보는 빌렘 플루서의 관점
플루서는 앞으로 인간의 사회가 ‘프로그래밍 하는 자’와 ‘프로그래밍 당하는 자’로 나뉠 것이라고 했다. 영상을 읽거나 쓰지 못하는 자, 즉 기술적 형상을 소비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영상을 읽고 쓸 줄 아는 사람들에 의해 프로그래밍 당한다고 표현한 것이다.
0차원의 시공간은 TV를 위시한 영상매체들을 통해 현실세계와 먼 기술적 이미지들을 생산함으로써 현실의 문제를 왜곡하거나 배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사소한 내용이라도 매체를 통해 우리에게 전달되면 그것은 큰 영향력을 갖는다. 다양한 기술적 형상이 범람하는 영상문화 시대에는, 수용자들이 매체를 접하면서 감각적인 자극을 좇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 되어 버렸다. 기술적 형상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그 영향력에 대해 빌렘 플루서는 비판적 입장을 숨기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렘 플루서가 영상문화 시대를 비관하지 않는 것은 주체 행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빌렘 플루서에게 “대중은 대중매체의 산물이며 대중문화를 소비하기 위해 창조된다.”는 명제는 성립하지 않는다. 문자시대, 또한 그 이전의 수용자와는 다르게 미학적인 실험과 창조를 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포착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탈 문자화 시대의 인간은 디지털 영상매체를 통해 시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고, 새로운 현실을 창조함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주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국내외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즐기면서도 그것이 ‘진짜’ 리얼리티가 아닌 것을 안다. 편집자의 편집과 촬영자의 기법, 스토리 구조를 기본으로 갖추고 만들어진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령, 여러 사진작가가 같은 피사체를 찍더라도 노출이나, 초점, 찍은 후의 편집 등으로 자신이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을 각자 다르게 나타낼 수 있다. 사진뿐만 아니라 기술적 형상이 넘치는 이 시대에 우리는 그의 의도를 ‘알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해야한다. 이것이 빌렘 플루서가 말하는 가능성이다.
*참고문헌
Flusser, V. 1996, Kommunikologie, 김성재 옮김, 『코무니콜로기 : 코드를 통해 본 커뮤니케이션의 역사와 이론 및 철학』(서울: 커뮤니케이션북스, 2001)
강진숙, 2006, 탈문자시대의 미디어 문화와 이용자에 관한 이론적 연구-포스터, 플루서, 비릴리오의 입장을 중심으로
김성재, 2005, 탈문자 시대의 매체현상학: 기술적 형상의 탄생에 대하여
김성재, 2005, 매체학의 확장: 철학적 성찰
*목 차
Ⅰ. 빌렘 플루서(Vile'm Flusser), 그는 누구?
1. Vile'm Flusser, 그의 생애
2. 빌렘 플루서와 허버트 마셜 맥루한 마셜 맥루한 [Herbert Marshall Mcluhan, 1911~1980], 캐나다의 미디어 이론가이자 문화비평가
, 그리고 장 보드리야드 장 보드리야르 [Jean Baudrillard, 1929~2007], 프랑스의 철학자
II. 기술적 형상과 코드
1. 코드란 무엇인가
2. 3가지 전형적인 코드 - 그림, 텍스트, 기술적 형상
Ⅲ. 기술적 형상의 해독
1. ‘기술적 형상’ 의 창조에 대한 연구
2. ‘기술적 형상’ 의 수용에 대한 연구
Ⅳ. 기술적 상상력, 그리고 결론
1. ‘상상력이 곧 생산력!’
2. 현재 시대를 바라보는 빌렘 플루서의 관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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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07.10.11
  • 저작시기2007.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3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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