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가의 생애와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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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박제가에 대한 인물소개
1.박제가의 생애
2.박제가의 친분관계
3.박제가의 저술활동
4.박제가의 정치적 영향력

Ⅱ.주변상황
1.시대상황
1.1국제적 환경
1.2국내적 환경

Ⅲ.북학의
1.북학의가 나오게 된 시대적 배경
2.북학의의 주요 내용

Ⅳ.박제가의 경제 사상
1.박제가의 경제사상
2.박제가의 경제사상 비판

Ⅴ.박제가를 통해서 본 실학 전반의 모순

Ⅵ.평가

*참고자료:

본문내용

그와 상반된 우리나라를 극단적으로 비하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점을 고려해 본다면 박제가의 사상이 사대주의의 경향을 띠는 것이 나름대로 이해가 된다. 물론 이런 점은 분명 박제가의 한계인 것에는 변함이 없다.
Ⅴ. 박제가를 통해서 본 실학 전반의 모순
1. " 그럼 박제가는 실학 TEAM 엔트리에서 제외~! "
실학의 특징이나 성격을 살펴보자면. 비판정신, 실증정신, 실용정신, 자유성, 과학성, 근대 지향적, 민족 지향적, 민족중심의 자주성 주체성 강조, 서양 문물 도입 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물론 이런 실학의 성격은 후대 사람들이 실학이란 카테고리를 정의하면서 함께 내린 결론들이다. 이 실학이란 카테고리 자체에 다소의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일단은 이러한 실학의 정의에 입각해서 박제가를 다시 살펴보겠고 그 문제에 대해서는 뒤에서 다시 언급하기로 하자.
실학의 성격 중 실용정신이나 발전된 문물을 받아들이자는 생각은 박제가와 너무 잘 맞는 내용이지만, 근대 지향적, 민족 지향적, 민족중심 자주성 등에서는 다소의 문제가 있어 보인다.
앞에서 언급했지만, 마냥 중국의 것을 좇았던 그의 모습은 민족 지향적이나 민족 중심의 자주성이란 성격과는 너무나 배치된다. 중국의 것에 비해 조선의 것을 비하하고 조선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자주적으로 해결해 보려고 하기 보다는 사대의 경향이 있는 모습을 보였으니 말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실학의 성격과 대치되는 인물이 어떻게 유명한 실학자로 알려진 것일까? 앞에서 말한 실학의 카테고리와 성격을 그대로 따라 간다면 박제가는 마인드 자체에서 치명적인 결함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박제가는 실학자 엔트리에서 빠져야하는 것일까? 이 질문의 결론은 마지막 부분에서 종합적으로 언급하기로 하자.
2. " 잘살면 근대냐? "
근대화 되었다는 의미가 무엇인가? 국민 소득이 올라가고 선진 문물이 많이 들어와 풍족하면 근대일까? 근대라함은 인간이 중심이 되는 소위 말하는 인본주의가 그 기본을 이룬다. 하지만 실학에서는 그런 면이 상당히 부족한 면모를 보인다. 박제가도 마찬가지이다. 실학자들이 중심에 서서 조선을 발전시키자는 그의 논리는 또 다른 신분제를 낳게 되는 것이다. 이익의 한전론과 같은 토지제의 개혁으로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신분제의 벽을 허물어가는 과정이 박제가에게서는 부족한 듯 보인다.
3. " 실학 VS 성리학 "
조선 후기를 흔히 이렇게 실학과 성리학이 크게 대치되는 사상적 구도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실학의 뿌리를 찾아보고 실학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수학해온 과정을 보면 그 뿌리는 분명 성리학에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의 대결 구도는 조선 후기 사상 구도로 적합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럼 우리는 왜 이런 구도로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개화파들이 일본 없이도 조선 혼자서 잘 살 수 있었고 근대화를 이룰 수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연구를 했을 적에 그들에게 지금 실학자로 불리는 조선 지식인들이 상당히 인상 깊었을 것이다. 바로 조선의 자주적 근대화의 뿌리라고 말할 수 있었을 테니까 말이다. 그래서 약간의 미화와 과장을 섞어서 자꾸 자꾸 학풍을 정의하고 카테고리를 정하기 시작했다.
또한 6~70년대 우리나라의 근대화가 급속히 진행되던 때, 실학자들의 기술 발전적인 모습들을 국민에게 미화시켜 강조하면서 국가의 강경한 정책이 바른 길이라고 생각하게끔 약간의 심리전을 폈으리라 짐작한다. 이런 과정에서 실학자들은 조선 후기의 선각자들로 인식이 되었고, 마치 하나의 학풍을 이룬 것처럼 묘사되기에 이르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앞에서 말한 사상적 구도는 여러 가지로 한계점과 모순을 보인다. 이익에서 정약용으로 이어졌다는 실학의 계보는 실제적인 학풍 계승의 흔적을 찾아보기 들고, 남인과 노론등 전혀 다른 학파에 뿌리를 둔 사람들을 실학이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로 무리해서 넣으려고 했다. 중농학파와 중상학파와 같이 서로의 색깔이 반대인 사람들이 하나의 학풍 속에 있다는 것이 의문스럽지 않은가?
이렇게 무리해서 실학의 범위를 넓히고 실학자로써의 사상적 흔적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을 실학자의 엔트리에 넣다보니, 농담으로는 조선 후기에 실학자가 아닌 사람은 송시열밖에 없다는 말도 있을 정도이다. 그만큼 실학이란 카테고리를 정해서 그 성격을 규명하고 했던 것에는 무리가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이러한 실학의 태생적인 모순이 우리의 실학 탐구에서 꼬리를 물고 해결되지 않는 논의의 원인이 된다고 생각한다.
Ⅵ. 평가
우리는 박제가에 대한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문제점과 한계점을 통해 실학 전반의 모순에 대해 주목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난 시간 (이익, 정약용) 토론에서 보였던 실학이냐 성리학이냐, 진보냐 보수냐는 식의 이분법적인 논의의 끝을 내릴 수 없음을 바로 위의 한계점에서 찾아보려고 했다. 다시 말해 실학자를 조사하고 평가하는 것에 있어서 실학에 대한 성격과 한계점은 논의 되지 않을 수 없는 중요한 핵심이라는 것이다.
*참고자료:
김경미, 중앙일보, 역사인물 탐구/박제가 편, 1998.10.01 자
이상택, 헤럴드경제, 세상읽기/코드보다 실천이 중요, 2003.07.25자
http://opendic.naver.com/100/entry.php?entry_id=74511
http://kdaq.empas.com/dbdic/db_view.jsp?ps=src&num=3460496
이상현의 실학 http://my.netian.com/~jjonsta/pakjega.html
한국철학사 연구회, 한국실학 사상사, 다운샘, 2000
한국실학사상논문전집 10편, 불함 문화사, 1994
박제가 지음, 박정주 옮김 ‘북학의’ 서해문집 2003
*목 차
Ⅰ.박제가에 대한 인물소개
1.박제가의 생애
2.박제가의 친분관계
3.박제가의 저술활동
4.박제가의 정치적 영향력
Ⅱ.주변상황
1.시대상황
1.1국제적 환경
1.2국내적 환경
Ⅲ.북학의
1.북학의가 나오게 된 시대적 배경
2.북학의의 주요 내용
Ⅳ.박제가의 경제 사상
1.박제가의 경제사상
2.박제가의 경제사상 비판
Ⅴ.박제가를 통해서 본 실학 전반의 모순
Ⅵ.평가
*참고자료:
  • 가격2,0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6.04.20
  • 저작시기2006.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4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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